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로나19 사망자 급증. 아파트형 묘지 등장 ( 브라질 현지 상황 )
브라질의 코로나19 환자와 누적 사망자 수가 중국을 뛰어넘은 심각한 상황입니다.
브라질은 사망자 수가 6천 명에 육박하면서 아파트형 공동묘지까지 등장했습니다.
뼈대만 간신히 갖춘 간이 관들이 공동묘지에 줄지어 늘어 놓았습니다.
시신 수 천구를 보관할 수 있는 형식적인 모양을 없앤 아파트형 묘지까지 등장 했습니다.
굴삭기는 그 위로 쉴 새 없이 흙을 퍼 나릅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브라질의 공동묘지의 수요가 무려 500%나 증가했습니다. 주변에 비어있던 땅들이 빠르게 묘지로 바뀌고 있는 상황 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싸워야 하지만 병원에 가면 적절한 치료를 해주지 않는다고 현지인은 호소했습니다.
코로나19 지원금을 받기 위해 은행 앞에 몰린 실직자들의 모습입니다. 코로나보다 굶주림이 더 공포스럽다고 절규합니다.
실직자중 한 현지인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며 정책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가지고 놀기만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극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그래서 어쩌란 말이냐" 식의 반응을 보여 시민들의 분노를 사고있습니다.
대통령은 “미안합니다. 날더러 뭘 어쩌란 말입니까? 내 이름이 보우소나루 메시아긴 하지만, 내가 기적을 행할 순 없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19는 경미한 독감에 불과한데 언론이 공포감을 조성한다고 말했으며
축구 선수는 코로나19에 걸려도 사망률이 낮다며 프로 축구 리그 재개를 주장하여 아주 무책임하고 안일한 언행을 일삼았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해 대통령의 안일한 대응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은 집안에서 이른바 '냄비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정국은 브라질 대통령의 거취를 놓고 큰 혼돈에 빠졌습니다. 특히 법무장관이 대통령을 직접 공개 비판하며 사임한 이후 탄핵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전직 보건장관들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코로나19의 심각성을 무시하고 부실 대응해 많은 인명피해를 내고 있다며 유엔 인권이사회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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