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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공기감염(에어로졸) 진실은?

#News|2020. 5. 8. 01:57

 

코로나19,
공기전파 된다 VS 안된다

 

처음에는 비말 감염이라고만 알려져 전파력이 높지 않을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하루가 다르게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불안에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공기(에어로졸) 상태로 전염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공기중으로의 전염(에어로졸) 가능성은 없다고 발표했었는데요.

중국과 미국의 연구진이 백화점 입구, 병원 내외부 등의 공공장소에서 코로나19 RNA를 검출했다고 보고했으나, 채집된 에어로졸 샘플이 세포를 감염시킬 수 있는지 까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공기전염가능성이 사실이라면 다가올 개학과 여름에는 더욱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수가 있는데요.


질병관리본부는 미국과 중국 측에서 발표한 이 주장은 확실한 근거가 없지만 특수한 상황일 경우에는 공기 감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바이러스를 함유하는 입자는 크기에 따라 비말 혹은 에어로졸로 분류할 수 있다. 비말은 중력에 의해 2m 이내의 거리에 대부분 떨어지지만, 에어로졸은 상대적으로 더 멀리 이동. [그림: 김혜원]

 

밀폐된 공간이나 환기가 잘되지 않는 공간, 예를 들어 병원 같은 경우는 공간이 한정되어 있고, 환기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지 않다면 감염자가 기침을 했을 때 비말이 공기 중에 섞여 그 범위 내에 있는 가까운 거리의 사람들이 (2m) 코로나바이러스 공기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곧 개학하는 학교같은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때문에 실내에서는 공기가 정체되지 않게 환기를 자주 시켜줘야하며, 개인위생 또한 철저히 해야 합니다.

입에서 튀어나온 미세한 물방울이 초속 10~100m의 속도로 최대 8m까지 날아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JAMA Insights에 소개했다. [Bourouiba, 2020]

 

비말은 중력으로 인해 2m 이내의 거리에 대부분 떨어집니다. 비말이 이동하는 거리는 대화, 기침, 재채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이중 재채기는 비말을 보낼 수 있는 가장 먼거리의 수단이 됩니다.
비말에 의한 감염은 비말을 직접적으로 흡입하거나, 접촉 매개물(비말이 묻은 물건 또는 엘리베이터 버튼)을 거쳐 간접적으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공기중 코로나 전염(에어로졸)
예방방법은 ?

 

 

만약 코로나 바이러스가 공기전파 되더라도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KF80 보건용 마스크는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고 KF94, KF99는 평균 0.4㎛ 크기의 미세입자를 각각 94%, 99% 이상 걸러낼 수 있습니다.
공기전파가 지름 5μm 보다 작은 에어로졸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를 의미하고, KF80 마스크가 평균 0.6μm 크기의 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음을 고려한다면, 설령 코로나19가 비말전파보다 더 위험한 공기전파로 전염된다고 가정할지라도 KF80 마스크는 여전히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는것입니다.

면 마스크 착용 또한 큰 사이즈의 비말을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감염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평균 20차례(시간당평균) 얼굴을 만지는 습관이 있는데, 면 마스크와 보건용 마스크 모두 오염된 손에서 비롯되는 전염을 막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것이지요.

치료제 개발이 늦어지더라도 코로나19 전염병은 개인위생 준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대책에 자발적으로 협조하는 시민의식이 있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대상이 될것 입니다.


* 내용 참조 - 기초과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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