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손녀 이주영 나이, 인스타그램, 유튜브 (+사진추가)

#Funny|2020. 7. 13. 16:05

다이아몬드 수저인 대림 손녀 이주영 씨는 유튜브 채널 'julesjylee'를 운영하며 자신의 일상생활 브이로그를 공개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주영씨는 대립그룹 명예회장 이준용의 3남 이해창의 장녀 입니다. 2000년생으로 올해 21살이며 학교는 조지타운대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블랙핑크,워너원, 빅뱅, 김연아, 미란다커, 등 유명 연예인과의 만남과 화려한 자신의 일상생활을 사진으로 공개하여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란다커와 함께

 

 

김연아와 함께한 어릴쩍 김주영양

 

빅뱅 탑과 함께한 이주영씨

 

전 YG대표 양현석과 함께한 이주영씨

 

빅뱅의 대성과 함께한 이주영씨의 어릴쩍 모습

 

 

블랙핑크와 함께한 이주영씨

 

 

 

람보르기니 private event 초청

 

베르사유 궁전 파티 초대받은 이주영씨


샤넬 식사 초대

 

CNN 인터뷰

 

2000년생으로 어린 나이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주영씨는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 할만한 삶을 살고 있는데요

우리는 이제까지 금수저나 다이아수저의 삶을사는 대기업 3~5세대의 안좋은 모습들을 정말 많이 봐왔습니다.

좋은 배경에서도 부지런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예쁜 이주영씨의 인스타그램, 유튜브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같은 나이또래의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멘토가 되어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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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 프로포폴 투약 의혹 피의자 신분 조사

#News|2020. 7. 13. 00:22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받은 의혹이 있었던 배우 하정우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SBS 취재 결과 확인되었습니다.
검찰은 하 씨에 대한 기소 여부를 조만간 판단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하정우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하 씨를 상대로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일명 '우유 주사'로 불리는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 등에 대해 추궁했습니다.

특히 하 씨가 친동생과 매니저 등 2명의 이름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 씨는 프로포폴 투약은 치료 목적이었다며 이와 관련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 씨 측은 SBS와 통화에서 "어떠한 약물 남용도 없었으며 다른 사람 명의로 진료를 받은 것은 해당 병원 요청에 따랐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하 씨는 지난 2월 프로포폴 투약 의혹이 불거지자 입장문을 내고,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10차례 정도 레이저로 얼굴 흉터 치료를 받으면서 수면마취를 시행한 것이 전부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또 지난달 26일 재벌가 자제인 D 그룹 A 씨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이달 안에 단행될 검사 인사 전에 하 씨와 A 씨를 포함해 수사 선상에 오른 10여 명에 대한 기소 여부를 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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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모든 법인 주택에 세금폭탄

#News|2020. 7. 12. 15:33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을 가진 법인이 내야 하는 세금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내년 1월부터는 양도소득세가, 6월부터는 종합부동산세가 상당한 폭으로 인상될 예정이어서 새로운 세율이 적용되기 전인 올해 말까지 법인 주택 '급매물'이 쏟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7월 12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6·17 대책과 7·10 대책을 통해 법인 소유 주택에 대한 세부담을 확 늘렸습니다.

내년 6월부터 법인 주택에는 종부세 기본공제 6억원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얼마짜리든 주택을 가진 법인은 모두 종부세를 내야 합니다. 세부담 상한도 없습니다. 개인 다주택자가 법인을 세워 세금을 줄이는 것도 불가능해졌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현행법에는 공시가격 합산 6억원 초과 건물 보유자가 종부세를 내도록 하고 있는데 이는 6억원 기본공제를 상정한 것"이라며 "법인은 기본공제를 없앴기 때문에 6억원 이하 건물을 보유하고 있어도 앞으로는 종부세를 내야 합니다. 금액과 관계없이 법인 건물에는 모두 종부세가 붙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법인 주택은 종부세율도 개인보다 높게 적용됩니다.

개인의 경우 주택 가액이 높을수록 종부세율이 올라가는 구조지만, 법인 주택은 주택 가액과 관계없이 최고세율이 적용됩니다.

법인 주택 종부세율은 2주택 이하의 경우 3.0%, 3주택 이상 혹은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의 경우 6.0% 입니다.
6억원 기본공제 폐지와 최고세율 적용, 세 부담 상한 폐지로 법인 주택에 붙는 종부세는 지금보다 훨씬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5억원짜리 주택 1채를 가지고 있는 법인은 현재 기준으로는 6억원 공제를 받아 종부세가 0원이지만, 새 제도로는 5억원의 3.0%인 1천500만원의 종부세를 내야 합니다.

모두 합쳐 15억원인 주택 3채를 보유한 법인은 현재 기준으로 공제 후 9억원에 대해 1.3% 세율로 1천170만원의 종부세를 내야 하지만, 새 제도로는 공제 없이 15억원의 6.0%인 9천만원의 종부세를 내야 합니자.
내년 1월부터는 법인이 보유한 주택을 처분할 때 내는 양도세 성격의 법인세도 크게 오릅니다.

현재는 법인이 부동산을 처분하면 양도차익에 기본세율 10∼25%를 적용하고 주택 처분 때 추가로 10%의 세율을 더해 세금을 매긴다. 최대 35% 세율이 적용되는 것입니다.

정부는 법인 주택 처분 때 추가로 적용하는 세율을 20%로 올려 법인 주택 양도차익에 최대 45%의 세금을 매기도록 했습니다.

취득세도 오른다.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법인이 취득하는 주택에는 모두 12%의 취득세율이 적용됩니다. 현행 법인 주택 취득세율 1∼3%보다 크게 높아집니다.
부동산 매매나 임대업 법인은 현물출자에 따른 취득세 감면 혜택(75%)도 받지 못합니다.

정부가 이처럼 법인 주택에 대한 세금 부담을 확 늘린 것은, 법인이 부동산 투기에 열을 올리거나 다주택 개인이 법인을 만들어 투기를 하면서 절세 혜택을 보는 행태를 막기 위해서 입니다.


법인은 사택 등 업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주택만 보유하고, 그 외 투기 목적으로 주택을 사지 말라는 의미 입니다.
정부가 6·17 대책과 7·10 대책에서 연달아 법인 주택을 정조준해 높은 세 부담 등 강력한 규제 도입 의지를 밝히면서 실제 대책이 시행되는 내년 이전에 법인 주택 급매물이 상당수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6·17 대책 이후 시장에는 일부 법인 주택 매물이 풀린 것으로 알려졌는데 7·10 대책으로 이런 흐름은 가속할 것이라는 분석 입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은 "내년부터 종부세 등 각종 세금이 늘어나게 돼 연말까지 법인 주택 매물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법인 거래가 급증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물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법인 주택 거래는 저가 주택 갭투자와 맞물려 있었는데, 개인들이 2억∼3억원씩 돈을 모아 법인을 만들어 전문적으로 진행하던 이런 갭투자도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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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규제 LTV 뜻과 비율 및 한도 총정리

#News|2020. 7. 12. 02:22

요즘 집값이 정말 너무 비싸서 100% 본인의 재산으로 구매하기가 쉽지 않은습니다.
당연히 은행에서 빚을 내서 보태어 내집을 마련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집을 담보로 하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습니다.
2019년부터 부동산 투기완화를 목적으로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했는데요, 2020년인 지금도 주택담보대출규제 내용에 대해 잘 모르시는분들이 많아 쉽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주택담보대출규제 내용에서 LTV, DTI 라는 단어가 자주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우선 주택담보대출이란 말 그대로 주택을 담보로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돈을 융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때 주택을 담보로 하는 경우 인정되는 자산가치의 비율을 LTV라고 합니다.
LTV는 Loan to value rate란 뜻으로 직역하자면 가치비율로 대출을 받는다 정도로 보실 수 있습니다.

돈을 빌려줄때는 개인이건 은행과의 거래이건 기업간이건 채무능력을 보는 것은 당연합니다.
주택담보대출시에도 담보 물건이 있다고는 하지만 채무 능력을 봅니다. 이러한 채무능력을 보는 것이 DTI라고 합니다. DTI는 Debt To Income Ratio로 총 부채상환비율 입니다.
상환해야하는 주택담보대출금의 원금과 이자를 합친 것이 본인의 연간 소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흔히들 주택담보대출을 주담대로 줄여 부르는데, 일반적으로 대출이란 은행 등 금융권에서 신용등급과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서 상환능력을 평가하고 자금을 융통하게 됩니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에는 담보물을 집으로 하며 집 가격에서 최대 7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LTV는 이 경우 70%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택담보대출 LTV는 70%이지만 부동산 규제에 따라서 9억 원 이상의 주택을 담보로 할때에는 LTV 50%가 적용되어 최대 4억 5천만 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합니다.

LTV가 낮아지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액도 낮아지게 되는 것 입니다. 반대로 LTV가 높아지면 대출 가능한 금액도 높아지게 됩니다.
정부는 이러한 담보대출 비율을 조정함으로써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주는데요.
요즘과 같이 공급대비 수요가 많을 때에는 LTV 한도를 낮춰 구매율을 낮추며 반대로 공급이 많은 시기에는 한도율을 높여 구매력을 높이는 등으로 간접적인 조율이 가능합니다.
현재 적용되는 주택담보대출 비율은 부동산 조정지역 내 9억 원 이하 주택에는 LTV 50% 9억원 초과 주택에는 LTV 30%로 차등 적용하고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에 필요한 서류로는 신분증, 1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과 초본, 집문서(등기권리증), 소득증빙서류, 자격증명서류, 인감도장,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2통, 임대차계약서, 전입세대열람내역, 가족관계증명서, 부동산 매도/매매계약서 등이 필요하며 은행, 개인마다 필요서류가 다를수 있으니 방문전에 담당자에게 미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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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갑작스런 물난리에 시민 발동동

#News|2020. 7. 10. 22:50

10일 부산지역에 평균 2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고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도로가 물바다로 변해 시민들이 발을 동동 구르거나 가게로 출근했다가 빗물이 쏟아지는 광경에 침통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장산계곡 인근 하천도 순식간에 불어나 인근 화단과 나무를 뒤덮었고 담벼락도 빗물에 쓸려내려온 토사에 무너져 일대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이날 낮 12시30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아파트 대단지 앞 도로 일대가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출근했다가 가게 절반이 물에 잠기자 주인은 아연실색한 채 옆 가게에 앉아 한숨만 쉬었다. 집으로 가는 길이 물에 잠긴 것을 발견한 한 중학생은 "어떡하지"라며 발을 굴렀습니다.


인근 주민들도 밖으로 나와 침수된 상가와 도로를 둘러보면서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냐"면서 웅성거렸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아파트와 상가 사이에 있는 왕복 4차선 도로가 침수돼 하굣길에 고립된 초등학교 2학년 여학생을 업고 구조했으며, 다른 주민들 10여명도 소방대원의 부축을 받으면서 강이 된 도로를 겨우 건넜습니다.
도로가 물바다가 되자 학교와 학원을 마치고 나오는 학생들은 발이 묶여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


당시 초등생을 구조한 부산 동래소방서 현장대응단 허정필 소방장은 "비도 많이 오고 물이 차오르면서 아이들이 도와달라고 구조를 요청하는 상황이었다"며 "초등학생을 업어 반대편 아파트 도로 쪽에서 기다리고 있던 부모에게 인계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구조 전에 혹여나 전기가 흐를 수도 있어 검전기로 확인하고 구조작업을 했다"며 "도로 곳곳에 과속방지턱과 연석들이 설치돼 있어 침수된 도로를 마냥 건널 수 있는 평탄한 길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오후 1시31분쯤 장산계곡에서 내려오는 하천인 춘천(春川)도 순식간에 불어나 인근 도로 화단이 물에 잠겼고 나무도 쓰러졌습니다.
평소 보행자가 건너는 인도가 물에 잠겨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이날 부산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양운고등학교 주변 도로도 거센 빗물에 파손된 연석 파편들이 여기저기 나뒹굴고 있었습니다.

이날 오후 1시16분쯤 부산 수영구 망미동의 한 주택가 일방통행로에도 침수로 차량진입이 통제됐으며, 담벼락이 무너져 벽돌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습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50분기준 부산경찰청에는 폭우 관련 신고가 모두 167건 접수됐고 부산소방재난본부에는 오후 4시 기준 모두 195건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지역 누적강수량은 오후 4시 기준 부산 대표지점인 대청동 관측소가 210.8㎜로 집계되었습니다. 부산 영도구 255㎜, 북항 246㎜, 남구 228㎜, 사하구 194.5㎜ 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폭우는 지난 9일 오후 1시부터 시작돼 10일 오후 3시 전후로 그쳤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11일)까지 계속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 오후부터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며 "모레(12일)부터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다시 비가 쏟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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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징역 20년 선고

#News|2020. 7. 10. 18:02

국정농단 및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기환송심에서 총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오석준)는 7월 1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 파기환송심에서 총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대법원 판단 취지에 따라 일부 강요 및 뇌물 등 혐의가 무죄로 선고되며, 항소심에서 선고된 총 징역 30년보다 대폭 감형된 것입니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헌법상 책무를 다하지 못한 이 사건 범행으로 인해 국정에 커다란 혼란이 연출됐다"며 "그로 인한 후유증 상처가 지금도 회복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결과에 대해 박 전 대통령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면서 "박 전 대통령이 그에 상응하는 중한 처벌을 받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이 이 사건 여러 범죄로 인해 개인적으로 취득한 금액은 별로 없다고 본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오지 않아 피고인 없이 이뤄지는 궐석 재판으로 선고가 이뤄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10월 열린 국정농단 공판 당시 구속기간 연장에 불만을 품고 현재까지 모든 재판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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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100돈 직거래 유인해서 판매자 살해

#News|2020. 7. 10. 15:47

법원 "공범 지시 따랐다며 소설 같은 주장"..위조지폐로 금 구입하기도

범행현장 CCTV


금을 팔러 나온 남성을 살해한 뒤 금 100돈을 빼앗은 2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2부(이창경 부장판사)는 10일 강도살인·통화위조·위조통화 행사·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6일 오후 10시 20분께 충남 계룡시 한 도로에서 B(당시 44세)씨를 둔기로 수차례 때린 뒤 금 100돈과 승용차를 빼앗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이틀 뒤 숨졌습니다.
A씨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금을 판다"는 글을 올린 B씨를 유인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공판 과정에서 A씨는 "공범이 있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검찰 조사에서는 순순히 범행 경위를 진술했다가, 다시 공범이 시키는 대로 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정작 공범의 인적사항, 연락처, 지시 수단 등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중형이 두려워 죄책을 덜어보려는 시도로, 소설 같은 주장"이라며 "전날 범행 장소를 답사하거나 대포폰을 활용하고 폐기하는 등 살해 의도가 있었다고 인정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외에 5만원권 위조지폐를 만든 뒤 금을 직거래할 때 쓴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로 판단해 양형에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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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자필 작성 유서 공개

#News|2020. 7. 10. 14:08

서울시가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서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고한석 서울시 비서실장이 발표를 했습니다.

서울시 비서실장은 7월 10일 어제 오전 박원순 시장께서 공관을 나오시기 전 유언장을 작성하셨다고 말햄습니다.
공관을 정리하던 시청 주무관이 책상 위에 놓인 유언장을 발견했습니다.
유언장 공개는 유족의 뜻에 따라야 하므로 오늘 오전 유족들과 유언장 공개 여부를 논의하였습니다.
그리고 유족들의 뜻에 따라 박원순 시장의 유언장을 공개할 것을 결정하였습니다.
지금 보여드리는 유언장이 어제 공관 책상 위에 놓여 있던 원본입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 내 삶에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 달라. 모두 안녕"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인과 활동을 같이 하고 뜻을 모셨던 의원 중의 한 사람으로서 유족을 대신해서 당부의 말씀을 드리기 위해 함께 섰습니다.
지금 SNS상에 근거 없고 악의적인 출처 불명의 글들이 퍼지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고인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된 것은 물론 가뜩이나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족들이 더욱더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부디 이런 무책임한 행위를 멈춰 주십시오. 유족을 대신하여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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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합 판정받은 비말 차단 마스크 3개 제품

#News|2020. 7. 10. 01:56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급증한 비말차단용 마스크 가운데 일부 제품은 비말(침방울) 차단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적합 비말마스크 제품>

주식회사제이피씨
이지팜프레쉬케어마스크(KF-AD 대형 흰색)
이지팜이지에어마스크(KF-AD 대형 흰색)

㈜피앤티디의
웰킵스언택트마스크(KF-AD 대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35개 업체의 비말차단용 마스크 56개 제품(접이형 40개·평판형 16개)을 대상으로 액체저항성 시험을 시행한 결과 2개 업체의 3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7월 9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들은 모두 허가 당시에는 기준에 적합했지만 허가 후 마스크 생산과정에서 마스크 본체와 상하 날개가 적절하게 접합되지 않아 물이 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접합 부위를 제외하고 본체 부분만 시험했을 때는 적합 판정을 받아 물이 새는 현상이 필터 등 원자재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식약처는 부적합 제품을 생산·유통한 2개 업체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내리고 공정 개선을 지시했다. 또 부적합 제품에 대한 회수·폐기를 조치할 계획입니다.

식약처는 또 손소독제를 불법으로 제조·판매한 6개 업체 대표 등 관계자 7명은 약사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나던 지난 2월 5일부터 4월 16일까지 91억원 상당의 손소독제 612만 5200개를 무허가·신고로 제조했으며 이 가운데 404만 2175개가 유통·판매되었습니다.

이들은 불법 제조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손소독제 품목신고를 한 업체와 공모해 의약외품 제조업체로부터 내용물만 공급받아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충전·포장하거나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직접 손소독제를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는 와중에도 계속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손소독제 내용물을 제조하고 사법 당국의 감시망을 피해 충전·포장 장소를 변경하는 등 최초 적발된 물량보다 많은 제품을 무허가·신고로 제조·판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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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중부 소도시 카스텔루치오의 아름다운 꽃밭

#News|2020. 7. 10. 01:07

이탈리아 중부 알페니노 산맥에 자리잡은 소도시 카스텔루치오의 광활한 대지에 황홀한 꽃물결이 펼쳐졌습니다.


렌틸콩 재배지로 유명한 움브리아주의 해발 1,350m 고원지대에서는 해마다 5월~7월 '라 피오리타(La Fiorita)'라 불리는 화려한 꽃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보통 하얀 렌틸 콩 꽃과 함께 피는 다양한 꽃들을 농부들은 '잡초'로 여겨 제거하는데, 이곳에서만은 제초제를 쓰지 않아 빨간 양귀비, 노란 데이지, 튤립과 수레국화 등이 만발했습니다.
산악 초원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은 멀리서 찾아온 관광객과 사진가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하지만 이 지역은 2016년 이탈리아 중부에서 발생한 진도 6.6 규모의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곳 중 하나 입니다.
당시 지진은 지반이 70㎝나 이동할 정도로 이탈리아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습니다. 당시 1,100여 차례의 여진이 계속됐고 지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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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

#News|2020. 7. 10. 00:55

7월 9일 공관을 나와 연락이 두절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북악산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은 숙정문 인근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앞서 박원순 시장 딸은 전날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경찰과 소방은 인력 700여명을 동원하며 박 시장을 종로구와 성북구 일대에서 수색하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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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경찰 수색중

#News|2020. 7. 9. 23:11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9일 경찰에 접수돼 경찰이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전날 경찰에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고소장이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박 시장의 딸이 오늘 오후 5시17분 112신고센터로 ‘아버지가 이상한 말을 하고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박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가 끊어진 위치를 확인해 소재를 추적 중입니다.
박 시장의 마지막 휴대전화 기록은 오후 3시49분 성북동 주한 핀란드 대사관 입니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핀란드대사관과 성북구 삼청각 일대를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경력 700여명, 드론 3대, 경찰견 4두, 서치라이트 등 야간 수색용 장비 등을 동원해 박 시장의 소재를 확인 중”이라며 “실종자 발견시까지 수색 종료 시점은 정해 놓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전날 경찰에는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되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경찰청에 고소인이 전날 고소장을 들고 와 신고했다. 고소인 조사를 받고 갔다”며 “접수된 사건은 경찰청장에게 보고됐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박 시장에게 연락을 취한 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44분쯤 종로구 가회동 소재 서울시장 관사에서 나와 외출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후 10시53분 와룡공원을 지나는 그의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습니다.
박 시장은 외출 당시 검은 모자를 쓰고 어두운색 점퍼, 검은 바지, 회색 신발을 착용하고 검은 배낭을 메고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보도에서 ‘유서가 발견됐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40분쯤 박 시장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하루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고 공지했습니다. 박 시장은 당초 이날 오후 4시40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서울·지역 간 상생을 화두로 지역균형발전을 논의할 예정이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늘 오전에 박 시장님이 ‘몸이 아파 출근할 수 없다’고 알려왔고 이에 따라 일정을 취소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몸이 편찮으실 때 ‘오늘은 아파서 출근이 어렵다’고 알려온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출근을 안 한 날이 많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박 시장이 성추행으로 고소된 사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한 직원은 “직원들이 그 같은 내용을 알 위치도 아니고, 알 수도 없는 데다 그런 낌새도 느낀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직원은 “관련 사항을 확인 중이지만 현재로서는 그런 고소건이나 민원 등이 접수된 것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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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여러개 가지고 있는새

#Pet|2020. 7. 9. 22:57

아프리카 자카나 새

아프리카 열대 습지에 사는 아프리카 자카나(물새과)는 가벼운 몸무게와 발걸음을 이용해 물 위에 떠다니는 초목 위를 걸을 수 있어서 예수새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아프리카 자카나는 7cm 길이의 긴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길게 뻗은 발가락이 체중을 고루 분산시킵니다. 이러한 능력 덕분에 물속에 가라앉지 않고 사뿐하게 걸어 다니죠.

날지 못하는 아프리카 자카나는 다른 포식자들에게 사냥 타깃이 되기도 하지만, 잠영 능력이 뛰어나 물속에 뛰어들어 빠르게 도망칠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자카나의 특이한 점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수컷이 영역을 보호하고 암컷이 사냥하는 다른 동물들과 달리, 아프리카 자카나는 수컷이 새끼들을 돌보고 독박육아를 하며 암컷이 수컷보다 덩치가 크고 힘이 세기 때문에 암컷이 영역을 순찰합니다.

대신 수컷 아프리카 자카나는 양육에 특화되어있습니다. 수컷은 위험을 감지하면 새끼들을 양쪽 날개 아래에 품어 들어 올려 직접 들고 다닙니다.
위험한 상황이 닥치면 새끼들을 들고 곧장 움직일 수 있어 생존율을 높이는 데 아주 유리합니다
다리가 여러개 달린것으로 보여지는 독특한 사진은 바로 수컷 자카나새가 새끼들을 날개 밑에 끼고 이동하는 모습을 포착한 것입니다.


새끼들을 품은 상태에서도 물 위를 가뿐하게 걸어 다닐 수 있습니다.

이 모습을 촬영한 사진작가는 "누군가에겐 기괴한 모습이겠지만 나에겐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따스한 부모의 사진으로 보인다"며 아프리카 자카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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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알 모양 플레이노모어 가방 에르메스백 디자인 성과 도용.

#News|2020. 7. 9. 18:52

눈알가방, 에르메스백 '디자인 성과' 도용 맞다
에르메스 승소 취지 판결. 원심 파기환송

 

에르메스 한국지사와 프랑스본사는 플레이노모어 가방이 에르메스의 켈리백과 버킨백의 디자인을 모방했다며 소송을 냈습니다.
에르메스 켈리백과 버킨백은 1천만원이 넘는 고가 명품백 입니다.

 

1천만원이 넘는 에르메스백 디자인에 눈알 모양의 장식만 추가한 가방은 성과물을 도용한 부정행위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에르메스코리아 등이 국내 패션브랜드 플레이노모어를 상대로 낸 부정경쟁행위 금지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7월 9일 밝혔습니다.


1심은 플레이노모어 가방이 '성과물 도용' 부정경쟁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에르메스의 청구를 일부 인용했다. 에르메스가 상당한 투자나 노력으로 만든 성과를 플레이노모어 측이 무단으로 사용해 에르메스의 경제적 이익을 침해했다고 본 것 입니다.

그러나 2심은 플레이노모어 가방이 팝아트 디자인을 크게 배치해 독창성을 구현한 점이 인정된다며 에르메스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판결은 대법원에서 다시 뒤집혔습니다.

재판부는 "에르메스백 일부 모델은 플레이노모어백과 전체적으로 유사해보이고 플레이노모어 제품을 눈알 디자인이 없는 후면과 측면에서 보면 에르메스백과 구별이 쉽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플레이노모어백이 국내에서 계속 판매되면 소비자들이 에르메스 구매를 포기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봤습니다.

그러면서 "패션잡화 분야에서 널리 알려진 타인의 상품표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계약 등으로 제휴나 협업을 하는 것이 공정한 상거래 관행에 부합한다"고 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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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소모임, 행사 금지. 위반시 벌금 300만원

#News|2020. 7. 8. 20:26

오는 7월 10일부터 전국의 교회에서 정규예배 외 각종 모임과 행사, 식사 제공이 금지되고 QR코드를 통한 출입명부 관리도 의무화 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6월 8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집단감염 사례가 끊이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교회와 관련된 소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이 수도권과 호남권 등에서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는 10일 18시부터 전국 교회에 핵심 방역수칙 준수 의무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김 총괄조정관은 “밀폐된 공간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노래를 부르거나 악수, 대화, 모임, 식사 등 활동이 동반되면 위험도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정규예배 외 활동을 제한한 것입니다. 이날 오전에도 수원시 교인 모임과 관련해 경기도에서 6명이 추가돼 누적 26명으로 늘어나는 등 교회 관련 감염 확산이 계속되는 데 따른 조치로 분석됩니다.

중대본은 핵심 방역수칙 위반 시 최대 3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교회 운영이 일시 중단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일 0시 대비 63명 늘어난 1만3244명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해외유입이 33명으로 94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2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50.5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기준을 충족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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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외식 1만원 할인쿠폰 330만장 선착순 지급

#News|2020. 7. 8. 18:42

8월부터 외식 1만원 할인쿠폰 330만장 풀린다.

정부가 다음 달부터 소비 촉진을 위해 외식업체를 이용할 때 1만원을 할인해주는 소비쿠폰 330만장을 풉니다.
8일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에 따르면 지난 3일 국회에서 의결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는 외식 할인쿠폰 발급을 위한 예산 348억원이 포함되었습니다.


해당 예산으로 발행되는 외식 할인쿠폰은 오는 8월부터 총 330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됩니다.
할인쿠폰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주말에 외식업체에서 카드로 2만원 이상씩 5번 이용해야 합니다.
할인쿠폰은 카드사가 카드 포인트나 결제대금 차감 방식으로 지급하며 이를 이용해 그 다음번 외식 때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달 중 참여 카드사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추경에 620억원이 반영된 농수산물 할인쿠폰은 이르면 이달 말 풀립니자.
농수산물 구매자 600만명에게 상품 가격의 20%, 최대 1만원을 깎아주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합니다.
쿠폰은 농수산물 전문몰과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마켓, 대형유통업체,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경에 90억원이 편성된 박물관·미술관 등 전시 할인쿠폰은 오는 8월 박물관·미술관 주간에 맞춰 풀릴 전망입니다. 온라인 박물관·미술관 관람 예약자 350만명이 2천∼3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입니다.

숙박 할인쿠폰(290억원), 관광 할인쿠폰(97억원)의 경우 오는 9월부터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 관계자는 "예산은 이미 배정됐으나 7∼8월은 관광·숙박 성수기여서 정부가 쿠폰으로 지원하지 않아도 수요가 많다"며 "사람들이 여행을 잘 가지 않는 비수기에 소비를 일으키기 위해 9월부터 쿠폰을 발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숙박 할인쿠폰으로는 온라인 예약자 100만명이 3만∼4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되고, 관광 할인쿠폰으로는 공모에 선정된 우수관광상품을 예약하거나 선결제하는 15만명이 30% 할인 혜택을 받게 됩니다.

이번 추경으로 헬스클럽 등 실내체육시설 월 이용권을 끊은 40만명이 3만원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체육 할인쿠폰, 온라인 예약자 183만명이 6천∼8천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연·영화 할인쿠폰 관련 예산도 각각 122억원과 117억원 마련되었습니다.

다만 정부는 이들 쿠폰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발급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총 1천684억원을 들인 외식·농수산물·숙박·관광·공연·영화·전시·체육 등 '8대 할인소비쿠폰'을 전국민 10명 중 3명꼴인 1천618만명에게 제공해 총 9천억원의 소비를 일으키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추경으로 고효율 가전 환급을 위한 예산은 1천500억원이 추가되었습니다.

1차 추경으로 편성된 관련 예산 1천500억원은 이미 모두 소진됐으나 3차 추경 통과와 집행으로 고효율 가전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계속 환급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진공청소기, 전기밥솥, 김치냉장고, 냉온수기를 살 때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은 '1등급' 제품을 사면 30만원 한도로 구매가의 10%를 환급해줍니다.
이번 달부터는 고효율 환급 품목에 의류 건조기도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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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국,탕,찌개 즉석식품 영양가 없고 나트륨범벅

#News|2020. 7. 8. 17:54

1인 가구·맞벌이 가구가 늘고 코로나 사태까지 겹치면서 소비가 급증한 가정간편식이 밥·죽에 이어 찌개류 제품에서도 열량이나 영양성분 함량은 부족하고 나트륨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형마트·온라인 등에서 판매하는 국·탕·찌개·전골 등 가정간편식 찌개류 687개 제품의 영양성분 함량을 조사해보니 1회 제공량당 평균 열량, 탄수화물·단백질·지방 함량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보다 낮았다"고 7일 밝혔습니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등에 기반해 정해지는 하루 권장 섭취량을 의미합니다.

찌개류 간편식, 영양성분 권장량 25% 미만

가정간편식은 집밥을 대체한다는 의미로 HMR(Home Meal Replacement)이라 불리며, 완성된 요리를 전자레인지 등으로 간단히 데워 먹는 제품부터 손질된 재료를 담아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한 제품(밀키트)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가정간편식 제품 생산 규모는 2017년 2.7조원에서 2019년 3.5조원으로 30%가량 늘었고, 코로나 사태로 시장 규모가 더 커질 전망입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성인의 경우 하루에 2000kcal의 열량 섭취가 권장되는데 가정간편식 찌개류 제품(320g)의 평균 열량은 134.4kcal로 6.7%에 불과했습니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 성분 함량은 각각 하루 권장량의 3.5%, 16.9%, 9.6% 수준이었습니다.
성인의 경우 하루에 탄수화물 324g, 단백질 55 g, 지방 54 g 섭취가 권장된다. 찌개류에 200g짜리 백미 즉석밥과 함께 먹어도 열량, 탄수화물·단백질 함량은 권장량의 25%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칼륨 많은 파·양파 같이 먹어야

이에 반해 가정간편식 찌개류의 나트륨 함량은 1012.2㎎으로 하루 권장량(2000㎎)의 절반 이상이었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간편식 찌개와 즉석밥으로 이뤄진 식사를 하루 3회 이어간다면 하루 활동에 필요한 열량이나 필수 성분은 부족한 반면, 나트륨은 과다 섭취가 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지난 7월 2월 식약처가 발표한 식사류 제품들에 대한 조사 결과와 유사합니다. 컵밥·볶음밥·죽 등 가정간편식 제품 254개는 평균 324kcal의 열량에 성분별로 탄수화물 57g, 단백질 9g, 지방 7g이었습니다.
모두 권장 섭취량의 20% 미만이었습니자. 나트륨만 평균 780㎎으로 권장량의 39% 수준이었다. 다만 제품별로 나트륨 함량이 0㎎에서 1540㎎까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가정간편식의 경우 가격이 저렴해야 해 일부 영양소의 함량이 적고,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살균하는 과정에서 영양소가 일부 파괴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처는 "가정간편식을 먹을 때는 부족한 열량·단백질 등을 보충해주는 계란 프라이와 같은 식품을 함께 먹고, 몸속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 '칼륨' 함량이 많은 파·양파 등을 함께 조리해서 나트륨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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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모형 외관 디자인 공개

#News|2020. 7. 8. 04:11

애플이 올 연말 선보일 아이폰12는 각진 모서리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뒷면은 유리 소재를 사용할 전망입니다.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7월 6일(현지시간) 아이폰12 시리즈 모형 사진을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맥루머스는 이 모형 사진을 토대로 새 아이폰의 디자인과 크기를 자세히 분석했습니다.

공개된 모형 사진을 보면, 올해 아이폰은 아이폰4나 최신 아이패드 프로와 비슷한 각진 모서리에 앞 뒷면에 유리 소재의 몸체를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6 이후 채택된 둥근 모서리를 버리고 깨끗하고 견고한 느낌을 줍니다.


5.4인치 아이폰12는 오리지널 아이폰 SE 출시 후 두 번째로 작은 아이폰입니다.
아이폰12는 오리지널 아이폰SE보다는 크지만 작년에 나온 4.7인치 2020 아이폰SE보다는 작으며, 작년에 나온 5.8인치 아이폰11 프로보다도 훨씬 작습니다. 크기는 작년에 나온 아이폰SE보다 작지만, 화면 베젤과 홈 버튼이 없기 때문에 디스플레이는 더 큽니다.

6.1인치 아이폰은 5.8인치 아이폰11 프로보다 크며 6.1인치 기기였던 아이폰11과 크기가 비슷하지만 사각형 모서리로 느낌이 다르다고 맥루머스는 평했습니다.


6.7인치형 아이폰12는 애플이 출시하는 아이폰 중 가장 큰 모델이 될 예정입니다. 더 큰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6.7 인치 아이폰이 매력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12에는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며, 프로 모델에는 트리플 카메라, 라이더 스캐너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탑재 소문이 있는 라이더 스캐너 설정은 모형에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 모형에는 전원 버튼 아래에 새롭게 컷아웃(cutout)된 영역이 추가됐는데 이는 5G 지원을 위한 안테나 영역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확보된 모형들은 아이폰 출시 전 유출된 정보를 기반으로 제작된 것으로 주로 아이폰 케이스 제조사들이 케이스 생산을 위해 제작되곤 합니다.
이런 모형들을 통해 정확한 제품 모습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지만, 자세한 후면 카메라 설정과 노치 크기는 반영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플은 올해 5.4인치와 6.1인치 아이폰12과 6.1인치 아이폰12프로, 6.7인치 아이폰12프로 맥스 네 개 모델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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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5인승 플라잉 택시 시티호크

#News|2020. 7. 8. 03:51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모두가 꿈꿔온 교통수단 중 하나지만, 아직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반 에어로 노틱스(Urban Aeronautics)가 플라잉 택시 상용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 입니다. 이 업체의 플라잉 택시는 ‘시티호크(CityHawk)’라는 이름의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입니다.


주목할 점은 업체가 하이포인트(HyPoint)와 수소연료전지를 비행차에 도입한다는 것입니다.
회사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시티호크는 두 대의 수소 연료 탱크와 두 대의 연료전지 탑재할 예정이다. 출력은 939마력이며, 2대의 전기 모터에 각각 공급됩니다.
모터는 이른바 ‘팬 크래프트(Fancraft)’ 기술로 내부 로터를 작동시킵니다. 이 기술은 특수 덕트와 혁신적인 공기역학 기술을 갖추고 있어 제어, 안정성,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음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연료전지는 우수한 에너지 성능과 약 2만 시간의 수명을 제공합니자.
다른 수소 자동차들과 마찬가지로 이 항공기는 재충전 시간이 몇 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이 수소전지 비행차의 최고 속도는 시속 201km이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161km로 긴 편은 아닙니다.


시티호크는 최대 5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도어 투 도어’ 이동이 가능해 미래 자동차로 꿈꿨던 ‘어디서나 날 수 있고 어디에나 착륙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하늘에서 만약에 발생할 문제에 대비해 시티호크를 안전하게 지상으로 착륙시키기 위한 긴급 낙하산용 로켓을 설치합니다.



어반 에어로 노틱스 최고 경영자는 시티호크가 오는 2020년대 후반은 돼야 모든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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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귀금속 강도가 10초만에 털렸지만 모두 가짜

#News|2020. 7. 8. 00:31

평일 대낮에 괴한이 금은방에 들어와서 망치로 진열대를 부수고 귀금속을 훔쳐 갔습니다. 단 10초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훔쳐간 귀금속은 모두 전시를 위해 만든 가짜였습니다.


한가한 오후, 인천의 한 금은방에 헬멧을 쓴 남성이 들어왔습니다. 헬멧을 쓴 괴한은 순식간에 망치로 진열대를 부숴버렸습니다.
놀란 주인이 밟고 올라도 끄떡없을 정도로 단단한 진열대가 산산조각났습니다.

그 틈으로 이 남성이 귀금속을 한 움큼 집더니 재빨리 달아납니다. 주인이 버젓이 자리를 지키고 있던 백주대낮에 벌어진 황당한 범행이었습니다.

금은방 주인은 대낮에 사람이 있는데 벌어진 일이라며 무서운 세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밖에는 행인들도 많았지만, 10초 만에 금은방을 털고 나온 범인은 준비된 오토바이를 타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그 상황을 목격한 인근 주민은 강도가 금은방을 털어서 도망가다가 방범 CCTV 앞에 망치를 버리고, 그 앞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갔다고 말했습니다.

용의자의 동선을 추적해보니, 범행에 쓰인 오토바이엔 한 배달대행업체의 상호가 붙어 있었고, 번호판은 떼어져 있었습니다.
용의자는 범행 30여 분 전에도 좁은 골목길을 다니며 도주로를 점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무모할 정도로 대담했던 범행엔 '반전'이 있었습니다.

용의자가 훔쳐간 귀금속은 알고 보니 은에 도금된 모조품 이었습니다.
경찰이 추산한 피해금액은 3백만 원 정도. 금은방 주인은 다른쪽에 순금이 있었는데 그걸 모르고 괴한은 가짜금을 가져갔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2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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