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와 잇세이 파리 인육 사건 - 살인마가 유명인이 되는나라 일본

#Funny|2019. 8. 9. 22:23

사가와 잇세이 파리 인육 사건

살인마가 유명인이 되는나라 일본

 


 

사가와 잇세이 파리 유학시절 모습 - 1

사가와 잇세이 파리 유학시절 모습 - 2

 

사가와 잇세이(佐川 一政) 는 파리 인육 사건으로 세계를 경악 시킨 살인마

그리고 파리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던 일본 유학생 이었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사가와 잇세이의 유학시절 숙소



같은 학교에 재학중인 네덜란드 유학생 르네 하르테벨트(Renée Hartevelt) 에게 과제를 도와달라는 명목으로

집으로 불러들여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종종 저녁식사도 함께하곤 합니다. 


 

사건에 사용했던 같은모델의 총

 

1981년 6월 11일

그는 그녀의 뒤통수에 소총으로 살해한뒤 옷을 벗겨 사체와 성관계를 가졌으며

그녀의 사지를 토막 낸 후 사진을 촬영하고 사체의 일부를 프라이팬으로 요리 하여 먹었다고 합니다. 

 

시체를 유기할때 사용했던 가방과 네덜란드 유학생 르네 하르테벨트 의 사진



6월 13일 ~ 15일

남은 사체를 여행 가방에 담아 불로뉴의 숲의 연못에 유기하려다 목격자에게 발각되자 도주하였고,

사체가 발견되어 수사가 진행되자, 그는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고 일본으로 도주를 시도하였지만,

이틀 후인 6월 15일에 체포되었습니다. 

 

사가와 잇세이의 정신병원 입원 당시 모습



그는 범행을 자백하였고, 정신감정을 위해 병원으로 보내졌지만,

심신상실이라는 판정을 내려 불구속기소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무죄가 선고되고, 교도소가 아닌 앙리 코란 정신 병원에 무기한 입원 조치 되었으며,

14개월 후 국외추방 되었습니다. 


일본으로 돌아간 그는 도쿄 도립 마츠자와 병원에 입원하였지만 1년후인 1985년 8월에 퇴원하였습니다. 

 

사가와 잇세이의 첫번째 출판 책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을 당시 자신이 살인할때 경험담을 책으로 집필했는데

후에 그의 책은 출판이 되게 됩니다.

 
그때당시 일본에서 상당히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에 올랐을 정도 였다고 합니다.. 

 

 

사가와 잇세이가 출판한 20여권의 책들

이제까지 사가와 잇세이가 출판한 책은 장르가 다양하며 총 20여권에 이를 정도. 

 

사가와 잇세이가 출판한 책에 들어간 그가 직접그린 그림 - 1


가장 최근에 출판한 책은 당시 경험했던 사건을 직접 그림으로 그려서 담은 만화책 이라고 합니다. 

사가와 잇세이가 심신상실 판정이 내려지는데 까지는 아버지의 영향력이 꽤나 컸다는 말이 있습니다. 


당시 쿠리타 공업의 사장 이었던 그의 아버지 사가와 아키라(佐川 彰-さがわ あきら)의 영향력으로 일본에서
사회적활동을 정상적으로 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가와 잇세이가 출판한 책에 들어간 그가 직접그린 그림 - 2





사가와 잇세이는 정신병원 퇴원 후 일본의 칼럼니스트로 활동, 드라마, 성인영화(포르노), 각종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

활발한 사회활동을 했습니다.




경험담으로 허벅지 살이 제일 맛이 좋다고 방송출연에서 발언하여 다시한번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사가와 잇세이의 가장 최근 인터뷰 장면



2018 년 69 세 가 된 사가와 잇세이 .

그는 2013 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왜 살아 있는지 모릅니다. 죽는 것은 상당히 멋진 일입니다. 죽음 만이 나의 구원입니다"


영화나 소설에서나 나올법한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나라

살인마가 유명인이 되는나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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