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안하면 벌금 6000만원 (대구는 새발에피)

#News|2020. 5. 7. 06:26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인구 4500만명의 상파울루주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위한 초강경 조치가 시행됩니다.


상파울루주 정부는 5일(현지시간) 주앙 도리아 주지사 명의로 발표한 포고령을 통해 오는 7일부터 전 지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면서, 이를 어기면 적게는 276헤알(약 6만1650원), 최대 27만6000헤알(약 6165만원)까지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알렸습니다.

대구애 시민단체는 상파울루의 정책을 알게된다면 아무소리도 못할듯 합니다.
(대구는 5월6일 부터 마스크 미착용시 벌금 3백만원)

 


주 정부는 또 고의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적발되고도 벌금을 내지 않으면 최대 1년간 구금 처벌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상파울루주에서는 전날부터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사용이 의무화 되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버스와 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며, 우버 등 차량 공유 서비스에도 적용됩니다.

댓글()

대구에서 마스크 안쓰면 벌금 300만원

#News|2020. 5. 7. 05:48

대구시가 마스크 미착용자에게 벌금 300만원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는 행정명령에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구참여연대는 5월 6일 코로나19 완전 종식을 위해서 강력한 방침을 취하겠다는 의지를 고려해도 과도하고 일방적인 방침이며, 대구시장은 대중교통 및 공공시설 이용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행정명령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 했던 특수 상황을 감안하여 2020년 5월 13일부터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 공공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위반시 고발 조취되며 최대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일부 대구시민과 네티즌들도 대구시가 생활방역으로 전환한 다른 지역과는 달리 더 강화된 방역안을 행정명령으로 내놓자 뒷북·탁상행정 이라며 비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한 시민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신천지에 대한 행정명령을 아낄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시민들을 상대로 협박하느냐고 분노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