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골에 황금 사슬 머리카락 이식한 멕시코 엽기 래퍼 단 수르

#Funny|2021. 9. 12. 09:34

멕시코의 래퍼 단 수르가 두개골에 금 사슬을 이식, '황금 머리카락'을 자랑해 화제입니다.

2021년 9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야후 뉴스에 따르면 래퍼 단 수르는 지난 4월 머리에 금 사슬을 이식했습니다.


틱톡에서 19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틱톡커'인 단 수르는 "나는 금 사슬을 갈고리 형태로 탈부착할 수 있도록 내 머리에 이식했다"고 밝혔습니다.

단 수르 'Se Siente Sola' 뮤직비디오


그는 "갈고리는 모두 내 두개골, 내 피부 아래에 있다"면서 "이것은 내 머리카락이다. 황금 머리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금 머리를 이식한 래퍼가 됐다"고 자랑했습니다.

단 수르는 다른 사람들이 염색하는 걸 보고 색다른 것을 시도하고자 금 사실을 이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단 수르가 금 사슬과 금니를 이식하기 전 모습.


2021년 4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이 금사슬 머리를 고수하고 있는 그는 "진짜 금이 아니라 플라스틱 아니냐"는 의심에 물에 직접 자신의 머리를 담궈 금 사슬이 가라앉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치아에 금으로 이식한 후 틱톡에서 자랑하는 단 수르


또한 그는 치아도 금으로 이식한 모습도 함께 자랑하기도 했는데요 이를 본 한 성형외과 전문의는 "그가 한 금 사슬 이식은 매우 큰 위험을 동반하는 것으로 안전하지 않다"면서 "사슬은 외부와 내부 신체 사이에 박테리아가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뇌를 덮고 있는 두개골 또한 이 갈고리를 지탱하고 있어 우발적으로 금 사슬을 잡아당기면 두개골이 골절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외에도 전문가는 모낭 손상으로 영구적인 탈모를 경험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270억 핑크다이아몬드를 이마에박은 릴우지버트


한편 미국 유명 래퍼 릴 우지 버트는 자신의 이마에 270억이 넘는 핑크 다이아몬드를 박았다가 공연 중 팬에게 이를 뜯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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