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개학 연기 확정. 개학 등교날짜 언제?

#News|2020. 5. 11. 22:55

5월 11일 교육부 장관이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19 사태가 다시 확산됨에 따라 등교를 다시 연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이태원 클럽에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집단 감염 여파로 '등교' 개학이 또 미뤄졌습니다. 초·중·고등학교의 학년별 등교가 일주일씩 늦춰집니다.

<변경된 등교날짜>

이태원 클럽 코로나바이러스 집단감염이 확산됨이 알려지자 모든 학교의 등교 개학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고, 백화점 직원에 이어 군인 4명의 확진 소식을 접한 순간, 사실상 등교 연기가 된거나 마찬가지 였습니다.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한 일부 시·도 교육감들도 등교 개학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교육부는 방역 당국과 논의를 거쳐 결국, 등교 개학을 일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학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고3 학생의 등교수업을 5월 20일로 1주일 연기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결정하였고 고등학교3학년 이외 학년의 등교일정은 일주일 순연된다고 교육부 차관은 전했습니다.

등교 개학 연기는 불가피한 선택이었지만, 학사 일정의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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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개학날짜 (학년마다 등교날짜 달라)

#News|2020. 5. 4. 18:1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두 달 넘게 미뤄진 초·중·고교 등교수업이 5월 13일 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됩니다.

교육부가 5월 4일 발표한 등교 및 개학 방안과
날짜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4개 단계에 나뉘어 등교가 재개됩니다

<개학 날짜>

고등학교 2학년 / 중학교 3학년 / 초등학교 1∼2학년 / 유치원생 - 5월 20일

고등학교 1학년 / 중학교 2학년 / 초등학교 3~4학년 - 5월 27일

중학교 1학년 /초 5∼6학년 - 6월 1일 부터


교육부는 5월 황금연휴 기간이 끝나는 오는 5일 어린이날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잠복기인 최대 14일이 지난 시점에서 등교가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고3의 경우 다른 학년보다 일주일에서 최대 19일가량 일찍 학교에 갑니다.
고3은 진로·진학준비를 위해 연휴에서 일주일이 지난 시점부터 등교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온라인개학 때는 중학교 3학년이 ‘입시를 앞뒀다’는 같은 이유로 고3과 함께 첫 대상이 됐지만 이번에는 중3이 고등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리기 때문에 위생수칙을 잘 지키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로 우선 개학대상에서 빠졌습니다.


특별·광역시를 제외한 지역 중 재학생 60명 이하의 소규모 초·중학교는 13일부터 모두 등교수업이 가능합니다. 교육부는 지역별 감염증 추이와 학교별 밀집도 등 여건이 다양한 점을 고려해 구체적인 학사운영 방법을 시·도와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예를 들어

학년·학급별 시차 등교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
학급 단위로 오전반-오후반 운영
수업시간 탄력적 운영 등의 방법

시기와 방법은 역시 시·도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이 가능합니다.

특수학교는 유·초·중·고 단계별 등교수업 일정을 준용하되, 시도 및 학교 여건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 학교에서도 생활속 거리두기 일상화 >


교육부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 지침을 방역당국과 함께 보완해 학교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 집단방역 기본 수칙 >

 

학교 안에서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하고, 매일 발열 검사를 진행하며, 등교 시 교실 환기나 쉬는 시간 차별화, 책상면·문 손잡이 등 접촉이 빈번한 시설은 상시 소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학생이나 교직원의 가족 등 동거인이 자가격리자 또는 최근 해외에서 입국했을 경우 14일간 등교나 출근을 중지할 예정입니다.

확진자 발생 시 학생 및 교직원을 자가격리하고, 원격수업으로 즉각 전환 합니다. 이후 등교 재개 여부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조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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