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냉동인간 탄생 !

#News|2020. 5. 8. 16:41

국내에서 최초로 ‘냉동 인간’이 나왔습니다.

5월 8일 냉동보존 전문기업인 크리오아시아에 따르면 경기 성남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은 최근 돌아가신 80대 노모를 냉동보존해줄 것을 의뢰했다고 합니다.

‘크리오러스’에 냉동인간 상태로 보존된 실제 환자의 모습. 기사 내용의 의뢰인이 의뢰한 노모의 사진이 아님 (사진출처 - KrioRus)

의뢰인은 노모의 모습을 사후에도 보존하고 싶다는 생각에 해당 서비스를 의뢰했다고 합니다.

냉동보존을 위해 이 남성이 지불한 비용은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비용에는 냉동보존비용 외에 운반비용 등의 부가 비용들이 포함되어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체는 고인을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리오루스(KrioRu)로 시신을 모신 후 액체질소 냉동챔버(Cryo-Storage)에 안치시키는 작업을 끝냈다고 전했습니다.

크리오아시아 한형태 대표가 세계 3대 냉동인간 기술기업인 러시아의 크리오루스(KrioRus)와 미팅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크리오아시아)


코로나19로 인해 삶과 죽음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이 더 예민해지고 있기에 Cryonics 분야의 성장이 2020년을 기점으로 크게 두드러 질 것이라고 크리오아시아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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