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공기감염(에어로졸) 진실은?
코로나19,
공기전파 된다 VS 안된다
처음에는 비말 감염이라고만 알려져 전파력이 높지 않을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하루가 다르게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불안에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공기(에어로졸) 상태로 전염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공기중으로의 전염(에어로졸) 가능성은 없다고 발표했었는데요.
중국과 미국의 연구진이 백화점 입구, 병원 내외부 등의 공공장소에서 코로나19 RNA를 검출했다고 보고했으나, 채집된 에어로졸 샘플이 세포를 감염시킬 수 있는지 까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공기전염가능성이 사실이라면 다가올 개학과 여름에는 더욱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수가 있는데요.
질병관리본부는 미국과 중국 측에서 발표한 이 주장은 확실한 근거가 없지만 특수한 상황일 경우에는 공기 감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밀폐된 공간이나 환기가 잘되지 않는 공간, 예를 들어 병원 같은 경우는 공간이 한정되어 있고, 환기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지 않다면 감염자가 기침을 했을 때 비말이 공기 중에 섞여 그 범위 내에 있는 가까운 거리의 사람들이 (2m) 코로나바이러스 공기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곧 개학하는 학교같은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때문에 실내에서는 공기가 정체되지 않게 환기를 자주 시켜줘야하며, 개인위생 또한 철저히 해야 합니다.
비말은 중력으로 인해 2m 이내의 거리에 대부분 떨어집니다. 비말이 이동하는 거리는 대화, 기침, 재채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이중 재채기는 비말을 보낼 수 있는 가장 먼거리의 수단이 됩니다.
비말에 의한 감염은 비말을 직접적으로 흡입하거나, 접촉 매개물(비말이 묻은 물건 또는 엘리베이터 버튼)을 거쳐 간접적으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공기중 코로나 전염(에어로졸)
예방방법은 ?
만약 코로나 바이러스가 공기전파 되더라도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KF80 보건용 마스크는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고 KF94, KF99는 평균 0.4㎛ 크기의 미세입자를 각각 94%, 99% 이상 걸러낼 수 있습니다.
공기전파가 지름 5μm 보다 작은 에어로졸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를 의미하고, KF80 마스크가 평균 0.6μm 크기의 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음을 고려한다면, 설령 코로나19가 비말전파보다 더 위험한 공기전파로 전염된다고 가정할지라도 KF80 마스크는 여전히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는것입니다.
면 마스크 착용 또한 큰 사이즈의 비말을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감염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평균 20차례(시간당평균) 얼굴을 만지는 습관이 있는데, 면 마스크와 보건용 마스크 모두 오염된 손에서 비롯되는 전염을 막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것이지요.
치료제 개발이 늦어지더라도 코로나19 전염병은 개인위생 준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대책에 자발적으로 협조하는 시민의식이 있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대상이 될것 입니다.
* 내용 참조 - 기초과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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