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르고 코인 ? 카카오 배송 파트너코인

#News|2021. 3. 18. 05:48

2021년 3월 17일 매수 코인 디카르고를 소개합니다.
이날 우리가 매일보는 카톡 뉴스 메인페이지로 이 코인을 알게되었는데요.
뉴스 내용이 카카오가 이베이 입찰에 응하지않아 카카오 배송, 물류관련 코인인 디카르고가 급락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매수를 결정했습니다.



카카오가 이베이 입찰에 응하지 않았더라도 앞으로 우리가 접해보지못한, 공개되지않은 카카오의 배송관련 사업에 조금더 기대감을 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3월17일 평단가 335원에 매수 했으나 이날 290원대까지 가격이 떨어졌을때 물타기하여 평단가를 낮추지 못한게 너무 아쉬울뿐이네요...


3월3일부터 오늘까지 엄청난 거래량이 발생했는데요
큰 세력이 대량 매수하고있는것으로 예상됩니다.

시가총액은 2862억원 (3월 17일 기준) 총발행량 50억, 카카오배송 파트너 코인 디카르고. 현재 업비트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프로젝트의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플랫폼인 델레오의 핵심 파트너사로는 카카오페이 배송, 롯데 로지스틱스가 있습니다.

디카르고는 물류 네트워크 프로젝트로 기존같은 경우는 단일 회사가 물류의 전 과정을 제공하면서 발생되는 배송 자원의 비효율적 배분을 개선하여 더욱 합리적인 비용으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디카르고의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카카오페이 배송시스템 이미지는 이렇게 개인이 편의점 택배를 이용해서 보내거나, 기사님 방문 요청을 통해 택배를 보낼수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매수 고민중이시라면 지금이 진입하기좋은 가격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언텍트 시대의 흐름에 태어난 코인 디카르고. 앞으로 큰 기대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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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Doge 도지코인 이야기

#Funny|2021. 3. 14. 07:29

테슬라 ceo인 일론머스크가 비트코인 다음으로 투자? 라기 보다 너무 귀여워 수집(컬렉팅) 하고있다고 해서 화재가된 코인 doge 도지코인을 알아보자 !

출처 - 코인달인 ( 2021년 3월 14일 기준 정보)



장난으로 만들어진 이 코인이 지금은 전세계의 수많은 종류의 코인들중에서 시가총액 8조, 2021년 3월 14일 기준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코인은 다른 분위기있는 심볼을 가지고있는 코인들과는 다르게 일본견인 시바견의 인터넷에서 유명한 밈을 가져다 쓴것으로 보인다.

스타워즈 도지

도지코인의 심볼이 너무 귀여워서 더 많은 도지코인 밈이 생성되어 떠돌아 다니기도 한다 ㅎㅎㅎ

2013년 12월에 IBM출신 기술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도지코인은 여러 스캠코인, 잡코인처럼 초창기 발행때 엄청난 가격 폭등이 있었고, 이후 다시 가격이 폭락 했지만 일론머스크 효과 때문임지 요즘 가격이 많이 올라 주목받는중이다.

도지코인의 모금운동으로 후원받은 자메이카 봅슬레이팀


귀여운 표정의 심볼로 친근함 10000%인 코인답게 착한 활동도 많이 하는 코인이다.

2014년, 눈이 없는 자메이카에서 봅슬레이 팀이 결성된다. 올림픽 위원회는 저변확대를 위해 동계스포츠 불모지인 자메이카 봅슬레이 팀을 후원해 주겠다 약속했지만 고가의 봅슬레이 장비를 사기에는 후원금은 턱없이 모자른 금액이었다.

그들은 최후의 수단으로 인터넷에 자신의 사연을 올리며 도움을 요청했고 이 사연은 도지코인 재단 책임자 리암 버틀러(Liam Butler)에게까지 전달된다. 리암 버틀러는 이 사연에 그들을 돕기로 결정하고 모금을 시작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메이카 봅슬레이팀 후원모금에 동참했고 3만 달러 이상의 도지코인이 모금된다. 자메이카 봅슬레이 팀은 모금된 도지코인으로 러시아 소치올림픽에 무사히 참여하게 된다.

이 사건으로 자메이카 봅슬레이팀 못지않게 도지코인 역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된다.


탄력 받은 도지코인 커뮤니티는 또 다른 기부사업을 진행한다. ‘Doge4Water’로 명명된 이 사업은 아프리카 케냐에 우물을 건설하기 위한 모금활동이었다.

이내 4천만 개가 넘는 도지코인이 모였고 이는 당시 시가로 3만달러나 되는 거금이었다.
한 커뮤니티 이용자는 1천4백만 개, 시가 1만 달러 상당의 도지코인을 익명으로 기부하며 순수하게 돕고 싶은 마음이라 신분을 밝히지 않는다 전해 많은이들에 감동을 더했다.

머스크는 도지코인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직접 홍보한 적도 있다.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의 주인공 심바에 도지를 합성하여 패러디하는 식이다.
사람들은 그를 ‘파파머스크(Papa Musk)’로 부르며 그의 트윗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도지코인을 사모았고, 올해 들어서만 1500% 폭등했다.


머스크가 보그를 패러디한 도그(dogue)의 이미지를 트위터에 공유했을 때도 도지코인 가격은 800% 넘게 뛰었다ㅎㅎㅎㅎㅎ


그저 장난에서 시작된 도지코인의 가치는 매우 낮게 책정되어 1센트(10원)이 넘지않은 금액으로 많은 사람들이 접근할수 있은 가격이었으나 밈 열풍과 일론머스크의 언급으로 입소문이 나며 폭발적인 성장을 하게 된다.

나또한 도지코인에 관심이 생겨 알아보니 이런 여러 이야기들을 알게되니 도지코인에 더욱 빠지게되어 코인이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지고 이 코인을 구매하고싶다는 생각이 들던 찰나!

상장된 국내 거래소가 거희 없는것 아닌가 ! 찾아보니 업비트 라는 거래소에 도지코인이 싱징되어 있어 어찌나 반겁던지 ㅎㅎㅎ

구매하고 30분뒤... 운좋게 상승 !
도지코인 구매하고 몇시간사이레 1.9% 이득 에서 2.86% 이득 ! 은행 이자보다 낫다
갑자기 뭐죠....??? 도지코인 수익률 9%


첫 코인거래라 불안불안 설레설레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소액만 50만원치 구매했다.
처음엔 구매방법이 조금 복잡해 보일수 있지만 천천히 해보면 간단했다.
업비트에서 현금을 입금할때는 케이뱅크 지정계좌로만 거래가 가능하다.

http://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2979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이자 억만장자 기업가인 마크 큐반이 지난 7일 도지코인을 구단 결제수단으로 도입하면 코인 가격이 1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하니 이런 더할나위 없는 좋은소식이....?!

55원이 1달러가 되는 그날까지....
통장에 적금넣었다 생각하고 오늘부터 안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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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스캔들 왕석현 근황 나이 인스타그램 정보 공개

#News|2020. 9. 11. 17:46

영화 '과속스캔들'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던 아역 배우 왕석현의 근황이 많은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0일 왕석현은 자신의 SNS에 "오늘 MBC '드라마어워즈' 시상식 축하 공연 오프닝 무대 녹화했습니다.
“9월 15일 많은 시청 바란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왕석현은 깔끔하게 슈트를 차려입고 헤어스타일을 점검받고 있었습니다. 날렵한 옆태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어엿한 남성미를 풍겨 많은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2003년생인 왕석현은 올해 18세 입니다. 그는 2008년 '과속스캔들'에서 통통한 볼살의 귀여운 외모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왕석현은 지난해 tvN 예능 '둥지탈출3'과 MBC 드라마 '신과의 약속'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그의 활발한 횡보를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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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출신 20대 극단적 자살 시도 누구 ?

#News|2020. 9. 10. 00:22

9월 9일 오후 12시 17분 경에 서울 성산대교에서 걸그룹출신 20대 여성이 극단적 자살 시도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팬들이 걱정을 했는데요.


이 걸그룹출신 20대 여성이 누구인지 매우 궁금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성산대교

이 소식의 주인공은 바로 걸그룹 아이러브 의 신민아로 알려졌는데요

한 여성이 성산대교 난간에 올라가서 한강을 내려다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응급대원들이 출동을하여 아이러브 신민아를 구조해 보호자에게 인계 했다고 합니다.

 

걸그룹 아이러브에서 활동했던 신민아는 팀원들에게 왕따와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으며 sns의 악플들로 많이 힘들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심정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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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결혼 4년만에 이혼

#News|2020. 9. 4. 00:15

배우 황정음이 사업가이자 프로골퍼 이영돈씨와 결혼 4년만에 이혼을 합니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원만하게 이혼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나.

그러면서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모 씨와 결혼했습니다. 이듬해 8월 득남하며 행복한 부부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4년 만에 파경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올해 6월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3층 규모 고급 단독주택을 46억5000만 원으로 매입했습니다. 3.3㎡당(대지면적 기준) 4430만원 선입니다.

황정음이 매입한 집은 뒤편으로 남산에 둘러싸여 있고, 집 앞으로 경리단길이 지나는 요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이 반경 1100여m 거리에 있으며, 서울 주요 지역으로 차량 이동이 편리한곳에 위치에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은바 있습니다.

이 집은 최근 방송에서 화제가 된 배우 유아인의 단독주택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합니다. 개그맨 박명수의 집도 대각선에 있습니다.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것은사실입니다. 원만 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게 소속사의 입장 입니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수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소속사는 전했습니다.

1984년생인 황정음은 2001년 슈가로 데뷔, 2005년 '루루공주'를 계기로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2009년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보여준 애교연기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그 뒤로도 황정음은 '비밀' '자이언트' 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력과 흥행력을 동시에 갖춘 배우로 인정받았습니다.

최근에도 '쌍갑포차'와 '그놈이 그놈이다'로 완벽한 연기력을 뽐내며 호평을 받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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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질주 드웨인존슨 코로나19 감염 후 회복

#News|2020. 9. 3. 22:25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코로나 19에 감염됐다가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 9월 3일 "드웨인 존슨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런 내용을 올렸다"고 미국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존슨은 약 3주 전에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드웨인존슨은 1972년 5월 2일생으로 올해 나이 48세 입니다.
자신의 2살 딸과 4살 딸, 그리고 아내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두 딸은 증상이 크지 않았지만, 자신과 아내는 고통이 심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존슨은 다행히 가족 모두가 건강하게 코로나를 이겨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인이 집에 왔을 때 가족들이 감염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습니다.


존슨은 사람들에게 방역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을 만날 때 마스크를 착용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일부 정치인들이 마스크 착용을 정치화하려고 하는데, 마스크 착용은 정치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드웨인 존슨은 지난 2년 연속으로 가장 돈을 많이 번 배우 1위에 올랐습니다.

포브스에 따르면 존슨은 지난 2019년 6월부터 2020년 6월까지 8,7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37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습니다.

그는 영화 '분노의 질주', '쥬만지', '샌 안드레아스' 등에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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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주인공 채드윅 보스만 사망

#News|2020. 8. 29. 13:18

마블영화 ‘블랙팬서’의 주인공 채드윅 보스만이 대장암 투병 끝에 사망했습니다. 향년 43세에 일어난 일입니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29일(한국시각) “채드윅 보스만이 4년간 대장암으로 투병하다가 이날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채드윅 보스만의 공식 트위터에는 그의 부고를 알리는 글이 게재됐습니다.
채드윅 보스만 측은 “채드윅은 2016년 3기 대장암 진단을 받았고, 4기로 진행되면서 지난 4년간 이 대장암과 싸웠다”며 “그는 자택에서 아내와 가족들이 곁을 지키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채드윅은 수많은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는 와중에도 모든 것을 인내하며 영화 ‘마셜’ 등 여러분이 사랑해준 많은 영화들을 촬영했다”며 “영화 ‘블랙팬서’에서 티찰라 왕을 연기한 것은 영광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족들은 팬 여러분의 애정과 기도에 감사하고 있으며, 어려운 시기를 겪는 그들의 사생활을 계속 존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그의 에이전시에 의하면, 그는 2016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이후, 자신의 병을 철저히 개인적인 영역으로 유지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의 개인적인 삶이 또 하나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재즈 가수인 여자 친구 ‘테일러 시몬 레드워드’와 지난해 10월 약혼식을 올렸으며, 이후 극비로 결혼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2015년 처음 알게 되어 2018년부터 각종 시상식에 함께 등장하곤 했습니다. 채드윅 보스만과 테일러 시몬 레드워드는 지난 2월 NBA 올스타전에서 마지막으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함께하는 내내 그가 암환자인 것을 알고 있었던 테일러 시몬 레드워드는 그의 마지막을 다른 가족들과 함께 지켜주었습니다.




채드윅 보스만의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의 공식 트위터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안타깝다” “또 한 명의 히어로가 떠났다” 등 글을 올리며 애도했습니다.

채드윅 보스만은 2003년 드라마 ‘서드 워치’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2008년 영화 ‘더 익스프레스’ 단역으로 출연한 뒤 조금씩 영화와 방송에서 경력을 쌓으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특히 2018년 개봉한 영화 ‘블랙팬서’에서 주연인 티찰라 왕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고, 미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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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 코로나19 확진 판정

#News|2020. 8. 28. 00:28

우사인 볼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입니다.

8월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자메이카 출신의 육상선수 볼트는 전날 코로나19 검진을 받은 후 자가격리 중입니다.

지난 8월21일 34번째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에 참석했습니다.
소셜미디어에는 야외에서 열린 당시 파티에서 참가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춤을 추는 영상들도 올라왔습니다.

파티에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의 라힘 스털링과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레온 베일리 등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그의 SNS에는 당시 파티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춤을 추며 노는 영상들도 올라왔습니다.

현지 매체는 볼트가 자가격리 중이라는 사실을 전하며 그가 코로나19 검진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볼트는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에서 자신은 아무런 증상도 경험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자신과 접촉한 친구들에게는 바이러스 검사 및 예방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우사인 볼트는 "21일 검사를 받았지만 별다른 증상은 없다"며 "책임감을 가지려고 노력 중이며 자가격리를 하면서 프로토콜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가디언지는 맨체스터 시티의 스타 축구선수 라힘 스털링 등 다른 스포츠 스타들이 볼트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우사인 볼트는 육상 남자 100m와 200m 세계 신기록을 보유 중이며 올림픽에서 모두 8개의 금메달을 딴 후 2017년 육상계에서 은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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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8월말 결혼. 손편지로 팬들에게 결혼 발표.

#News|2020. 8. 17. 21:17

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 강소라(31)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손편지를 남겼습니다.


강소라는 8월 17일 오후 팬카페를 통해 “8월 말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텐데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소라와 예비 남편은 이달 8월 29일 결혼식을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취소하게 됐습니다. 이에 예비 부부와 직계 가족만 모인 자리에서 백년가약을 맺게됩니다.


이어 강소라는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여 드리겠다”며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며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소라 예비남편은 ?

1990년생인 강소라의 나이는 올해 31세이며,

강소라와 백년가약을 약속한 예비남편은 30대 후반의 한의사로 알려졌습니다.
여러 한의원의 원장직을 걸쳐 현재 경기도 모처에서 본인 소유의 한의원을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예비 신랑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비밀리에 연애를 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번 결혼 소식에 놀란 것 같다. 예비 신랑이 외모가 수려해 눈에 띄는 편인데 선남선녀가 만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소라의 예비 남편은 다방면에서 경험을 쌓은 실력파 의사라고 합니다.
늘 환자들에게 친절하고 신사적인 훈남 원장이라고 하네요. 부유한 집안의 자제로, 온유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전언입니다.

강소라가 직접 쓴 손편지


안녕하세요, 강소라입니다.

오랜만에 블링블링 식구들께 인사를 드리는 것 같아요.

가장 먼저, 그리고 제가 직접 소식을 전해 드리고 싶어 한자한자 용기를 내봅니다.

어느 덧 제가 데뷔한 지 11년이 되었습니다.

저보다 더 기뻐해주시고 축하해주시는 여러분들을 통해 말로는 다 표현 못할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11년 동안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 덕에 여기까지 힘내서 올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든든하게 제 곁에서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블링블링 여러분들께서 친동생 혹은 친구, 언니, 누나처럼 여겨주신 저 강소라가 8월 말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텐데요.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돼서 이렇게 글로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행복한 결혼 생활과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며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모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건강하게 지내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소라 드림.

 

강소라의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공식입장

플럼에이앤씨 소속 배우 강소라가 연상의 비연예인과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오는 8월 29일로 예정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이 다시금 악화됨에 따라 예식은 취소하였습니다. 대신 당사자와 직계가족만 함께하는 간소한 자리로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하여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오니, 기자님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강소라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인생의 새 출발을 앞둔 배우 강소라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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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직원 180여 차례 영수증 위조해 상품권 수천만원 챙겨

#News|2020. 8. 13. 14:16

자신이 근무하던 백화점에서 물건을 구매한 것처럼 허위로 영수증을 발급하고, 이를 이용해 수천만원 상당의 사은 상품권과 포인트를 취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매장 관리 직원에게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는 사문서위조, 컴퓨터등사용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이 판사는 "박씨는 장기간에 걸쳐 대담한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회사와도 원만하게 합의를 하지도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퇴직금을 포기하는 등 합계 4000만원을 피해 회사에 변제한 점, 어린 자녀를 부양하는 점, 초범인 점,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씨는 2012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유명 백화점의 매장관리 직원으로 근무했습니다. 박씨는 185회에 걸쳐 중앙계산대 POS 시스템에 접속해 의류 등을 현금으로 구매한 것처럼 조작하고 영수증을 발급받은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박씨는 허위로 발급받은 영수증을 사은품 행사장 담당 직원에게 제시를 하고, 750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외에도 박씨는 구입하지 않은 물건을 구입한 것으로 중앙계산대에 입력하고, 자신의 남편, 지인 등의 계정에 1276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적립하도록 한 혐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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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에서 200억대 슈퍼개미. 주가조작 징역 7년

#News|2020. 8. 10. 21:40

노점상을 통해 모은 돈으로 주식투자에 뛰어들어 한때 200억원대 주식을 보유한 '슈퍼개미'가 주가조작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신혁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표모(66)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8월 10일 밝혔습니다.

표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공범 10명 중 증권사 직원 박모씨(62) 등 5명에게는 징역 2∼5년이 선고됐습니다. 2명에게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고 나머지 3명은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표씨 등은 코스닥 상장사 A사 주식을 매수할 것을 주변인에게 추천한 뒤 이들이 투자를 결정하면 박씨 등을 소개해 주식 매매권한을 일임하는 방식으로 A사 주식 유통물량의 60%를 장악하고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 일당은 유통 주식 물량이 적은 A사가 상대적으로 주가조작이 쉽다고 판단해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표씨 등은 주가를 관리하는 수급팀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조직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주가를 부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별도로 투자자를 모으거나 증권사 주식담보대출 등을 받아 자금을 조달하기도 했습니다.


A사 주식에 대한 시장지배력을 확보한 표씨 등은 2011년 11월부터 2014년 9월까지 고가매수, 호재성 정보 허위 유포 등으로 주가를 2만4750원에서 6만6100원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이들은 주가를 10만원대로 부양한 뒤 외국계 펀드를 유치하거나 개미 투자자에게 주식을 파는 방식으로 수익을 챙기려 했지만 2014년 8월 말부터 주가가 하락하면서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주가가 하락하자 표씨 일당은 오모씨(47) 등 시세조종꾼에 14억원을 주며 시세조종을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오씨 등은 시세조종을 할 능력이나 의사가 없었지만 주가가 우연히 반등하자 시세 조종에 성공한 것처럼 속여 표씨로부터 14억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씨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7월,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이 확정돼 복역 중입니다.

재판부는 표씨에 대해 "시세조종 범행에서 수행한 역할, 주식 거래규모, 취득한 이득에 비춰보면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양형이유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표씨가 시세조종 범행 전반을 계획하고 주도했다며 "주가를 부양한 후 일시에 주식을 처분해 대규모 차익을 챙겼으나 그 과정에서 자신이 유치한 일반 투자자들은 주식 반대매매로 큰 손실을 입었다"고 짚었습니다.

전업 투자자로 활동하던 표씨는1997년 외환위기 당시 파산 위기까지 몰렸으나 노점상 등을 통해 모은 돈으로 주식 투자에 뛰어 들어 한때 200억원대의 주식을 소유했습니다. 표씨는 기업의 불합리한 배당 정책에 항의하는 소액주주 운동가로도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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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자살시도

#News|2020. 8. 9. 01:55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극단적 시도를 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현 상태를 알렸습니다.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 측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에 "권민아가 현재 자택 인근 병원 응급실에 입원해 치료 중인 상태"라며 "다행히 빠르게 조치해 생명에 지장은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의식이 없는 상태도 아니라합니다.

향후 입원 가능성에 대해 관계자는 "의사 선생님의 진단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권민아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사진과 글을 게재하며 지민, 설현, 전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를 저격했습니다.

8월 8일 오후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해한 손목 사진과 함께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권민아는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라며 실명으로 이들을 저격했다. 그는 "우리 엄마, 언니 가족들은 말 한 마디도 못하고 죄도 없이 울겠지, 정신적인 피해 보상 다 해줘라, 넉넉히 해줘라. 돈 밖에 모르는 사람이잖냐"고 했습니다.

권민아는 "11년 세월을 내가 어떤 취급을 받고 살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방관자라 했다고 뭐라 했던 사람들, 똑똑히 알아둬라"며 "저 사람들 다 말로 담을 수 없을 만큼 쓰레기 같은 사람이다.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권민아는 "난 행복한 데 갈래, 여기 너무 괴로워. 나는 죽어서 당신들 괴롭힐거야"라며 극단적 시도를 암시해 팬들의 걱정을 안겼습니다.

이에 소속사 우리액터스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 구급차가 현장에 바로 출동했습니다.
현재 해당 SNS 글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현재 권민아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권민아의 상태를 전했습니다.

최근 권민아는 AOA 활동 시절 지민으로부터 10년 가까이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 시도를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폭로의 여파로 지민은 팀을 탈퇴하고 연예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권민아는 밝아진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고, 5일에는 SNS 라이브를 통해 "많이 활동할 수 있도록 치료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다음날인 6일 SNS를 통해 AOA 멤버들은 사실상 방관자였으며, 지민과 FNC엔터테인먼트로부터 진심 어린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폭로 글을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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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제방 붕괴

#News|2020. 8. 8. 16:13

이틀 동안 쏟아진 집중호우로 섬진강 제방이 무너졌습니다.
8월 8일 전북소방본부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께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금곡교 인근 섬진강 제방이 붕괴됐습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제방 붕괴 범위를 50∼100m로 추정했습니다.
현장에 접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할 수 없다는 설명입니다.

금지면 4개 마을 주민 300여명은 이날 오전 섬진강 수위가 높아지자 피난시설인 금지면사무소 옆 문화누리센터 대피했습니다.
제방 붕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주변 농경지와 마을의 70여 가구가 침수했다고 익산국토관리청은 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사고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대응 단계는 1∼3단계로 나뉘며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 5∼6곳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입니다.



무너진 섬진강 제방 틈새를 뚫고 나온 물이 남원 시내로 흐르는 요천까지 밀고 들어와 소방당국은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을 구조하고 있습니다.

현재 3건 가량의 구조 요청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익산국토관리청은 비가 잦아들고 섬진강 수위가 평소 상태로 낮아지면 응급복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비가 쏟아지는 상황에서는 자칫 급류에 휩쓸릴 위험이 있어 복구가 어렵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익산국토관리청은 흙으로 다져진 제방이 오랫동안 내린 집중호우를 이기지 못하고 약해져 무너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익산국토관리청 관계자는 "현재 현장에서 직원들이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정확한 상황이 알려지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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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알박기한 중국 집주인 때문에 기형으로 완성된 도로

#Funny|2020. 8. 7. 12:52

중국에서 10년간 '알박기'를 고집해 온 주택의 집주인이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습니다.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알박기’ 주택과 주변에 개통된 도로 모습



광저우데일리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광둥성 광저우에는 좁은 강을 사이에 둔 두 도심을 연결하는 도로가 개통됐습니다. 당국이 10년 전부터 추진해 온 이 사업은 완료되기까지 예상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 ‘알박기’를 포기하지 않은 한 가구 때문이었습니다.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알박기’ 주택과 주변에 개통된 도로 모습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알박기’ 주택과 주변에 개통된 도로 모습


도로 준공을 책임지는 정부 측은 집주인과 상의해 보상금을 건넨 뒤 집을 허물려고 했지만, 집주인 량 씨는 끝내 이를 거절하고 소위 ‘알박기’라 불리는 재개발 예정지의 비철거 가옥 투쟁을 이어갔습니다.

1층짜리 단층 건물인 량 씨의 집은 규모가 크지 않은 주택이었으며, 집주인은 정부의 보상금 및 이주 협상이 번번이 결렬됐으므로 집을 옮길 수 없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결국 당국은 량 씨의 집을 철거하지 못한 채 주위를 에둘러 도로를 건설해야 했습니다.

도로가 개통된 뒤 이웃 주민들은 ‘알박기’에 성공한 량 씨의 집을 구경하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주변 도로보다 수 미터 아래에 위치해 있는데다 빠르게 달리는 차량으로 인해 소음과 안전문제도 존재했지만, 집주인은 아랑곳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알박기’ 주택과 주변에 개통된 도로 모습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알박기’ 주택과 주변에 개통된 도로 모습


집주인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내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고 말하지만, 나는 상관없다. 나는 도리어 이 환경이 매우 자유롭고 조용하며 안전하다고 느낀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관심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는 정부에게 내 집에 상응하는 가치의 아파트 4채를 요구했지만 정부는 2채만 가능하다고 했고, 임시로 내주겠다는 거주지는 인근 시체보관소 근처에 있는 집이었기 때문에 거절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 도로가 건설되기 전, 총 7개의 업체와 47가구가 거주했지만, 량 씨를 제외하고는 공사가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해 9월 모두 해당 지역을 떠났다. 당국은 량 씨의 안전문제 등을 고려해 협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 ‘알박기’가 문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7년에 가장 오래된 ‘알박기’ 건물이었던 상하이의 3층 건물이 14년째 버텨오다 결국 철거됐습니다. 건물주와 당국이 협상을 마루리한 결과입니다.

이 건물은 2003년 도로개발 계획에 따라 이주통지서를 받았지만, 이 건물이 입주한 10여가구가 여러 민원을 제기하며 이주를 거부해왔습니다.
결국 당국은 이 건물을 2차선으로 우회한 4차선 도로를 건설했습니다. 도로 한쪽을 막은 건물로 인해 수차례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차량이 서행해야 하는 등의 불편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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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400kg 국내최대 슈퍼호박 탄생

#News|2020. 8. 7. 11:19

경남 의령에서 무게만 400㎏에 육박하는 초대형 호박이 탄생했습니다.
작년에 생산된 국내 최대 호박의 기록을 월등히 뛰어넘을 정도라고 합니다.


경남 의령군 용덕면의 한 농장입니다. 비닐하우스 안에 호박 넝쿨이 가득한 가운데, 일반 호박의 수십 배 크기의 몸집을 자랑하는 슈퍼호박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워낙 크기가 커서 직접 무게를 잴 수 없지만, 높이와 둘레 등으로 계산하면 389㎏ 정도로 추정됩니다.

지난해 전남 영암의 한 농가에서 생산된 종전 신기록인 319㎏의 호박보다 무려 70㎏ 더 나갈 것으로 추산됩니다.


슈퍼호박을 키우기 위해선 각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줄기가 썩지 않도록 24시간 주변에 선풍기와 환풍기를 가동해야 하고, 영양분이 풍부한 양질의 흙도 사용됩니다.
개당 잎이 500여 개나 달리는데, 광합성을 통해 얻은 양분을 호박으로 집중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농장주 입장에선 슈퍼호박이 역대 최장 수준인 장마를 견뎌내고 잘 자란 점이 무엇보다 기특합니다.


지난 4월에 심은 슈퍼호박은 하루에 4~5㎏씩 자라 현재의 크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대로만 자란다면 조만간 400㎏을 넘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록 경신이 목표였었는데, 기록 경신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400㎏, 그리고 일본 기록인 500㎏을 경신하는 게 목표라고 농장주는 말했습니다.

이 슈퍼호박은 올해 10월에 열리는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 출품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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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판매 아름드리펀드 전액손실

#News|2020. 8. 7. 11:01

환매중단 무역금융 7호 사기판정 보험금 지급 거부
"100% 보장"로 판매돼. 줄소송 등 파장 커질듯

신한은행을 통해 아름드리 무역금융펀드 7호에 투자한 고객들이 원금 전액을 잃게 됐습니다.
보험사가 사고원인을 사기 및 기망으로 판단, 투자 안전장치였던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신한은행은 최근 ‘아름드리 대체투자 전문사모투자신탁 7호’ 관련해 현지 보험사로부터 투자금 전액에 대해 지급 불가 판정을 통보 받았습니다. 사유는 원매자의 사기 및 기망 혐의입니다.

신한은행 신탁본부는 애초 투자위험에 대해 ‘보험사가 100% 최종보상’한다는 점을 근거로 고객들을 모았습니다.
2월 환매 중단 때도 이를 근거로 투자자들을 안심시켰습니다. 하지만 운용사인 아름드리자산운용은 물론 신한은행도 사기를 당한 모양새가 되면서 보험안전장치도 무용지물이 됐습니다.

한 투자자는 “전일 PB로부터 수익률 0%가 예상된다는 얘길 들었다”며 “이마저도 자산 평가가격이 갑자기 바뀌어서 은행에 먼저 문의해 얻은 정보”라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오는 8월 11일 이같은 내용을 고객들에게 안내할 예정입니다.

아름드리자산투자 홈페이지



아름드리 대체투자 7호는 싱가포르 소재 원자재 무역업체인 아그리트레이드 인터내셔널(Agritrade International PTE.LTD, 이하 AIPL)이 제품 구매자에게 받을 매출채권에 투자합니다.
투자자 자금은 매출채권을 담보로 특수목적법인(SPC)이 확정금리채권에 들어간다. 세전 기준 수익률은 연 3.7% 였습니다.

이 상품은 2019년 5월 만기 1년, 최소가입금액 3억원 조건으로 신한PWM 등에서 고액자산가에게 팔렸습니다. ‘선착순 가입’을 내세우며 판매에 열을 올린 덕에 7호 펀드(240억원), 9호 펀드(230억원) 등 판매고만 470억원이었습니다. 전체 고객수는 90명 안팎으로 이 중 법인고객도 10곳이 훨씬 넘었습니다.

이 펀드는 5개월짜리 만기채권에 두번 투자하는데, 재투자분에서 지난 2월 경 매출채권 회수가 지연됐습니다.
처음에는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알려졌지만 실상은 구매자 중 일부가 ‘거래없음’ 등 매출채권의 허위를 주장하며 결제를 이행하지 않은 것이 핵심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원매자인 AIPL은 모라토리움을, 해당 대표이사는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탁본부, 소비자보호그룹 등을 주축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름드리자산운용 또한 해외법무법인을 선입해 원매자 및 바이어를 상대로 소송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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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발기부전치료제, 다이어트약 부정물질 검출 (제품정리)

#News|2020. 8. 6. 18:42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물질이 포함된 해외 직구 상품 12종을 적발해 공개했습니다.

식약처는 많은 누리꾼들이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매해 섭취하고 있는 해외 영양제류 가운데 다이어트나 성기능 개선 효과 등을 표방한 제품 544종을 검사한 결과를 6일 밝혔다. 12종의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해선 안되는 ‘부정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식약처가 지목한 부정 물질 중 첫번째 종류는 의약품 성분이다.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제품에선 주로 ‘센노사이드’ ‘카스카로사이드’가 나왔고, 성기능 개선을 내세운 제품에선 주로 ‘실데나필’ ‘타다라필’ ‘요힘빈’ ‘이카린’이 나왔습니다.
모두 국내에선 ‘의약품’으로 지정돼 관리되는 성분입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용법과 용량이 정해져 있는 의약품 성분이 제한 없이 먹을 수 있는 식품에 들어가면, 과다 복용으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면서 “발기부전 치료 성분들의 경우 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의약품 성분 외에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아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성분들도 나왔습니다.
그중엔 건강을 해칠 우려가 높은 성분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 효과를 내세운 미국의 ‘딥 디톡스’ 라는 제품에선 국제암연구소가 ‘발암 가능성이 있다’고 분류한 ‘골든씰 뿌리’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미국의 ‘비키니 미’ 라는 제품에선 불면증·우울증 완화를 돕는 ‘5-하이드록시트립토판’이 검출됐는데, 이 물질은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법상 식품에 사용할 수 없도록 돼 있습니다.
성기능 개선을 내세운 일본의 ‘다이츠카’에서 나온 ‘L-시트룰린’ 역시 식품 사용 불가 성분입니다.


식약처는 직접 구매해 부정 물질을 확인한 해외 제품 12종 이외에 타 국가와 공유되는 정보를 바탕으로 선정한 위해우려 제품 116종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주로 실데나필, 타다라필, 요힘빈 같이 의약품으로 지정돼 있는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제품들입니다.

수면을 돕는 성분인 ‘멜라토닌’ 역시 국내법상으로는 식품으로 마구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우려되는 ‘의약품’ 입니다. 이 때문에 멜라토닌 성분이 포함된 수면유도 제품도 다수 포함됐습니다.

우피 유래 원료(소 젤라틴)를 사용한 제품의 경우 광우병 우려 때문에 포함됐습니다.
광우병 발병 국가의 우피를 사용한 경우에 해당됩니다.
대만의 컵모양 젤리도 위해제품에 포함됐습니다.
한국에선 젤리의 크기와 경도 등을 측정해 기도를 막을 가능성이 있을 경우 질식 위험이 있다고 보고 판매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오늘 공개한 제품 총 128종은 국내에서 판매될 수 없도록 관세청에 국내 반입 차단을 요청했다”면서 “하지만 소비자가 개인적으로 자가 소비를 위해 구매하는 것까지 막을 수는 없다. 다만 판매용 수입이 금지된 ‘위해식품 차단목록’을 확인해 구입과 소비에 유의해 달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가 수입 차단을 막은 제품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싶다면 식품안전나라(foodsafetykorea.go.kr)와 수입식품정보마루(impfood.mfds.go.kr)의 ‘위해식품 차단 목록’을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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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 흑인분장 의정부고 관짝소년단 논란

#News|2020. 8. 6. 18:18

이색 졸업사진의 원조격인 경기 의정부고에서 올해도 졸업사진 일부를 공개한 가운데, 학생들이 흑인으로 분장한 사진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의정부고 학생자치회는 지난 8월 3일 페이스북에 ‘2020 의정부고 졸업사진 모음집’을 올렸습니다.
이 중 화제가 된 졸업사진은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끈 ‘관짝소년단’ 패러디 사진이었습니다.

의정부고에서 패러디한 관짝소년단


관짝소년단의 유래는 아프리카 가나의 한 장례식에서 관을 든 상여꾼들이 운구 도중 춤을 추는 영상이 퍼지면서 입니다.
장례식에서 유쾌한 춤을 추는 가나의 이색적인 문화에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들에게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팀명을 따와 ‘관짝소년단’이라고 이름 붙였고, 일종의 밈(mstronge·모방의 형태로 인터넷을 통해 전파되는 유행 콘텐츠)이 되었고 레고 에서도 블럭으로 출시될 정도로 굉장한 유행이 되었습니다.


장례식에서 유쾌한 춤을추는 가나의 독특한 문화

레고에서 출시된 관짝소년단 레고


의정부고 3학년생 5명은 올해 졸업사진에서 해당 영상에 나온 관짝소년단의 모습을 복장·표정·피부색까지 그대로 담았습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된 직후 “올해도 재치 만점”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지만, 일각에서는 일종의 ‘블랙페이스’(blackface)라면서 인종차별이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북미 사회에서는 백인이 흑인 등 유색 인종처럼 보이기 위해 어두운 색의 피부로 분장하는 것을 블랙페이스라고 부르며 인종차별의 일종으로 금기시합니다.
19세기 중반까지 흑인 노예제를 유지한 미국에서 과거 백인 배우들이 구두약 등으로 얼굴을 까맣게 칠하고, 붉고 두꺼운 입술을 과장하는 등 흑인 노예를 희화화한 분장을 하고 우스꽝스러운 ‘흑인 광대극’을 공연했던 역사를 연상시키기 때문입니다.

의정부고 학생들이 패러디한 관짝소년단



샘 오취리 “흑인 입장선 매우 불쾌” 논란 확산

여기에 가나 출신의 방송인 샘 오취리가 가세하며 논란에 불을 붙였습니다.

출처 - 샘오취리 인스타그램


샘 오취리는 8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졸업사진과 함께 글을 올려 “2020년에 이런 것을 보면 안타깝고 슬퍼요”라며 “저희 흑인들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행동입니다. 제발 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문화를 따라 하는 것 알겠는데 굳이 얼굴 색칠까지 해야 하나. 한국에서 이런 행동은 없었으면 좋겠다”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것이 가장 좋다”라고 썼습니다.

홍현희 흑인 원주민 분장


샘 오취리는 지난 2017년에도 개그맨 홍현희가 한 개그 프로그램에서 아프리가 흑인 추장 분장을 한 것을 놓고도 "TV 보면서 이런 장면 나오면 마음이 아프고 짜증난다. 모든 인종에 대한 비하 없애야 한다"고 비판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민감한 사안인데 굳이 흑인 분장했어야 했나” VS “의도 없는데 차별 비판은 표현의 자유 억압”
(네티즌 반응)

이를 두고 온라인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블랙페이스 자체가 인종 차별”이라는 입장입니다.
“흑인들은 흑인 분장에 매우 민감하고, 이미 전세계적으로 인종차별 행위로 받아들이고 있는 게 현실인데 굳이 분장을 했어야 했나”라는 것입니다.
일부 네티즌은 동양인 비하 행위로 지목되는 ‘찢어진 눈’(chinky eyes)과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외국인이 손흥민 코스프레한다고 눈 찢는 분장을 해도 인종차별이 아니라고 할 거냐”고 했습니다.

반면 화제의 콘텐츠를 단순히 재현하려는 의도인데 문제삼는 것은 지나치다는 반응도 다수 나왔습니다.
한 네티즌은 “블랙페이스는 흑인 비하 의도가 있어서 문제 되는 거지 비하 의도 없이 유행하는 콘텐츠를 똑같이 따라 하려는 것 자체가 문제 되는 것이 아니다”고 했습니다.

“흑인 콘텐츠를 따라하는데 흑인 분장을 하는 게 잘못인지 모르겠다” “순수하게 ‘밈’을 따라하는 것까지 인종차별로 모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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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초아 컴백, 복귀 시작 초읽기

#News|2020. 8. 6. 17:58

초아, AOA 보컬로 활약 했지만 2017년 탈퇴 후 연예 활동 중단한 초아 ‘그놈이 그놈이다' OST 독특한 목소리 “초아, 아니야?" 추측 불거져

한 매체의 취재 결과에 따르면 초아는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OST를 시작으로 연예계 복귀를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초아가 돌아와 많은 팬들이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놈이 그놈이다' OST의 히든 싱어 주인공은 AOA 출신 초아였습니다.

8월 6일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박도겸(서지훈)의 테마곡을 부른 가수는 초아가 맞았습니다. 지난 2017년 6월 걸그룹 AOA 탈퇴 후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초아가 3년 여 만에 복귀환 것 입니다.


해당 음원은 지난 3일 방송된 '그놈이 그놈이다'를 통해 공개됐다. 이별을 직감한 박도겸의 쓸쓸한 마음을 드러내는 노래로 등장했습니다. 청아하면서도 호소력있는 보컬의 음색이 돋보이는 노래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노래를 부른 가수가 초아가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습니다.


초아는 AOA의 맏언니이자 메인 보컬로 에너지 넘치는 목소리로 사랑받았습니다. 또한 특유의 쾌활한 성격으로 여러 예능에서 활약했지만 돌연 활동을 중단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당시 초아 측은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활동이 어렵다"는 이유를 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SNS를 통해 초아를 잊지 않고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따뜻한 인품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7월 AOA 지민이 과거 같은 그룹 멤버인 권민아를 오랫동안 따돌림 시켰다는 권민아의 폭로가 논란이 되어 지민은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더쿠에 올라온 연습생시절 지민이 초아의 핸드폰과 지갑을 가끔 숨겼다는 이야기

 

더쿠에 올라온 다른 게시물에는 AOA 팬이 지민에게 받은 사인 일부를 공개하며 "가끔 팬사인회 때 민아한테 준 내 선물을 지민이 입고 오길래 '왜 언니가 하고 왔냐'고 말했다. 그것도 지금은 미안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안 민아 선물 안 훔칠게ㅋㅋㅋ"라는 지민의 글이 담겼다.

 

이 사건으로 AOA 팬들은 초아 또한 지민 때문에 탈퇴했던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초아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목록에 '지민'만 빠져 있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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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교통사고. 무단횡단 50대 들이받아 사망. CCTV 공개

#News|2020. 8. 6. 16:03

임슬옹 사고, CCTV 공개. 추가 조사 진행
보행자 천천히 걸어. 들이 받고 나서야 멈춰
네티즌 "전방주시 태만인듯"
변호사 "임씨 과실 있어…비율 40~60% 추산"

가수 겸 배우 임슬옹이 무단횡단한 보행자를 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가운데, 한 매체가 도로 CCTV를 단독 공개했습니다.


지난 8월 1일 밤 11시 30분경, 서울 은평구 수색로 고양 방향 도로의 횡단보도에서 빨간 불에 건너던(무단횡단) 50대 남성 A씨는 임슬옹이 몰던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관련해 5일 중앙일보가 입수한 26초 가량의 CCTV에 따르면, 검은색 옷을 입은 A씨가 우산을 쓰고 길을 건너기 위해 횡단보도 위로 진입한 후 한 SUV 차량이 A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차주는 임슬옹. 사고 직전 차량이 오는 것을 확인한 A씨가 이를 피하기 위해 높이 뛰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서울 서부경찰서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임슬옹에 대해서는 과속 등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임슬옹은 음주운전 등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임슬옹을 입건해 1차 조사를 마쳤고, 추가 조사 등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임슬옹의 소속사 젤리피쉬는 “사망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임슬옹은 절차에 따라 경찰서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귀가 조치된 상태이나 심신의 심각한 충격을 받은 상황입니다.
현재 본 사안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 세부적인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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