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초아 컴백, 복귀 시작 초읽기

#News|2020. 8. 6. 17:58

초아, AOA 보컬로 활약 했지만 2017년 탈퇴 후 연예 활동 중단한 초아 ‘그놈이 그놈이다' OST 독특한 목소리 “초아, 아니야?" 추측 불거져

한 매체의 취재 결과에 따르면 초아는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OST를 시작으로 연예계 복귀를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초아가 돌아와 많은 팬들이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놈이 그놈이다' OST의 히든 싱어 주인공은 AOA 출신 초아였습니다.

8월 6일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박도겸(서지훈)의 테마곡을 부른 가수는 초아가 맞았습니다. 지난 2017년 6월 걸그룹 AOA 탈퇴 후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초아가 3년 여 만에 복귀환 것 입니다.


해당 음원은 지난 3일 방송된 '그놈이 그놈이다'를 통해 공개됐다. 이별을 직감한 박도겸의 쓸쓸한 마음을 드러내는 노래로 등장했습니다. 청아하면서도 호소력있는 보컬의 음색이 돋보이는 노래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노래를 부른 가수가 초아가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습니다.


초아는 AOA의 맏언니이자 메인 보컬로 에너지 넘치는 목소리로 사랑받았습니다. 또한 특유의 쾌활한 성격으로 여러 예능에서 활약했지만 돌연 활동을 중단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당시 초아 측은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활동이 어렵다"는 이유를 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SNS를 통해 초아를 잊지 않고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따뜻한 인품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7월 AOA 지민이 과거 같은 그룹 멤버인 권민아를 오랫동안 따돌림 시켰다는 권민아의 폭로가 논란이 되어 지민은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더쿠에 올라온 연습생시절 지민이 초아의 핸드폰과 지갑을 가끔 숨겼다는 이야기

 

더쿠에 올라온 다른 게시물에는 AOA 팬이 지민에게 받은 사인 일부를 공개하며 "가끔 팬사인회 때 민아한테 준 내 선물을 지민이 입고 오길래 '왜 언니가 하고 왔냐'고 말했다. 그것도 지금은 미안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안 민아 선물 안 훔칠게ㅋㅋㅋ"라는 지민의 글이 담겼다.

 

이 사건으로 AOA 팬들은 초아 또한 지민 때문에 탈퇴했던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초아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목록에 '지민'만 빠져 있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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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교통사고. 무단횡단 50대 들이받아 사망. CCTV 공개

#News|2020. 8. 6. 16:03

임슬옹 사고, CCTV 공개. 추가 조사 진행
보행자 천천히 걸어. 들이 받고 나서야 멈춰
네티즌 "전방주시 태만인듯"
변호사 "임씨 과실 있어…비율 40~60% 추산"

가수 겸 배우 임슬옹이 무단횡단한 보행자를 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가운데, 한 매체가 도로 CCTV를 단독 공개했습니다.


지난 8월 1일 밤 11시 30분경, 서울 은평구 수색로 고양 방향 도로의 횡단보도에서 빨간 불에 건너던(무단횡단) 50대 남성 A씨는 임슬옹이 몰던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관련해 5일 중앙일보가 입수한 26초 가량의 CCTV에 따르면, 검은색 옷을 입은 A씨가 우산을 쓰고 길을 건너기 위해 횡단보도 위로 진입한 후 한 SUV 차량이 A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차주는 임슬옹. 사고 직전 차량이 오는 것을 확인한 A씨가 이를 피하기 위해 높이 뛰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서울 서부경찰서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임슬옹에 대해서는 과속 등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임슬옹은 음주운전 등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임슬옹을 입건해 1차 조사를 마쳤고, 추가 조사 등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임슬옹의 소속사 젤리피쉬는 “사망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임슬옹은 절차에 따라 경찰서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귀가 조치된 상태이나 심신의 심각한 충격을 받은 상황입니다.
현재 본 사안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 세부적인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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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은퇴.

#News|2020. 8. 6. 13:25

협찬받아 광고하면서 표기를 제대로 하지 않은 이른바 '뒷광고' 논란이 유튜브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268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먹방(먹는 방송) 유튜버 쯔양은 광고비를 받았음에도 마치 광고비를 받지 않은 것처럼 영상을 구성하고 표기도 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일자 결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쯔양은 6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튜브 방송을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방송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던 시기에 몇 개의 영상에 광고 표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명백하게 잘못된 바이며 이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방송을 그만둔다고 밝히면서 "내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질타가 아닌 '몰래 뒷광고를 해왔다', '탈세를 해왔다' '사기꾼' 등 허위 사실을 퍼트리는 댓글 문화에 지쳐 앞으로 더는 방송 활동을 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쯔양은 최근 촬영한 10개 영상을 올린 후에는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아래는 쯔양이 직접 업로드한 은퇴 전문 입니다.



이 밖에도 인기 유튜버인 문복희, 양팡, 햄지 등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광고 표기 누락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전에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가수 강민경 등이 광고주로부터 돈을 받고도 마치 자신이 선택해 산 것처럼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어 비난을 받은 바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음 달 9월 1일부터 시행하는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관련 콘텐츠에 금전적 지원, 할인, 협찬 등 구체적으로 어떤 경제적 대가를 받았는지 명확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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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술 <-> 남한 설탕 물물 교환 첫 성사

#News|2020. 8. 6. 00:11

10년 전 북한의 천안함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 정부가 제재 조치를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남북 사이에 교역이 성사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술과 우리 설탕을 물물교환하는 방식입니다. 통일부의 최종 승인만 남았는데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개성 고려 인삼 술, 류경소주, 들쭉술 등 북한의 대표적 술 35종, 1억 5천만 원어치를 남한으로 반입하는 계약이 남북 간에 체결됐습니다.


남측의 남북경총통일농사협동조합과 북측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 등 2곳이 계약 당사자고 중국 회사가 중개 역할을 맡았습니다.

통일부 최종 승인만 남았는데 통일부 당국자는 절차적 요건에 하자가 없다면 반입을 승인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술은 남포에서 중국 다롄을 경유해 인천으로 들여오기로 했고 유엔 제재를 감안해 현금 대신 현물로, 남한 설탕 167톤이 건네집니다.


설탕으로 물물교환하겠다고 했을 때 북한이 거부감을 보이진 않았냐는 질문에 물건 내용에 대해서는 서로가 충분히 협의 하에 하기로 했다고 박종필 남북경총통일농사협동조합 부회장은 설명했습니다.

천안함 사건에 따른 5·24 대북제재 조치 이후 교류 차원에서 북한산 생수가 반입된 적은 있지만, 대가를 주고받는 교역 형식으로 북한 물자가 들어오는 것은 10년 만에 처음입니다.

통일조합 측은 북한이 인천-남포 간 직항 교역에도 코로나가 아니라면 매우 적극적인 반응입니다.

지난 5월 정부가 5·24조치의 실효성이 상실됐다고 한 발표가 계약성사의 배경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물물교환 방식의 작은 교역을 강조해 온 만큼, 이번 현물 교환을 계기로 남북 교역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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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60대 입원환자가 흉기 휘둘러 의사 사망

#News|2020. 8. 5. 16:48

휘발유 뿌리고 10층 창문에 매달려 있다 경찰에 붙잡혀
퇴원 권고에 불만품은 듯..의사 다른 병원 이송됐다 숨져

기사내용과 관계없는 이미지 입니다

부산의 한 병원에서 입원 환자가 흉기로 의사를 찔러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5일 60대 환자 A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자신이 입원한 북구의 한 병원에서 50대 의사인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다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 휘발유를 뿌린 뒤 10층 창문에 매달린 상태로 대치하다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퇴원 권고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범행에 사용된 흉기와 휘발유 등은 외출해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이후 신병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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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 초대형 폭발, 50명 사망 3천명 부상

#News|2020. 8. 5. 10:31

원폭 같은 버섯구름
초대형 폭발에 아비규환 된 베이루트

지중해 연안 국가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4일(현지시간) 대규모 폭발로 최소 50명이 숨지고 2천700~3천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후 베이루트의 항구에서 큰 폭발이 두 차례 있었다고 레바논 언론 '데일리스타'와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폭발로 항구 주변 상공은 거대한 검은 연기에 뒤덮이고 많은 건물과 차량이 파손됐습니다.


베이루트 건물들의 유리창이 깨졌으며 놀란 시민들이 비명을 질렀습니다.

레바논에서 약 240㎞ 떨어진 지중해의 섬나라 키프로스에서도 폭발 소리가 들렸다고 키프로스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베이루트 항구에서 약 2㎞ 떨어진 지역에 사는 한 시민은 데일리스타에 폭발 충격에 대해 "내 아파트가 완전히 없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베이루트에 거주하는 왈리드 아브도(43)는 AP와 인터뷰에서 "그것은 핵폭발과 같았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초기 집계에서 폭발로 최소 50명이 숨지고 부상자가 2천700∼3천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외신은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산 디아브 레바논 총리는 이번 폭발과 관련해 8월 4일을 '애도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디아브 총리는 텔레비전 연설에서 "이번 재앙에 책임있는 자들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폭발 원인은 어떤 공격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폭발물이나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레바논의 안보 책임자인 아바스 이브라힘은 폭발 현장을 방문한 뒤 "당장 조사할 수 없지만 몇 년 전부터 보관된 물질이 있는 것 같다"며 "폭발성이 큰 물질을 압수했다"고 말했습니다. 레바논 NNA통신은 베이루트 항구에 폭발물 저장창고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베이루트 항구의 한 근로자는 폭발이 폭죽과 같은 작은 폭발물에서 시작한 뒤 커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베이루트의 폭발이 이스라엘과 관련이 없다며 이스라엘의 공격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

이스라엘군과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최근 국경지역에서 총격전을 벌이는 등 긴장이 고조된 상태입니다. 또 베이루트 폭발 참사는 유엔 특별재판소의 라피크 하리리 전 레바논 총리 암살 사건에 대한 판결을 불과 사흘 앞두고 발생했습니다.

오는 8월 7일 유엔 특별재판소는 2005년 하리리 전 총리에 대한 암살을 주도한 혐의로 헤즈볼라 대원 4명에 대한 판결을 내릴 예정입니다.

친서방정책을 폈던 하리리 전 총리는 2005년 2월 14일 베이루트의 지중해변 도로에서 승용차로 이동하던 중 트럭 폭탄테러로 경호원 등 22명과 함께 사망했습니다.

이번 베이루트 폭발은 경제 위기가 심각한 레바논의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지난 8월 3일에는 나시프 히티 외무장관이 정부의 개혁 의지가 부족하다고 비판하며 사임했습니다.
레바논은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170%에 이르는 국가부채와 레바논 파운드화 가치 하락, 높은 실업률 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왓츠앱 등 메신저 프로그램의 세금 계획에 대한 반발로 반정부 시위가 수개월 동안 이어졌으며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위기가 심화했습니다.

레바논 정부는 올해 5월부터 국제통화기금(IMF)과 금융 지원에 관한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레바논은 1975∼1990년 장기 내전 등으로 국토가 황폐해졌고 2011년 이후에는 내전 중인 시리아에서 난민이 대거 유입되면서 경제적 부담이 커졌습니다.

레바논은 이슬람 수니파 및 시아파, 기독교계 마론파 등 18개 종파가 얽혀있는 '모자이크 국가'이며 종파 간 갈등이 정치·사회적 문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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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 8월 지급일 정보 자격조건, 신청방법 총정리

#News|2020. 8. 4. 05:08

근로장려금은 거주자를 포함한 1세대의 가구원 구성에 따라 정한 부부합산 총급여액 등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연간 최대 지급액은 300만원 입니다.


근로장려금 자격조건 및 신청방법, 근로장려금 금액 및 지급일은 해마다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2020년은 어떻게 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2020년 근로장려금 자격조건



가구원 조건은?

 

1. 2019년 12월 31일 현재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있는 거주자

2. 단독 가구: 배우자와 부양자녀, 70세 이상 직계존속이 없는 가구

3. 홑벌이 가구: 배우자 또는 부양자녀 또는 70세 이상 직계존속이 있는 가구 (배우자의 총급여액 등이 3백만원 미만인 가구)

4. 맞벌이 가구: 신청인과 배우자 각각의 총급여액 등이 3백만원 이상인 가구 (배우자의 총급여액 등이 3백만원 이상인 가구)

※ 부양자녀: 18세 미만(2001.01.02. 이후 출생)이고 연간소득금액이 1백만원 이하, 동일주소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연령제한 없음)이고 연간소득금액이 1백만원 이하

※ 직계존속: 70세 이상(1949.12.31. 이전 출생) 직계존속 각각 연간소득금액 1백만원 이하이고 주민등록 동거



소득 조건은?


가구원 구성에 따라 거주자(배우자 포함)의 연간 총소득 기준금액이 아래와 같아야 합니다.

1. 단독 가구: 2,000만원 미만

2. 홑벌이 가구: 3,000만원 미만

3. 맞벌이 가구: 3,600만원 미만

 

재산 조건은?


2019년 6월 1일 현재 가구원 모두의 재산*을 합산하여 2억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 주택ㆍ토지ㆍ건축물(시가표준액), 승용자동차(시가표준액, 영업용 제외), 전세금, 금융자산ㆍ유가증권, 회원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

(재산가액에서 부채는 차감하지 않음)

※ 주택은 간주전세금(기준시가 * 55%)과 실제 전세금 중 작은 금액, 상가는 실제 전세금으로만 평가 합니다.

 

근로장려금 신청기간은 ?


정기신청: 2020.05.01. ~ 2020.06.01. (매년 5월)
기한 후 신청: 2020.06.02. ~ 2020.12.01.
(신청기간 종료일의 다음날부터 6개월 이내)

소득세 확정신고 의무가 있는 신청자는 반드시 소득세를 신고하셔야 합니다. 기한 후 신청을 한 경우에는 자녀·근로장려금의 10%가 감액 지급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신청 방법은 ?

 

1. ARS 전화(보이는 음성) 로 신청하는 방법

신청안내 대상자가 안내문 등에서 확인한 개별인증번호를 활용하여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안내대상자가 국세청에 등록된 본인 연락처로 ARS 이용시 개별인증번호 생략 가능

1544-9944로 전화 -> 장려금 1번 -> 주민등록번호 13자리# -> 신청 1번 -> 개별인증번호(8자리)# ->
동의하고 신청 1번 -> 연락처 및 계좌번호 확인 -> 신청완료

 

 

2. 손택스(모바일 앱)로 신청하는 방법

신청안내 대상자가 안내문 등에서 확인한 개별인증번호를 활용하여 간편하게 신청, 먼저 앱 스토어(안드로이드 계열: play스토어)에서 ‘국세청 홈택스(손택스)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됩니다.

국세청 홈택스(손택스) 앱 실행 ->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 주민등록번호 뒤 7자리와 개별인증번호 입력
-> 연락처 및 계좌번호 확인 - > 신청완료


3. 홈택스에서 신청하는 방법

신청안내 대상자가 안내문 등에서 확인한 개별인증번호를 활용하여 간편하게 신청,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 로그인하여 ‘신청·제출 → 근로·자녀장려금 신청하기’에서 신청

국세청 홈택스 로그인 -> 신청·제출 -> 근로·자녀장려금 신청하기 -> 간편신청하기 -> 신청요건 확인 -> 계좌번호·연락처 입력 -> 신청하기

4. 서면신청(세무서 방문)

신청 제외 조건


1. 2019년 12월 31일 현재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지 아니한 자(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와 혼인한 자, 대한민국 국적의 부양자녀가 있는 자는 제외)

2. 2019년 중 다른 거주자의 부양자녀인 자

3. 거주자(배우자 포함)가 전문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자

 



출처 - 국세청 홈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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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 침수 일부 도로 통제

#News|2020. 8. 3. 19:57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의 진입이 통제됐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8월 3일 오후 1시 15분부터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높아진 탓에 올림픽대로 한강철교에서 당산철교 구간 양 방면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여의교 주변이 침수된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은 가양대교에서 한강대교까지 교통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김포 방향은 반포대교 이전부터 진입이 제한된 상황입니다.


침수에 따른 양 방향 통제로 한 네티즌은 SNS에 “올림픽대로가 침수돼 여의도 인근에 갇혀있다”고 상황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잠수교도 이틀째 통행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서울시는 잠수교 지점 수위가 5.5m에 이르면 보행자 통행을 막고 6.2m를 넘으면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반면 폭우로 차량 통행이 금지됐던 일부 도로는 통제 조치가 풀렸습니다.
서울 동부간선도로 의정부 방향(녹천교~수락지하차도)은 이날 오전 9시에, 서대문구 증산교 인근 하부구간은 오후 12시 10분쯤 양방향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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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밤부터 500mm 이상 폭우 특급경보 발령

#News|2020. 8. 3. 19:50

북한이 8월 3일 오후 폭우가 내리는 일부 지역에 '특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밤부터 6일 아침까지 양강도·함경북도·나선시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중급경보'가 내려졌으며 평안도·황해도·개성시·자강도 남부·강원도 내륙 일부 지역에는 '특급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오전 6시만 해도 오는 5일까지 중부 이남 지역에는 폭우 중급경보를, 평안북도와 자강도의 일부 지역에는 주의경보를 발령한다고 보도했는데 대응 조치를 격상한 것입니다.


방송은 "오늘 밤부터 6일 아침까지 장마전선과 중부지역을 지나가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폭우를 동반한 150∼30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평안남북도, 황해남북도, 개성시, 자강도 남부, 강원도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5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이 예견된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는 폭우와 많은 비, 큰물(홍수)에 의한 침수, 저수지 범람, 산사태 등 재해를 막기 위한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리영남 북한 기상수문국(기상청) 부대장은 이날 조선중앙TV에 출연해 "중부지역에서 활동하는 장마전선이 앞으로 저기압과 또다시 합세해 장마가 그 규모나 세기에 있어서 더욱 커질 것으로 본다"며 "기상통보에 따라서 피해를 철저히 막기 위한 대책을 더욱 강하게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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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버팀목 대출금리 인하

#News|2020. 8. 3. 15:48

9월부터 무주택 서민 1억 대출시 연 30만원 이자부담 절감

다음달 10일부터 무주택자를 위한 버팀목 전세대출 금리가 0.3%포인트 인하됩니다. 전세대출 1억원을 받았을 때 이자가 30만원 줄어든다는 의미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버팀목 전세대출을 0.3%포인트 인하해 다음달 10일부터 연 1.8~2.4%(우대금리 별도)를 적용한다고 8월 3일 밝혔습니자.
국토부는 지난 5월에도 금리를 0.2%포인트 인하했습니자. 합하면 1억원 대출시 이자 부담이 연 50만원 줄어드는 셈입니다.

이 상품은 연소득 5000만원 이하(2자녀 이상 6000만원) 순자산 2억8800만원 이하가 무주택 서민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 입주시 최대 1억2000만원(지방 8000만원) 대출이 가능합니다.

월세대출 금리도 0.5%포인트 인하

소득이 없는 취업준비생이나 주거급여 수급자가 이용 가능한 월세대출도 금리가 0.5%포인트 인하됩니다.
일반형(연 2.5%)과 우대형(연 1.5%)이 각각 연 2.0%, 연 1.0%까지 낮아집니다.

월세 40만원을 대출받아 1년 거주하는 경우 일반형은 최대 연 9만6000원, 우대형은 연 4만8000원의 이자를 부담하면 됩니다.
취준생, 사회초년생이 우대형을 이용할 수 있고 일반형은 연소득 5000만원 이하면 이용 가능합니다.
보증금 1억원 이하거나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입주시 최대 월 40만원 대출이 가능합니다.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년을 위한 전용상품인 청년전용 버팀목대출의 경우 대상주택을 7000만원에서 1억원 이하 주택으로 확대했습니다.
대출 한도도 5000만 원에서 7000만원까지 높였습니다. 대출금리는 연 1.5~2.1%(우대금리 별도)로 0.3%포인트 낮아져, 금리 1.5%로 7000만원 대출 시 매월 8만8000원의 이자를 부담하면 됩니다.

연소득 5000만원, 순자산 2억8800만원 이하에 만 34세 이하가 이용 가능한데 보증금 1억원 이하 주택 입주시 최대 7000만원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증금 3500만원, 월세 40만원 대출시 이자 약 4만원

국토부는 또 보증금 있는 월세주택에 거주하는 청년(42.7%)이 많은 현실을 반영해 2018년 말부터 보증금과 월세를 모두 대출해주는 보증부 월세대출을 운용 중입니다.
이번에 보증금과 월세 대출금리가 모두 0.5%포인트 낮아져, 보증금은 연 1.3%, 월세는 연 1.0%의 주택도시기금 최저금리를 적용받게됩니다.

보증금 3500만원, 월세 40만 원을 각각 대출받아 1년 거주하는 경우 연간 약 20만원의 이자부담이 줄어듭니다. 매월 약 4만 원의 이자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연소득 2000만원 순자산 2억8800만원 이하의 만 34세가 이용 가능합니다. 보증금 5000만원 혹은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 입주시 최대 3억5000만원 혹은 월세 40만원 대출이 가능합니다.

국토부는 시행세칙 변경과 은행 전산시스템 개선 등을 거쳐 다음달 10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기존 이용자에게도 적용돼 약 32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보호대상 아동 많을수록 전세자금 추가 지원

한편 국토부는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대해 아동 성장에 필요한 적정 규모의 주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소년소녀가정 등 전세자금’에 자녀수에 비례한 대출한도 우대조건을 신설합니다.

종전에는 가구원 수에 관계없이 전세자금을 수도권 기준 최대 9000만 원까지 지원했으나, 다음달 10일부터는 보호대상 아동이 2명이면 수도권 기준 최대 1억 2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보호대상 아동이 3명 이상인 경우 아동 수에 따라 2000만 원 씩 추가 지원합니다. 희망 가구는 거주지역의 주민센터(읍면동사무소) 또는 시ㆍ군ㆍ구청에, 교통사고 유자녀가정은 교통안전공단에 신청하면 됩니다.

국토부는 또 청년ㆍ1인가구가 밀집한 대학가ㆍ역세권 등 도심 내에 맞춤형 주거인 공유주택 공급을 지원하는 공유주택 모태펀드에 출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공유주택 펀드는 도심 내에 공유주택을 운영하거나 공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중소ㆍ벤처기업, 사회적 기업 등에게 초기 사업 자금을 지원하며,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해 공공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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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구핏 5일까지 중부지방 물폭탄 전망

#News|2020. 8. 3. 13:47

제4호 태풍 '하구핏'이 한반도에 영향을 주면서 오는 5일까지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8월 2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정체전선이 중부지방에 위치한 가운데 남쪽에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중부지방으로 유입되고 북서쪽에서 들어오는 건조한 공기와 부딪히면서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8월 5일까지 중부지방과 북한지역을 오르내리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것에 더해 중국 남동해안을 향해 이동 중인 태풍 하구핏이 동반한 매우 많은 양의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추가 유입되면서 앞으로 내리는 비의 강도는 더욱 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3일 중부지방은 100∼200mm,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청 북부는 최대 3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이후에도 강한 비가 이어지며 2∼5일 총 누적강수량은 100∼300mm, 최대 500mm가 넘는 지역도 있을 수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이미 최근 일주일 동안 100∼500mm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과 계곡의 물이 많이 불어나 있고 지반도 매우 약해진 상태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많은 비와 강한 비가 내림에 따라 산사태와 축대 붕괴, 농경지·지하차도·저지대 침수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비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위험 지역 거주민은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또 강수집중구역이 남북 50km 이내로 매우 좁아 지역 간의 강수량 차이가 매우 크고 한 곳에 집중되는 특징이 있으니 비가 내리지 않거나 소강상태를 잠시 보이는 중부지방에서도 위험 기상에 계속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여름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첫 태풍인 4호 태풍 하구핏은 이달 1일 오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59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하구핏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채찍질'이란 뜻입니다.

이 태풍은 2일 오후 3시 현재 최대풍속 초속 19m, 중심기압 998hPa, 강풍반경 240km의 세력으로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약 380km 해상에서 시속 17k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습니자.


앞으로 태풍은 중국 상하이 부근까지 확장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면서 4일 새벽 중국 남동해안에 상륙하겠으며, 상륙 직후 지면과의 마찰로 인해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호우특보가 내려진 중부지방과 달리 남부지방과 강원 동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다음 주에도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올라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열대야가 발생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태풍 하구핏의 북쪽에서 방출되는 많은 양의 열과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4∼5일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더욱더 높아 매우 후텁지근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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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게 파란피 체취하는 미국 제약회사

#News|2020. 8. 2. 16:21

투구게는 4억 5000만 년 전부터 존재한 동물로 지난 수억 년 동안 거의 모습이 바뀌지 않아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에게 더 중요한 사실은 투구게의 파란색 피가 의료용 시약의 원료로 사용된다는 것입니다.


투구게의 혈액에는 그람 음성균의 독소와 민감하게 반응하는 LAL(Limulus Amebocyte Lysate)라는 물질이 있어 세균의 침입을 막아줍니다.
복잡한 항체 시스템을 지닌 인간에 비해 원시적이지만, 투구게에게는 나름 효과적인 면역 시스템입니다.

미국 사우스 케럴라이나 주에서 채혈하는 투구게


투구게의 독특한 면역 기전을 확인한 과학자들은 LAL을 이용한 세균 오염 진단법을 개발했습니다.
덕분에 의료진이 의료 기기의 세균 오염 문제를 쉽고 빠르게 진단해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LAL의 인공 합성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LAL 제조사들은 야생 투구게를 잡은 후 혈액만 추출해서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는 번거로운 작업을 해야 합니다. 매년 40-50만 마리의 투구게가 이 목적으로 잡힌 후 1-3일에 걸쳐 전체 혈액량의 30%를 뽑힙니다.

산란을 위해 육지로 올라왔다가 인간들에게 잡히는 투구게들


사람의 헌혈과 달리 투구게의 혈액 채취는 안전하지 않습니다.
투구게를 포획한 후 공장까지 수송해 혈액을 뽑은 후 다시 돌려보내는 과정에서 적어도 30%의 투구게가 죽습니다. 그런데 최근 투구게의 개체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어 LAL의 안정적인 공급이 우려되는 것은 물론 최악의 경우 투구게가 멸종 위기에 빠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 노스 캐롤리이나에 있는 케플레이 바이오시스템스(Kepley BioSystems) 및 협력 연구 기관들은 대서양 투구게(Atlantic horseshoe crab, 학명 Limulus polyphemus)를 인공적으로 양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물론 야생 투구게를 잡는 대신 양식 투구게를 이용해서 LAL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 입니다.


케플레이 바이오시스템스에 의하면 새로운 혈액 추출 방법과 안전한 양식 환경 덕분에 투구게의 사망률은 0%에 가깝습니다. 수조에 있는 투구게는 언제든지 다시 잡아 조금씩 피를 뽑고 다시 돌려보내면 되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양의 혈액을 뽑을 이유가 없습니다. 더욱이 안전하게 한 마리씩 포획하고 바로 수조로 돌려보내기 때문에 장거리 수송이나 포획 과정에서 폐사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5만 마리 정도만 양식해도 전 세계 LAL 수요를 충당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물론 양식 투구게를 이용한 LAL 제조 사업이 성공할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LAL가 비싼 원료 물질이고 당장에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물질도 없어 안정적인 양식만 가능하다면 앞으로 전망은 밝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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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배달된 수상한 씨앗.

#News|2020. 8. 2. 01:16

미국 전역에서 정체불명의 씨앗이 우편으로 배달돼 미국정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우편물에는 중국 우체국 소인이 붙어있었습니다.
일본에서도 같은 우편물을 받았다는 신고가 나왔습니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포도와 토마토 농사를 짓는 제리 앤즈밍 씨는 며칠 전 이상한 우편물을 받았습니다.
그는 우편물 소인을 보니, 중국 우체국에서 발송된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봉투 안에는 검은색 씨앗이 들어 있었습니다.
씨앗을 받는 남자는 일종의 외래종 침입 공격인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노스 캐롤라이나 뿐 아니라 하와이까지 비슷한 신고가 미국 전역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캐나다와 일본에서도 괴우편물이 발견됐습니다.
일본 아이치현에 사는 한 남성은 중국 선전에서 발송된 씨앗 우편물을 받아 신고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정체불명의 씨앗을 받으면 절대 심거나 버리지 말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씨앗은 검역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으면 국제 우편 발송이 엄격히 금지돼 있습니다.
배달된 씨앗 우편물에 차이나포스트, 중국 우체국 소인이 붙은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는 양식이 다르다며 위조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소인이 위조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해당 우편물을 돌려 보내면 중국 정부가 조사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일단 일종의 사기인 '브러싱 스캠'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등 인터넷으로 물건을 파는 판매자가 판매 이력이 많은 것처럼 속이기 위해 주문도 받지 않은 물건을 마구잡이로 보낸 것일 수 있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신고된 씨앗들은 나팔꽃과 장미, 배추 등 14종으로 확인됐는데 미국 정부는 해충이나 질병을 옮길 위험성이 있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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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보육교사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는 무죄 (그것이 알고싶다)

#News|2020. 8. 2. 00:28

2009년 2월 8일. 제주 애월읍 고내봉 인근 농업용 배수로에서 여성변사체가 발견되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일하던 A씨는 실종된 지 일주일 만에 시신으로 돌아왔습니다.


2018년 5월 유력한 용의자인 택시기사가 검거되었습니다. 그는 9년 전 알리바이를 입증해 용의선상에서 배제됐던 인물이었습니다. 택시기사는 무죄를 주장했고 재판과정에서 지문과 유전자 등의 직접증거가 나오지 않았고 미세섬유 등 간접증거만 있었기에 치열한 법적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2019년 7월 11일 열린 1심 재판에서 재판부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검찰은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지만 2020년 7월 8일 이어진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사망시간 미스터리. 미궁 속으로 빠진 용의자

보육교사인 A씨는 시신발견 일주일 전인 2월 1일 친구들과 모임을 가지고 실종됐습니다.
지인들은 A씨가 누구보다 성실하고 부모님을 위하는 착한 딸이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경찰은 실종당일 살해당했을 것이라고 추정했지만 부검 결과는 달랐습니다. 시신의 부패가 전혀 없었고 위 속 내용물 중 마지막으로 먹었던 삼겹살 등의 음식물이 없었습니다. 시신 발견 24시간 이내에 사망했을 것이라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몇 차례의 동물실험 끝에 배수로의 응달과 차가운 제주 바람이 만나 냉장 효과를 만들어내 시신의 부패를 늦췄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A씨가 택시를 이용해 집으로 돌아갔을 것이라고 추정한 경찰은 마지막 행적에서 택시기사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CCTV들을 조사해 사건 당일 해당지역을 운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택시기사 박 씨를 용의자로 특정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제주도에는 방범용 CCTV가 많이 설치돼 있지 않았고 주로 상가나 가정집에 딸린 CCTV들이 전부인 탓에 영상의 해상도가 떨어져 증거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유력한 용의자인 박 씨는 끊임없이 무죄를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박 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제주 보육교사 살인사건의 제3의 용의자가 존재하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제주 보육교사 살인사건’이 이대로 영구미제로 남을 것 일까요?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밝혀진 사실을 바탕으로 범인의 흔적을 추적하며 사건의 진실에 대해 추적해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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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실종된 14세 소년, 4.7m짜리 악어 뱃속에서 발견

#News|2020. 8. 1. 20:30

보르네오섬 말레이시아령 사라왁주에서 엿새 전 실종된 14세 소년이 4.7m짜리 악어에게 희생된 사실이 악어 배를 가른 결과 확인되었습니다.



8월 1일 말레이시아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사라왁주 사리케이 마을에서 14세 소년 리키가 친구와 함께 강가에서 달팽이를 잡다 실종되었습니다.
목격자들은 "악어가 끌고 간 것 같다"고 신고했습니다.
이에 소방 구조대와 경찰, 공무원, 주민 수십 명이 조를 짜 보트를 타고 집중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악어는 리키가 실종된 지 엿새째인 지난달 31일 수색팀이 놓은 미끼와 덫에 걸려 붙잡혔습니다.

악어는 길이 4.7m, 몸통 넓이 1.7m에 이를 정도로 거대했다. 수색팀이 악어의 배를 가르자 리키가 실종 당시 입었던 옷과 시신 일부가 확인됐습니다.

구조 당국은 수색 작업과 악어를 포획해 희생자를 확인한 장면을 담은 사진을 SNS에 공개하고, 애도를 표했습니다.


리키가 실종되기 사흘 전인 지난달 7월 24일에도 인근 스리아만 마을 강가에서 배를 청소하던 47세 남성이 악어에게 끌려가 실종되었습니다.
목격자들은 악어가 실종자를 끌고 물속으로 들어갔다고 진술했으며, 아직 시신을 찾지 못했습니다.

사리케이 마을에서는 올해 3월 19일 강가에서 일하던 78세 남성이 악어에게 끌려가 실종되었습니다.

구조 당국은 다음날 밤 포획한 4.5m 길이 악어의 배를 갈라 희생자를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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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규탄 집회

#News|2020. 8. 1. 20:20

"내 집인데 왜 세입자 못 내보내나"
"피땀 흘려 집 샀더니 투기꾼으로 몰려..사유재산 보장해야"

8월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 맞은편에서는 최근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 도입을 골자로 국회를 통과한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과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에 항의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시민모임', '7·10 취득세 소급적용 피해자모임' 등 네이버 카페를 중심으로 모인 집회 참석자들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6·17 규제 소급적용 강력반대' 집회를 강행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3개 차로에 100m 구간을 차지했습니다. 주최 측은 이날 집회에 2천명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시민모임' 대표 강모씨는 "문재인 정부는 180석 독재 여당을 만들기 위해 총선 직전 코로나19 지원금이라는 명목으로 국민 혈세를 탕진했다"며 "이후 세금을 메꾸려고 다주택자들을 갑자기 투기꾼, 적폐로 몰아 사유재산을 강탈하려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대표는 "피땀 흘려가며 돈 모아서 집을 사 월세를 받으려는 것이 어떻게 투기꾼이 될 수 있나"라며 "사유재산을 강탈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국민의 이름으로 파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유재산 보장하라", "사유재산 강탈정부 민주없는 독재정부" 등 구호를 외쳤습니다.


집회 참석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항의 차원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사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다음 주에도 다시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지난달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돼 통과된 데 이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고 임시 국무회의를 거쳐 31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세입자는 추가 2년의 계약 연장을 요구할 수 있고 집주인은 실거주 등의 사정이 없으면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 이때 임대료는 직전 계약액의 5%를 초과해 인상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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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캠핑장 코로나 바이러스 집단감염

#News|2020. 8. 1. 20:13

강원도 홍천에서는 여섯 가족, 18명이 함께 캠핑을 갔다 6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봤던 야외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휴가지에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홍천캠핑장은 한꺼번에 4인 가족 15팀까지 머물 수 있는 야영장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6명의 확진자 발생으로 대형 소독차가 뿌연 소독약을 쉼없이 뿌리고 있습니다.
소독차가 다니기 힘든 곳은 보건소 직원들이 약통을 들고 구석구석 소독합니다.

지난 주말 이곳에서 함께 야영을 했던 6가족 18명 가운데, 3가족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선제적인 대응 조치로. 다른 야외 캠핑장도 추가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홍천보건소장은 전했습니다.

그동안 이런 야영장은 다른 피서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장비도 숙소도 모두 따로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비교적 쉽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이번 주말 예약은 모두 취소됐습니다.


피서 절정기를 앞두고 많은 피서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동해안 해수욕장도 걱정입니다.
반드시 소독기가 설치된 지정 출입구를 사용하도록 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아예 해변 출입이 금지됩니다.

방역당국은 해변이나 산, 캠핑장 등 야외라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다며, 여름 휴가철 집단감염이 또다른 대유행이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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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무늬가 선명한 희귀 흑표범 인도에서 발견

#News|2020. 8. 1. 20:04

인도에서 매우 희귀한 흑표범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지난달 7월 31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인도 서부 출신의 아비셱 판기스(23)는 부모님과 함께 난생 처음으로 마하라슈트라주에 있는 타도바 국립공원으로 사파리 여행을 떠났습니다.

타도바 국립공원에서는 표범이 자주 출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판기스가 무려 40분이나 목격한 것은 평범한 표범이 아닌 흑표범이었습니다.


이를 포착한 판기스는 “눈앞에서 흑표범을 보는 순간 머릿속이 하얘지는 것을 느꼈다. 지금까지 이렇게 아름다운 무언가를 본 기억이 없었다”면서 “보통 사람들은 2~3분 정도 표범을 보지만 나는 40분 동안이나 볼 수 있어서 운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흑표범은 연못에서 물을 마시고 그 영역을 표시하면서 원숭이들을 몰래 추적하는 것처럼 보였다. 당시 기온은 45℃에 달했고, 흑표범은 물을 찾아 떠나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19년 아프리카 케냐에서 100년만에 발견된 흑표범
2020년 6월 12일(현지시간) 인도 카르나타카주 카비니 정글에서 ‘블랙팬서’의 실제 모델인 희귀 흑표범이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아프리카 케냐에서 100년 만에 포착된 흑표범
흑표범과 올해 6월 인도 카비니정글에서 발견된 흑표범은 멜라닌 결핍에 따른 알비니즘(Albinism, 백색증)과 정반대인 멜라니즘(Melanism, 흑생증)으로 인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을 띕니다.


마블의 히어로 ‘블랙팬서’가 바로 이 흑표범을 모티프로 한 캐릭터 입니다.

검은표범은 표범에서도 태어나고 그 반대로 보통 표범을 출산할 때도 있어 표범과는 별종이 아닙니다. 다만 일반 표범에 비해 비교적 드물게 태어나기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멸종됐다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지난 1월 스리랑카에서는 멸종됐다고 여겨졌던 스리랑카흑표범이 발견되었습니다.
스리랑카 흑표범은 색의 돌연변이로 인해 독특한 특징을 얻었다고 여겨집니다.
전 세계에 있는 흑표범 8종 가운데 스리랑카 흑표범은 개체수가 적어 더욱 특별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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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침수, 물난리

#News|2020. 8. 1. 18:00

8월 1일 중부지방에 시간당 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서울 강남역 인근 도로가 침수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강남역에 또 물난리가 났다"는 글이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시내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강남역 일대가 피해를 입었다며 "주의하자"고 전했습니다. 흙탕물로 변해버린 강남역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렸습니다.
이날 강남역 주변은 하수가 역류해 맨홀 뚜껑 한 개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시 교통정보과는 혹시 모를 교통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역 주변 상황을 빠르게 전했다. 서울시는 3시 6분쯤 트위터에 "강남대로 강남역에서 교보타워사거리로 가는 도로 하위차로에 고장차량 소식이 있다"며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8분 뒤에는 "고장 차량 처리작업이 완료됐다"고 알렸습니다.



시민들은 이번 폭우로 또다시 강남역이 침수되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습니다.
강남역은 2010년과 2011년 국지성 집중호우로 침수됐고, 하수 역류로 역 주변이 물바다가 됐다. 서울시는 2016년 10월 강남역의 잦은 폭우 피해를 해결하겠다며 역 일대 하수정비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후 12시쯤 서울ㆍ경기 등 수도권 전역에 호우특보를 발효하고, "시설물 관리와 저지대 침수 피해,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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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고유민선수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

#News|2020. 8. 1. 16:00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고유민(25) 선수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8월 1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40분쯤 광주시 오포읍의 자택에서 고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씨의 전 동료가 계속 전화를 받지 않는 게 걱정돼 자택을 찾았다가 그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외부인의 침입을 비롯한 범죄 혐의점이 없는 점에 비춰 고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흥국생명에서 활약했던 공윤희 전 선수는 인스타그램에 “유민이가 좋은 곳으로 갔다. 손이 떨려 긴 글을 못 적겠다. 한순간에 벌어진 일이라 저도 뭐라고 전해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소는 경기도 광주 오포읍 장례식장, 발인은 8월3일 오전 7시”라고 덧붙였습니다.

배구팬들은 그 배경에 갑작스런 포지션 전환 후 겪은 부진, 그로 인한 악플 세례가 그를 괴롭혔다고 보고 있습니다.

고유민 선수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배구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2013년 CBS배 전국남녀 중고배구대회 여고부(대구여고)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후 실력을 인정받은 고유민은 현대건설에 1라운드로 지명돼 선수 생활을 했습니다.



고유민선수는 2019·2020시즌 백업 레프트로 활약했고, 김연경선수의 부상으로 이탈한 뒤에는 잠시 리베로 역할도 했습니다. 이 때 포지션 변경 이후 고유민은 상대 선수들의 집중공략을 받으면서 부진했습니다.

당시 부진 등을 두고 악플 세례가 이어진 데 따른 고통과 악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 등에 고통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유민은 3월 초 돌연 팀을 떠났고 이후 한국배구연맹(KOVO)은 고유민의 임의탈퇴를 공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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