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미우라 하루마 자택에서 사망 한 채 발견

#News|2020. 7. 18. 21:07

일본 인기 배우 미우라 하루마(三浦春馬)가 7월 18일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향년 30세 나이 입니다.



미우라는 이날 도쿄도(東京都) 미나토(港)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소속사 관계자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된 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NHK 등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경시청은 현장에서 유서로 추정되는 글이 발견된 점 등 제반 상황에 비춰볼 때 미우라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미우라는 NHK 대하드라마 '여자 성주 나오토라(直虎)', 영화 '은혼’ ‘진격의거인’ ‘영원의 제로', 드라마 고쿠센 등에 출연했습니다.
또 MBC가 제작한 한국 드라마 투윅스(2013)의 일본 리메이크판(2019)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으며 작년에 '2019 서울드라마어워즈' 참석차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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