#News에 해당하는 글 473

  1. 1만원으로 가족캠핑,여행 주중 고속버스 무제한 이용권 즐기는 방법2020.06.01
  2. 외국인등록증에 에일리언(Alien) 표기 사라진다2020.06.01
  3. 울산 북구서 암소 활보 2명 부상2020.06.01
  4. 성룡 홍콩보안법 지지선언2020.05.31
  5. 안팔리는 수도권 아파트들. 거래량 급감소2020.05.31
  6. 네이버·쿠팡 페이적립 혜택 총정리 및 여전법 위반 논란 내용2020.05.31
  7. 미국 폭동 시위 중에 구찌, 루이비통 가방 등 명품 훔친 사람들2020.05.31
  8. 봉쇄령중에 파티에 갔다가 벨기에 왕자 코로나 감염. 벨기에 왕실 망신살2020.05.31
  9. 6월1일부터 고용안정지원금 150만원, 신청 자격, 신청방법 총정리.2020.05.31
  10. 양천구 신월3동 2.5분에 1대 꼴 비행기 소음에 주민들 고통2020.05.31
  11. 수천만원 현금·상품권 교환 전통시장 불법 깡2020.05.31
  12. [133만장 한정] 6천 원 영화 할인 쿠폰 받는방법.2020.05.31
  13. 경기도 다중이용시설 집합 금지 명령 간단 총정리.2020.05.31
  14. 서울시 코인노래연습장 집합금지 명령. 기간은 ?2020.05.31
  15. 전주 연쇄살인사건 최신종 신상공개 및 사건 총정리2020.05.31
  16. 달러 환전하고 이민 문의 폭발. 시작된 홍콩 대탈출2020.05.30
  17. 기네스 인정한 세계 최고령 장수 남성 112세로 사망2020.05.30
  18. 부산 내성고 3학년 1명 코로나 19 확진2020.05.30
  19. 울산친딸 성폭행 15년간 4차례 낙태시킨 50대 징역2020.05.29
  20. 마스크 5부제 폐지. 비말 차단 마스크 보급2020.05.29

1만원으로 가족캠핑,여행 주중 고속버스 무제한 이용권 즐기는 방법

#News|2020. 6. 1. 20:33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타를 맞은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올 하반기 1만명을 대상으로 만원에 캠핑을 즐기는 '특별 가족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주말을 제외하고 4일간 4만원에 고속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여행주간 전용 '교통이용권'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부는 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은 코로나19로 경제·민생 어려움 등 위기국면 지속 우려가 큰 상황에서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선도형 경제 기반 구축'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코로나19 국난 극복'은 감염병 사태로 피해를 입은 가계,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각종 지원대책과 경제 회복을 위한 투자, 대외 리스크 관리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목표 달성을 위한 3가지의 중점 추진 과제
Δ경제위기 조기극복을 위한 버팀목 강화
Δ세계의 모범이 되는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
Δ방역·대외신인도·금융·통상 등 전방위적 리스크 관리

이를 위해 6월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를 '2020 특별 여행주간'으로 지정해 교통 혜택 및 관광·소비 여건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특별 여행주간에 보다 저렴한 가격에 KTX, 고속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이용권'은 2만명 규모

ΔKTX 편도 4회 이용가능 이용권(1만명, 2인 14만원, 3인 21만원)
Δ주말 제외 4일간 고속버스 무제한 이용권(1만명, 4만원)
Δ여객선 주중 50%, 주말 20% 할인 이용권(2매 4900원)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또 정부는 공무원·공공기관 직원들의 여름·겨울 휴가계획에 대한 사전접수·사전결제를 통해 관광업종을 지원하고 국내 관광 분위기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코로나19·풍수해·가축전염병 등 재난 대응으로 사전접수·결제가 어려운 지자체에 대해서는 여름·겨울 휴가 기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가 사용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여행 숙박비에 대해 도서·공연비 등과 동일한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도서·공연비에는 현재 소득공제율 30%가 적용되고 있으며 정부는 이와 관련해 현재 진행중인 예비타당당 조사가 이달 중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내 관광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정부는 '섬 관광 활성화 종합계획'을 마련, 요트·연안여객선 등을 활용한 '호핑투어' 시범사업을 하반기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호핑투어는 섬과 섬 사이를 이동하면서 해양레저, 먹거리, 휴양 등의 체험을 즐기는 패키지 상품 입니다.

종교문화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종교성지 등의 자원을 활용한 치유순례길 프로그램 개발에도 착수할 예정입니자.
정부는 올 하반기 활용방안과 관련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 입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2020년 특별여행주간을 6월말부터 7월 중순 정도까지 지정해 하계 휴가가 분산되면서 관광소비여건도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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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등록증에 에일리언(Alien) 표기 사라진다

#News|2020. 6. 1. 20:24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에게 지급되는 등록증에서 외국인을 뜻의 에일리언(Alien) 이라고 표기된 표현이 사라집니다.

에일리언에는 '외국인 체류자' 이외에 외계인 또는 이방인이라는 의미도 있어 외국인에 대한 배타적 인식을 반영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되어 왔습니다.

법무부는 외국인등록증의 'Alien'을 대체할 영문 표기를 선정해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6웡 1일 밝혔습니다.

현재 외국인등록증에는 'Alien Registration Card'라는 영문이 표기됩니다. 정부는 1966년 처음 발급한 외국인거주허가증(Alien Residence Permit)부터 외국인을 'Alien'으로 표현해왔습니다.

새 등록증에는 'Foreign National Card'나 'Foreign Residence Card', 'Residence Card' 등 중립적 표현이 사용될 예정입니다.

법무부는 지난달 출범한 제1기 '사회통합 이민자 멘토단'의 건의사항을 적극 받아들여 정책에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멘토단에 참여하는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는 "외국인등록증은 한국에서 살아가는 많은 외국인들에게 첫인사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등록증 단어 변경이 작은 것일지 모르지만 외국인에게는 아주 큰 변화로 다가온다"며 "한국사회 일원으로서 작은 움직임이 만드는 큰 변화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고맙다"고 말했습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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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서 암소 활보 2명 부상

#News|2020. 6. 1. 20:18

우시장에서 사 온 소가 도망가 도로를 뛰어다녀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하교 시간이 늦어지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1일 울산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8분께 "북구 달천농공단지 인근 도로에서 소 1마리가 날뛰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소 주인은 이날 우시장에서 몸무게 600㎏ 정도 되는 암소를 사 온 뒤 차에서 내리던 중 소가 도망쳤다고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소 1마리가 왕복 6차선 도로를 따라 흥분된 모습으로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소방대원 4명이 소에게 다가가자 소가 들이받을 듯한 동작을 해 접근이 쉽지 않았습니다.
소방대원들은 구조대와 경찰에 연락하고 주민들에게 안내방송을 하면서 소를 도로 옆쪽으로 몰았습니다.

소가 몰린 방향에서 수백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 하필 주민과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아파트 단지와 초등학교가 있는 쪽인 데다가 학생들 하교 시간과 겹치자, 소방대원들은 학교 측에 하교 시간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소는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쏜 마취총 3대 정도를 맞고서도 계속 아파트 단지 입구와 주변 도로 등을 활보했고, 소방차와 순찰차가 그 주위를 돌며 혹시나 모를 사고를 대비해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소는 결국 신고 후 2시간 뒤인 오후 1시 30분이 지나 마취총 3대를 더 맞고서야 기절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소가 도망치는 과정에서 신고자의 아버지와 인근 주민 등 2명이 다쳤다며 다른 심각한 부상자가 없어서 다행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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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홍콩보안법 지지선언

#News|2020. 5. 31. 21:21

지난해 홍콩의 반중 시위 국면에서 오성홍기의 수호자를 자처했던 성룡(청룽)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1960 ~ 70년대 한국에서도 조연급 배우로 활약했던 적이 있는 청룽은 과거 10년 전에도 홍콩이 한국처럼 되어 간다면서 시위의 권리가 제한돼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영화배우 청룽(성룡) 등 홍콩 문화예술계 인사 2605명과 관련단체 110곳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지지하는 성명에 이름을 올렸다고 5월 29일 중국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홍콩구국안법 제정을 지지하는 공동 성명에는 국가 안보 수호가 홍콩에 중요하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홍콩보안법 결정을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관계 부처가 사회 각계와 충분히 소통하고 의구심을 해소해 주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홍콩 사회 각계를 포용하고, 홍콩을 문명법치의 본궤도로 되돌려 새롭게 출발하자고 촉구했습니다.

홍콩 태생인 청룽은 친중파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 당시에는 나는 (중화인민공화국의 국기) 오성홍기'의 수호자 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번 성명에는 청룽 뿐만 아니라 탄융린, 쩡즈웨이, 린젠웨, 황바이밍, 왕민취안 등 홍콩 예술계 인사와 홍콩영화산업협회·홍콩중화문화총회·홍콩중화사진학회·홍콩무용총회 등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성룡은 지난 2012년 홍콩에서 산발적으로 시위가 이어졌을때 '내 고향 홍콩이 한국처럼 돼 간다'며 "시위 권리는 제한돼야 한다"고 주장해 홍콩 주민들과 언론 등에서 반발을 산 적이 있습니다.
2009년에도 성룡은 보아오포럼에 참석해 "자유가 있느냐 없느냐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지나친 자유를 가지면 혼란스러울 수 있다. 중국인들은 통제받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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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팔리는 수도권 아파트들. 거래량 급감소

#News|2020. 5. 31. 20:42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과 정부의 규제 강화로 꽁꽁 얼어붙은 것입니다.

아래는 2020년 수도건 부동산 매매 그래프 입니다.

출처 - kb부동산 리브온


5월 3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거래 건수는 이달 31일 기준 2284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4월 3008건에서 24.1% 감소되었습니다.
지난 3월 4411건과 비교하면 48.2%, 2월 8275건과 비교하면 72.4% 급감한 수치 입니다.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연말 시장 과열로 10월 1만 1569건, 11월 1만 1484건을 기록했다. 하지만 12·16 부동산 대책 발표가 있었던 12월 9600건으로 차츰 줄더니, 올해 1월 6473건으로 주저앉았습니다.


강남구는 지난달 146건에서 139건으로 4.8%, 송파구는 130건에서 112건으로 13.8% 줄었습니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가운데 마포구는 63건에서 58건으로 7.9%, 성동구는 76건에서 49건으로 35.5% 감소했다. 다만 용산구는 국토교통부의 정비창 부지 개발 계획 발표로 31건에서 52건으로 67.7% 급증했고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은 총 674건에서 419건으로 37.8% 줄었습니다.

경기의 아파트 거래도 꾸준히 줄고 있습니다.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지난 4월 아파트 거래량은 1만 2328건으로 3월 1만 6450건에서 25.1% 감소했습니다. ‘풍선효과’가 극심했던 ‘수용성(수원·용인·성남시)’을 비롯해 2월 21일 자로 조정대상지역에 편입된 의왕·안양시의 거래량도 20% 가까이 줄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매수세가 위축됐고,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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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쿠팡 페이적립 혜택 총정리 및 여전법 위반 논란 내용

#News|2020. 5. 31. 20:26

5월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네이버 금융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에서 결제할 때마다 네이버페이를 5만원 이상 충전하면 포인트를 1.5% 적립해준다고 고객에게 안내합니다.
특히 6월 1일 시작하는 유료 회원제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하면 월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가 적립됩니다.


예를 들어 멤버십 회원이 마이단골스토어에서 5만원 이상 네이버페이로 물건을 사면 페이 충전 때 주는 1.5%와 마이 단골 스토어 쇼핑 때 주는 2% 추가 적립 등 결제액에 대해 최대 8.5%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10만원을 충전하면 8500원을 덤으로 받는 셈입니다.

쿠팡은 아예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인 '쿠페이' 머니로 결제하면 최대 1%를 적립해줍니다. 고객으로선 카드 등 다른 결제 수단보다 페이를 이용하면 사실상 가격 할인 효과가 있습니다.

네이버파이낸셜과 쿠팡 등 간편결제업체들이 자사 '페이'로 결제하면 고객에게 각종 혜택을 주는 영업 방식이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 법은 카드 가맹점이 카드 결제와 현금 결제를 차별해선 안 된다는 규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카드 가맹점은 현금 결제에 혜택을 주는 것이 금지돼 있는데 간편결제업체들이 각종 이벤트로 사실상 현금 결제 고객에게 '특혜'를 주고 있어 업체 간 형평성에 위반된다는 지적입니다.



문제는 이들 업체가 간편결제서비스를 하는 전자금융업자인 동시에 카드사 가맹점이라 이 같은 이벤트를 하면 여신전문금융업법에 위반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법 19조 1항은 신용카드 가맹점이 신용카드 결제를 거절하거나 현금 결제보다 불리하게 대우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현금으로 결제할 때 카드 결제 때보다 저렴한 가격을 받으면 불법이라는 의미 입니다. 이 법을 위반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당국도 이 같은 문제를 인식하고 있지만 사실상 손을 놓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가맹점이 카드 결제 때와 현금 결제 때 혜택이 다르다면 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도 "간편결제 때만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게 문제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말 쿠팡이 검찰 조사에서 이 같은 혐의에 대해 '무혐의'를 받은 적이 있어 문제 삼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울동부지검은 지난해 5월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쿠팡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현금 결제 때와 카드 결제 때 가격은 같고 결제 뒤에 포인트로 주는 방식이라 문제없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간편결제업체의 과도한 마케팅을 둘러싸고 카드업계 불만이 높아 이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카드사들은 각종 마케팅 제한에 막혀 있는데 간편결제업체들은 마음껏 마케팅할 수 있어서 입니다.

카드사는 온라인으로 카드 발급 시 연회비 100%를 넘는 혜택을 줄 수 없고, 카드사들이 상품을 출시할 때 과도한 부가 서비스를 담지 못하는 가이드라인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정부가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를 '핀테크'로 묶어 카드사를 차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각에선 이 법 조항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이 법 조항은 정부가 '세원 투명화'를 위해 도입했습니다. 자영업자들이 세금을 아끼려 소득 신고를 줄이는 사례가 많아 카드 결제로 유도해 이를 막으려는 것이었습니다.

간편결제 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여전법 위반이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관계자는 "네이버페이와 같은 경우 신용카드 결제 시에 현금 형태 포인트가 쌓이는 구조가 아니라, 사전에 충전하는 형태라 결이 다른 얘기"라면서 "카드사들이 이용자 편의성을 위해 노력하지 않다가 뒤늦게 네이버·쿠팡 등 간편결제 업계에 불만을 쏟아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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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폭동 시위 중에 구찌, 루이비통 가방 등 명품 훔친 사람들

#News|2020. 5. 31. 18:36

5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지역 매체 윌러멧위크는 폭동 시위중에 쇼핑몰 ‘파이오니어 플레이스’에 입점된 루이비통 매장에 일부 사람들이 무단으로 들어가 가방 등 상품을 가지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작가 겸 저널리스트 세르지오 올모스가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도 일부 시민들이 루이비통 매장에 들어가 상품을 가지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상점 유리창은 금이 갔고, 매장 진열대는 순식간에 텅 비었습니다.

일부 시민들이 가방 등 상품을 가지고 나오는 모습.20. 05. 30 트위터.


미국에서 흑인 남성이 경찰관의 강압적 체포 과정에서 숨진 뒤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갈수록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시민들의 몰상식한 행동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서(LA)의 경우 베버리힐즈 노드스트롬 백화점과 구찌 등 각종 명품매장들이 30일 밤(현지시간) 폭도들에 의해 약탈당하는 등 무법천지로 변하고 있습니다.

3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어팩스에 있는 선글라스 브랜드 레이밴 매장. 시위대에 의해 유리로 된 출입구가 부숴졌다. /AFP 연합뉴스


이날 현지매체에 따르면 로데오거리 내 구찌 매장을 타깃으로 수십명의 시위대가 유리창을 깨고 진입해 매장에 있던 각종 명품 잡화들을 털었습니다.

경찰이 도착했지만 경찰 인력을 압도하는 시위대 규모 때문에 현장 약탈 행위를 저지하지 않고 지켜만 봤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흑인 남성이 경찰의 가혹행위로 사망하는 사건에 대한 항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이 흑인인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눌러 숨진 사건에서 비롯된 이번 시위 워싱턴DC와 캘리포니아, 뉴욕 등 22개 주 30개 이상의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CNN 등은 집계했다.AP 연합뉴스


앞서 지난 2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비무장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이 눌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에도 미 전역에서 경찰의 폭력을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지며 닷새째 전국적으로 항의 집회가 열렸습니다. 행진 등으로 평화롭게 시작한 시위는 폭력을 자제해달라는 주지사나 시장, 상원의원 등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곳곳에서 폭력과 방화 등으로 비화했습니다.

30일 미국 피츠버그의 CVS 매장에 시위대들이 침입했다. /AFP 연합뉴스


백악관이 있는 워싱턴DC에서는 시위대가 대통령 비밀경호국(SS)의 차량을 파손하고 차 위에 올라가 ‘흑인의 생명은 중요하다’, ‘정의 없이는 평화도 없다’ 같은 구호를 외쳤습니다.

텍사스주 오스틴에서는 시내 중심가 도로가 폐쇄된 상황에서 시위대가 주의회 의사당과 경찰서를 향해 행진했고,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는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시키려 하는 과정에서 물병이 날아가고 경찰은 체포에 나서는 등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한국 네티즌들은 시위를 위장한 도둑질이라며 한국은 매우 살기좋은 나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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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령중에 파티에 갔다가 벨기에 왕자 코로나 감염. 벨기에 왕실 망신살

#News|2020. 5. 31. 18:30

벨기에 왕자가 봉쇄령 와중 파티에 참석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고 영국 BBC방송 등 외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출처 - getty


벨기에궁은 필리프 벨기에 국왕의 조카인 요아힘 왕자가 지난 28일 스페인 남부 코르도바의 한 파티에 참석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요아힘 왕자는 이틀 전인 지난 5월 26일 인턴 활동을 위해 스페인으로 건너갔다고 벨기에궁은 설명했습니다. 그는 현재 가벼운 코로나19 증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파티에는 총 27명이 참석했다고 스페인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현재 코르도바시는 16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고 있어, 이 파티 참석자들은 당국의 봉쇄 지침을 위반한 것입니다.

스페인 경찰은 이 파티에 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지 봉쇄 규정을 어긴 사람은 최대 1만유로(약1천380만원)의 벌금을 내게 될 수 있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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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부터 고용안정지원금 150만원, 신청 자격, 신청방법 총정리.

#News|2020. 5. 31. 18:16

고용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93만명이 6월 1일부터 150만원의 코로나19(COVID-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고용안정지원금은 신청 후 2주 이내에 받게 됩니다.


고용노동부는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실시한다고 5월 31일 알렸습니다. 앞서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은 지난 5월 29일 고용안정지원금 세종 지급센터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고용안정지원금은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고용안정 특별대책에 담긴 내용입니다.

지원 대상은 고용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특수고용직(특고), 프리랜서, 영세자영업자, 무급휴직자 93만명 입니다.

특고·프리랜서는 방과 후 교사, 스포츠 강사, 대리·택배·퀵서비스 기사, 연극·영화 종사자, 보험설계사, 골프장캐디 등이다. 영세자영업자는 1인 자영업자, 소상공인으로 규정했다. 무급휴직자는 3~5월에 일을 쉬고 있는 노동자 입니다.

신청방법은 고용안정지원금은 전용 홈페이지(covid19.ei.go.kr)을 통해 신청이 가능 합니다.

고용부는 신청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6월 12일까진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5부제 신청을 운영한다.
7월 1일부터는 오프라인 접수도 가능 합니다.

전체 지원액 150만원 중 1차 지원액 100만원은 신청 후 2주 이내에 신청인 계좌로 입금되며 나머지 50만원은 3차 추가경정예산이 국회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우선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 연 소득 7000만원(연 매출 2억원) 이하이면서 소득·매출 감소 또는 무급휴직 기간을 입증해야 합니다. 만약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 또는 연 소득 5000만원(연 매출 1억5000만원) 이하면 더 완화된 소득·매출 감소 및 무급휴직 기간 기준을 적용받습니다.


고용안정지원금은 현재 각 지자체가 실시하고 있는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 내용과 같습니다. 각 지자체는 무급휴직자 12만명, 특고 및 프리랜서 14만명에 최대 100만원을 지원 중입니다. 지자체 지원금을 받아도 정부 고용안정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두 지원금의 총합은 150만원을 넘을 수 없습니다. 지자체 지원금 100만원을 수령했다면 정부 고용안정지원금은 50만원만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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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월3동 2.5분에 1대 꼴 비행기 소음에 주민들 고통

#News|2020. 5. 31. 17:58

서울 양천구 신월3동. 이곳의 주민들은 매일 2.5~3분 당 1대의 비행기가 지나가며 내는 굉음을 들으며 살아간다. 코로나19로 비행기 운항 대수가 일시적으로 줄었지만 2018년 하루 평균 387대의 비행기가 이곳을 지나다녔다.
국토교통부 전망에 따르면 2030년에는 하루 평균 617대의 비행기가 신월 3동 주택가 위를 다니게 된다. 1.6분 당 한 대가 지나간다는 말이다.

 

 

하늘을 올려다보자 비행기 한 대가 다가오고 있었다. 비행기 꼬리 색깔부터 바퀴모양까지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아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비행기가 있다.
비행기가 머리 위를 지나가는 순간 사람들의 목소리는 비행기 소음에 묻혔다.

이곳 주민들은 한 여름에도 창문을 열 수 없다. 주말 연속극 속 인물들의 대사를 끝까지 들어본 적도 없다고 한다. 비행기가 지나가는 순간에는 TV볼륨을 최대로 올려도 소리가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주민들 간의 대화도 비행기가 지나갈 때마다 끊기고 알아서 대화를 멈춘다. 어차피 크게 말해도 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서로가 잘 알기 때문이다. 비행기 소음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계속된다.

‘항공기 소음에 의한 영향’에 따르면 인간은 63웨클(WECPNL·항공기소음 단위)이상부터 호흡·맥박수가 증가하고, 계산력이 저하된다. 73웨클부터 수면장애가 시작되고, 83웨클부터는 정신집중력이 저하되며 TV·라디오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93웨클부터는 청력장애가 시작된다.


신월 3동은 3종 ‘가’지구(85~90웨클)와 2종 지구(90~95웨클)가 혼재된 곳이다. 김포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가 지나가는 길목이자 비행기 직하구역이기 때문이다.
웬만한 평균인이 느끼는 ‘소음’이 이들에게는 더이상 소음이 아니다.
국토부는 그러나 지난 15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에서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의 ‘김포~대만 가오슝’ 신규 노선 운수권 배분 결정을 내렸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항공업계에 숨통을 틔워준다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여기에 양천구의 의견은 단 한 줄도 들어가지 않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그동안 소음 피해지역 주민들과 지자체는 끊임없이 실효성 있는 공항소음 저감 및 피해보상 대책을 요구해왔음에도 여기에 대한 실질적 보상대책은 없이 국토부가 또다시 주민 동의 없는 일방적 국제선 증편을 결정했다”고 항의했다.

지난 26일 만난 30여 명의 신월 3동 주민들은 “떠나겠다”고 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신월 3동을 빠져나간 상태다. 한 주민은 “이곳은 이미 죽은 마을”이라고 했다. 신월 3동 시장 점포 곳곳에는 ‘임대’라 적힌 종이만 붙어있었다. 주민 김영주씨는 “여기가 집값이 싸니까 사람들이 들어왔다가 석 달을 못 견디고 나간다”고 말했다. 그나마 정부가 이들에게 하는 보상은 여름철 전기료 20만원(5만원×4달) 지급과 에어컨 설치, 방음공사비 지급이다. 20대 국회에서 4월7일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을 공표, 어린이집을 포함한 노유자시설에 설치된 냉방시설의 전기료 지원을 추가했지만 이들이 원하는 것은 전기료 지원이 아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4월 ‘2019년 서울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신월 3동을 선정, 5년간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30여 명의 주민들은 “도대체 누구를 불러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주민 유금옥씨(78)는 “있던 사람도 나가겠다는 판에 쓸데없는 데에 돈을 쓴다”면서 “항공기 소음도 해결하지 못한 상황에서 도시재생이 가능할 수가 있느냐”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남성은 “박원순 시장이 여기 옥탑방에서 한 달만 살아보면 그런 계획 싹 다 철회할 것”이라고 했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신월3동을 ‘항공소음 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적절한 이주대책을 마련해달라는 것이다. ‘적절한 이주대책’ 안에는 만족할만한 이주비용도 포함돼 있다. 공항공사가 신월 3동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집의 집값보다 높은 금액으로 사들이라는 말이다. 주민들의 ‘욕심’으로 치부하기도 어렵다. 그러기에는 이곳의 집값이 너무 낮다. 비행기가 아파트 옥상을 근접해 지나가는 ‘금호 뜨라네’ 아파트 102.48㎡(31평)의 매매가격은 현재 2억9000만원이다.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같은 크기 아파트 가격은 5억1000만원이다. 2억2000만원의 차이를 만들어낸 것은 ‘공항소음’이다.

 

건축물 고도제한으로 개발가능성이 낮은 것도 한 몫을 한다. 주민 김나연씨는 “우리가 지금 사는 집을 팔아 공항소음이 75웨클 이하인 인근 지역으로만 갈 수 있게 해달라는 게 이기심은 아니지 않나. 우리가 목동으로 보내달라는 것도, 강남으로 가겠다는 것도 아니지 않나”라고 했다.

실제 영국은 2016년 히드로 공항 확장을 위해 토지매수를 실시하면서 이주가구의 주택은 시장거래가격에 25%의 프리미엄을 보상금으로 지급하고, 이주 및 매입에 따른 취·등록세 및 중개수수료 지원을 했다. 우형찬 서울시의원은 “국토부와 공항공사는 국제선 증설을 즉각 중단하고, 주민들과 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심야시간 비행통제 시간을 강화하고, 85웨클 이상 지역의 토수매수 신청, 손실보상신청시 보상비용을 감정가가 아닌 현실적 이주가능 비용으로 산정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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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원 현금·상품권 교환 전통시장 불법 깡

#News|2020. 5. 31. 17:24

정부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온누리상품권을 현금으로 매입하는 사설 환전소 실체가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월 익명의 제보자가 촬영한 영상 속에는 광주 서구 한 전통시장 내 한 상품권 환전 사무실이 등장합니다.


반투명 시트지 등으로 유리 전면이 가려진 이 사무실에는 허리춤에 전대를 착용하고 있는 중년 여성이 수차례 드나들었습니다.

사무실에선 검정 모자를 쓴 50~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중년 여성들은 손가방에서 종이 뭉치를 무더기로 꺼내 책상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뭉치 겉면에는 '10000', '30000'의 숫자와 함께 전통 탈과 복주머니 그림 등이 인쇄돼 있었습니다.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3만 원권 속 삽화와 유사했습니다.

남성은 종이 뭉치를 건네받은 뒤 수량을 확인했고 종이를 일정 다발로 나눠 계수기에 투입, 정확한 장수를 헤아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일정 단위로 나눠 다시 묶은 뒤 펜으로 백지에 무언가를 기록했습니다.
남성이 사무실 책상 뒤편의 검정색 대형 금고에서 5만원 권으로 추정되는 지폐를 한 다발 꺼내는 모습도 담겨 있었습니다.

모자를 쓴 남성은 소형 계산기를 수차례 두들기다, 다시 기록을 남기며 정산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내 금고에서 꺼낸 지폐 뭉치를 건넸고, 이를 받아든 여성은 검정 비닐봉지에 담은 뒤 사무실 밖으로 나갔습니자.
여성이 들고 나간 현금은 1600여만 원으로 추정됩니다.

소비자 1명이 매달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는 최대한도인 100만 원을 웃도는 점으로 미뤄, 여성은 대리구매자에게 수수료를 내고 상품권을 사들이는 '수거책'인 것으로 짐작됩니다.

경찰은 광주 지역 전통시장 곳곳에서 정부 발행 온누리상품권을 불법 환전하는 거래가 횡행하고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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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만장 한정] 6천 원 영화 할인 쿠폰 받는방법.

#News|2020. 5. 31. 02:17

정부가 다음 주부터 100만 장 넘는 영화 할인권을 배포합니다. 하지만 앞서 보시다시피 코로나 확산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할인권을 줘도 관객이 올지는 의문입니다.

sbs 뉴스 캡쳐


극장 내부 곳곳을 방역하고 관객들의 손이 닿는 곳은 매일 닦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속으로 영화 관람을 꺼리는 관객들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가 극장가의 철저한 방역 상황을 강조하는 동영상까지 만들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6월 1일부터 각 극장체인 홈페이지를 통해 영화 할인권 133만 장을 배포합니다.

극장체인 회원으로 등록한 뒤 매주 2장씩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할인권은 목·금·토·일 나흘간 예매할 때 사용 가능합니다.

극장을 다시 찾을 관객들을 위해 우리 영화계도 하나둘 작품 개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7, 8월에는 제작비 200억 원 이상이 들어간 우주 SF 영화 승리호와 반도, 영웅 등 여름 대작들도 대기중이지만 한 줄 띄어 앉기 또는 엇갈려 앉기가 유지되어도 우리 대작 영화들이 당분간 충분한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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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다중이용시설 집합 금지 명령 간단 총정리.

#News|2020. 5. 31. 02:07

다중이용시설 중 아래에 해당하는 시설에게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기 간 : 5.23. (토).12:00~6.7.(일) 24:00

-대 상

▶경기도 내 유흥주점

(클럽, 룸살롱, 스탠드바, 카바레, 노래클럽, 노래바 등)

▶감성주점, 코인 노래연습장, 단란 주점, 콜라텍

위반 시 영업주, 종사자, 이용자 모두 고발조치 및 300만원 이하의 벌금과 방역비용이 구상청구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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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인노래연습장 집합금지 명령. 기간은 ?

#News|2020. 5. 31. 02:00

서울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5월 22일 부터 코인노래연습장의 영업을 금지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기간은 다음달 6월 7일까지 2주 더 연장했습니다.


서울시는 코인노래연습장이 청소년 등 학생들이 많이 가는 장소이고, 최근 다수의 확진자가 나온만큼 코로나19 지역감염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569개 코인노래연습장에 대해서 별도 명령이 있을때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앞서 25개 자치구와 함께 569개의 코인노래연습장 전체에 대해 방역 현황을 집중 점검한 결과, 방역지침을 준수하지 않은 코인노래연습장이 전체의 44%(219개소)로 나타났고, 영업중단한 곳은 13%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코인노래연습장 입구에는 '집합금지 안내문'이 부착됩니다. 이를 어기고 영업을 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서울시는 영업주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또, 명령을 어기고 영업한 코인노래연습장을 이용하다 코로나19 확진을 판정받으면 본인이 치료비를 부담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경찰과 합동으로 방역 현장을 점검해, 집합금지 명령을 따르지 않는 코인노래연습장에 대해서는 고발 등의 행정조치와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박원순 시장은 현재 코인노래연습장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고, 환기가 어려운 등 방역지침에 따라 제대로 관리가 어려워 오늘부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다며 집합금지 대상은 아니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일반 노래연습장에서도 철저한 방역 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간곡히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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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연쇄살인사건 최신종 신상공개 및 사건 총정리

#News|2020. 5. 31. 01:37

이름 : 최신종

나이 : 31세

거주지 : 전라북도 전주 효자동

군복무 : 사회복무요원

특기 - 씨름선수(초 - 중학교)
2002년 소년체전 등 전국대회 출전
경장급(40kg 이하) 소장급(45kg 이하) 청장급(50kg 이하) 모두 석권하였다고 뉴스 보도

고등학교 때 불분명한 이유로 씨름을 관둠(전북 체육계 관계자 - 인성 문제로 잘렸다는 보도가 있음)

​직업 : 배달 대행업체 운영

전주 연쇄살인 살인범 신상 및 얼굴 공개

과거 씨름 유망주였던 최신종은 지난달 14일 아내의 지인인 여성 A씨(34)를 성폭행한 뒤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하천 인근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씨는 4월19일 0~1시 사이 전주시 대성동의 한 주유소에 세운 자신의 차 안에서 부산 실종 여성인 B씨(29)를 살해하고, 시신을 완주군 상관면의 한 과수원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첫 범행을 저지른 지 나흘 만입니다.


최신종은 지난달 14일 아내의 지인인 A(34·여)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하천 인근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이 범행 나흘 뒤인 같은 달 18일 오후 부산에서 온 B(29·여)씨도 같은 수법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과수원에 유기했습니다.
그는 실종 여성을 살해하는 과정에서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신종은 경찰과 검찰 조사에서 이러한 범죄 사실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신종 학창시절 전도유망한 씨름 선수였으나 성년이 된 이후 강간과 절도 등의 범죄를 저질러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전주에서 배달대행 업체를 운영하면서 수천만원의 도박빚을 져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최신종의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실종 신고가 접수된 여성의 안전 여부를 전수조사하는 한편, 관련 진술과 증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과거 최신종은 2012년 여자친구가 이별을 요구하자 미리 준비한 흉기로 협박하고 강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집단·흉기 등 협박 및 특수강간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또한 최신종 2015년에는 김제의 한 마트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기소돼 징역 6개월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경찰이 신상을 공개를 결정한 ‘연쇄살인범’ 최신종(31)과 1년 간 통화한 사람 중 연락이 닿지 않는 이들이 수십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그의 여죄가 드러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최씨는 아내의 지인인 30대 여성과 채팅앱을 통해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돼 신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채팅앱을 통해 수많은 여성과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점과 지난 1년 간 통화한 1148명 중 아직 44명의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점 등을 토대로 경찰은 최신종의 다른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실종 신고가 접수된 여성의 안전 여부를 전수조사하는 한편, 관련 진술과 증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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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환전하고 이민 문의 폭발. 시작된 홍콩 대탈출

#News|2020. 5. 30. 04:43

영국 정부가 홍콩 주민 31만명에게 영국 시민권 취득을 쉽게 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1997년 홍콩 반환 전 영국 정부가 발급한 영국해외시민((British National Overseas·BNO) 여권을 보유한 31만4000여명 입니다.

 

홍콩사람들이 다들 홍콩달러를 미화로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차하면 홍콩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라 생각해서 입니다.

홍콩 길거리에 붙어 있는 대만 이민 설명회 포스터./서우후 캡처


홍콩 학자 탄모씨는 29일 자유아시아방송(RFA) 인터뷰에서 홍콩에 갑작스레 이민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자.

홍콩 전역의 환전소에서는 홍콩달러나 위안화를 달러로 바꾸려는 사람들이 줄을 섰습니다. 홍콩 삼수이포의 한 환전소 매니저는 달러는 물론 영국 파운드, 일본 엔화 등의 외화도 바닥났으며 미국이나 싱가포르 은행에 계좌를 신설하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향후 홍콩의 특별지위가 박탈되면 '달러 페그제'(통화가치를 미국 달러화 대비 일정 범위 내로 묶어두는 제도)가 폐지돼 달러 유동성이 부족해질 것이란 소문도 이민을 준비하는 홍콩 시민들의 발걸음을 환전소로 이끌었습니다.

홍콩 시민들이 이민을 결심하고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외화 확보 입니다. 페그제 폐지로 달러 유동성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홍콩 시민들의 달러 확보전도 치열해졌습니다.

왼쪽 사진은 홍콩을 떠나려는 사람들, 오른쪽 사진은 홍콩 거리에 붙어 있는 대만 이민 설명회 포스터다./서우후 캡처


홍콩에 ‘탈출 열풍’이 시작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이 28일 홍콩의 자치권을 위협하는 홍콩보안법 제정을 결정하자 불안감이 커진 홍콩 시민들이 코로나 와중에도 이민 준비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짧은 기간 내에 홍콩의 국제적 위상이 추락하고, 자유와 인권에 제한이 가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탈출 행렬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홍콩 이민 서비스 전문업체에는 해외 이민 문의가 최근 급증했습니다. 이민 서비스업체의 한 임원은 29일 빈과일보에 홍콩보안법 제정 소식이 들려오자 하루 만에 대만 이민 문의가 평소 10배 수준으로 늘었다며 많은 사람이 구체적인 이민 요건을 물어봤다고 합니다.

홍콩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민 지역은 대만입니다.
홍콩에서 반중시위가 격화된 지난해 6월 이후 대만으로 이주한 홍콩 시민은 5858명에 달합니다.
2018년에는 4148명이었습니다. 올해는 대만으로 유학 가는 홍콩 학생 수도 급증했습니다. 전년보다 65% 늘어난 3427명이 대만 대학에 진학합니다. 석·박사 과정까지 합치면 5000 명을 넘깁니다.

대만은 아예 홍콩 시민들의 이주를 지원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27일 대만으로 이민 오는 홍콩 시민을 위한 ‘홍콩 인도주의 원조 행동’ 계획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만 정부는 이날 홍콩 시민 지원 전담팀을 만들어 한 주 안에 홍콩 시민의 대만 거주 지원책을 내놓겠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금융도시인 싱가포르로 향하는 홍콩 시민들도 늘고 있습니다.
홍콩 매체들은 홍콩의 부유층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홍콩 내 자금을 빼내 싱가포르로 이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싱가포르의 국제학교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녀 입학과 관련한 홍콩 시민들의 문의가 늘었습다.

호주와 캐나다 이민에 대한 문의도 급증했습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홍콩 이민국에 들어오는 호주·캐나다 이민 관련 문의가 과거에 비해 80% 이상 늘었습니다.

영국은 홍콩 시민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하거나 이주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리티 파텔 영국 내무장관은 중국이 홍콩보안법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홍콩 시민 750만명 가운데 영국해외시민(BNO) 여권을 가진 30여만명에 대해 영국 시민권을 획득할 기회를 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28일 전했습니다.

BNO 여권은 1997년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기 전에 홍콩 시민들에게 발급된 여권입니다. 비자 없이 6개월간 영국에 체류할 수 있습니다. 영국은 이 체류 기간을 늘려서 취업 기회를 확대하거나, 일부는 시민권까지 받을 수 있게 배려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실제 정책이 시행되면 BNO를 가진 홍콩인들이 대거 영국 이민을 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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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인정한 세계 최고령 장수 남성 112세로 사망

#News|2020. 5. 30. 04:21

기네스에서 인정한 세계 최고령 남성 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112세 영국 남성이 5월 28일(현지시간) 사망했습니다.


영국 BBC방송은 영국 중부 알톤의 요양단지에 거주하던 밥 웨이턴 씨가 이날 오전 자택에서 112세로 사망했다고 알렸습니다.

1908년 3월 29일에 태어난 웨이턴 씨는 지난 3월 30일 영국의 기네스월드레코드로부터 세계 최고령 남성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12번째 생일을 '봉쇄' 상태에서 맞았습니다.

당시 그는 엘리자베스 2세(94) 영국 여왕으로부터의 축하 카드는 정중히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여왕으로부터 최소 10차례 생일 축하 카드를 받았고 더는 국민의 세금이 들어가는 카드는 받고 싶지 않았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는 앞서 기네스로부터 세계 최고령 남성 인증을 받았던 일본인 와타나베 지테쓰(112) 씨가 지난 2월 23일 숨을 거두면서 타이틀을 이어받았습니다.

지테쓰 씨는 인증서를 받은 지 불과 열흘 뒤에 사망했는데, 웨이턴 씨도 타이틀을 물려받은 지 약 두 달 만에 안타깝게도 눈을 감았습니다.

잉글랜드 북동부 헐에서 자란 웨이턴 씨는 교사와 엔지니어 등으로 일했으며, 대만과 일본, 캐나다 등에서 살았습니다.


한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프레디 블롬 씨가 지난 5월 8일 116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해외 등에서 보도했습니다만 블롬 씨의 나이는 공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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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내성고 3학년 1명 코로나 19 확진

#News|2020. 5. 30. 04:15

부산 금정구 내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 1명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5월 29일 부산시는 해당 학생이 오늘 오전 인후통 등 증상발현을 보여 검사를 받았고, 이날 저녁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5월 20일 오전 부산 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과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학생은 이날 오전 설사와 복통 증세를 보여 조퇴했고, 부산 동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염 경로와 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도 진행 중입니다.

내성고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다음달 1일부터 온라인으로 원격 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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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친딸 성폭행 15년간 4차례 낙태시킨 50대 징역

#News|2020. 5. 29. 23:45

15년간 지속적으로 자신의 친딸을 성폭행한 것도 모자라 비디오로 촬영하고, 여러 차례 임신중절까지 시킨 A씨(55세) 남성에게 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주영 부장판사)는 2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등의 혐의로 5월 29일 징역 25년을 선고 했습니다.


법원은 A씨에게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 10년과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각각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04년 11월 자신의 집에서 바람을 피웠다며 부인을 폭행한 뒤 이를 보고 겁에 질려있던 당시 12살 된 딸 B양을 성폭행하는 등 15년간 지속적으로 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그는 또 딸이 자신의 성폭행으로 임신을 하자 임신중절 수술을 시킨 뒤 겁에 질려 있는 딸을 또다시 성폭행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B양은 A씨의 범행으로 인해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임신한 것을 포함해 4차례나 임신과 낙태를 반복했습니다.

A씨는 성인이 된 B양이 남자친구가 생기자 화를 내며 손바닥 등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고, 휴대폰으로 성폭행 장면이나 나체 사진 등을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B양은 A씨가 재판에 넘겨진 뒤에도 출소 후 친부의 보복이 두렵다며 엄벌해 달라는 내용의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재판부는 일반인으로서는 상상조차 하기 어려울 정도로 장기간에 걸쳐 참혹한 범행을 당한 피해자가 받았을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미루어 짐작하기 어렵다며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가정 내에서 이뤄진 범행으로, 인간의 존엄과 가족의 가치를 훼손한 범죄라는 점, 피해자에게 평생토록 정신적·육체적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입힌 점 등을 고려하면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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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5부제 폐지. 비말 차단 마스크 보급

#News|2020. 5. 29. 23:34

다음 주 월요일인 6월 1일부터는 그동안 요일별로만 마스크를 살 수 있었던 공적 마스크 '구매 5부제'가 사라지고 평일이나 주말 구분 없이 원하는 날이면 마스크를 언제든지 살 수 있게 됩니다.


한 사람 살 수 있는 양이 성인은 일주일에 3개로 유지되지만, 초·중고생과 유치원생은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일주일에 5개까지 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또 더운 날에도 편하게 쓸 수 있는 비말, 즉 침방울을 막아주는 마스크를 새로 만들어 보급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보건용 마스크보다 숨쉬기 편하고 또 착용하기도 좋은 형태입니다.

수술용 마스크와 비슷하거나 좀 더 좋은 비말 차단 기능을 가질 것이라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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