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과거 마녀사냥 출연 가슴 발언 화제

#Funny|2019. 8. 28. 00:12

"'내가 잘못한 게 뭐야?'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고 말했고 섹시하지 않은 젖꼭지를 가지고 있어서 꼭 이혼하고 싶다고 말을 해온 남편이었다."

구혜선이 안재현의 이같은 발언을 폭로하면서 비난 여론이 쏠리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구혜선이 주장한 안재현의 발언을 주목하며 과거 그가 방송에 출연해 언급한 이야기를 재조명 했는데요.

안재현은 공개열애를 시작하기 전 2014년 10월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여자의 신체 중 가슴을 본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22일 트위터 국내 실시간 트렌드 1위는 '섹시한 젖꼭지'였는데요.

이혼에 대한 팽팽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 안재현이 구혜선의 인스타그램 발언을 반박하자, 구혜선은 해당 키워드가 담긴 긴 입장문을 게재했습니다.


이후 안재현과 구혜선은 각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폭로를 이어갔는데요.


먼저 합의금에 대해 안재현은

"서로가 좋아서 시작한 지난 3년간의 결혼 생활이 행복하기도 했지만, 저에게는 정신적으로 버거운 시간이었다. 저희는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사이를 좁혀가는 게 좀처럼 쉽지는 않았다.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 저희는 합의하에 별거를 결정, 다섯 마리 동물들과 그녀가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제가 집을 나오게 됐다"며

“이후 지속적인 대화 끝에 7월 30일 구혜선 님과의 이혼을 합의했다. 저는 구혜선 님이 계산하여 정한 이혼 합의금을 지급했다. 구혜선 님이 제시한 내역서에는 가사일에 대한 일당, 결혼 당시 그녀가 기부했던 기부금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저는 그 의견을 전적으로 따르기로 했다. 하지만 이는 결코 저에게 혼인 파탄의 귀책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사랑했던 아내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었다.

하지만 며칠 뒤 구혜선님은 처음 합의했던 금액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함께 살던 아파트의 소유권을 요구했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러자 구혜선은

“합의금 중에 기부금이란. 결혼식대신 기부한 모든 금액을 말하며 그것은 모두 구혜선의 비용으로 진행을 했기 때문에 반은 돌려달라 말한 금액이다. 현재 안재현 씨가 사는 집의 모든 인테리어 비용 또한 구혜선의 비용으로 한 것이고 가사노동도 100% 구혜선이 한 일이었기 때문에 제가 하루 삼만원씩 삼년의 노동비를 받은 것이지 이혼 합의금을 받은 것은 아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안재현은

“저는 결혼 후 1년 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 결혼 생활을 하며 남편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적 없었다. 가정을 지키고 싶다 라는 글을 보았다. 긴 대화 끝에 서로가 합의한 것을 왜곡해서 타인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계속 본인의 왜곡된 진실만 이야기하는 그녀를 보면서 더 더욱 결혼 생활을 유지할 자신이 없다는 생각만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구혜선은

“키우던 강아지가 먼저 하늘나라에 가게되자 제가 먼저 우울증이 와서 제가 다니던 정신과에 남편을 소개시켜주어 다니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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