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편한 투명 위생 마스크 만들어 사용하는 초등교사
#News2020. 6. 13. 04:02
말을 많이 하는 교사 특성상 마스크가 빨리 축축해지고 숨쉬기도 힘듭니다.
교사가 수업할 때 편한 투명 위생 마스크를 자체 제작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6월 12일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기장군 신진초등학교 학교 교사들이 일반 마스크를 착용한 채 수업을 해본 결과 학생과 소통이 잘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나자 투명 위생 마스크를 제작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교사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교내 무한상상실에 있는 3D프린터를 이용해 시판 중인 투명 마스크의 불편한 점을 개선한 새로운 마스크를 만들었습니다.
마스크 앞면은 코와 입을 가릴 수 있는 투명 플라스틱 재질 입니다. 목을 통해 마스크를 고정할 수 있고 항균 필름만 갈아 끼우면 반영구적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이 마스크는 학생 쪽으로 향하는 비말을 차단하면서 숨쉬기가 훨씬 수월한 구조입니다.
마스크를 쓴 교사는 편하게 말을 할 수 있어 학생과 소통에 아무런 지장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마스크는 12일 현재 신진초 모든 교사와 병설 유치원 교사, 돌봄전담사가 사용 중 이며 학교 측은 조만간 방과 후 강사에게도 이 마스크를 나눠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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