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왕 칩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News2020. 5. 11. 05:27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오는 10월까지 칩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5월 10일(현지시간) 94세의 엘리자베스 여왕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취약한 고령이라는 점을 고려해 영국 런던 인근 윈저성에 무기한 칩거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왕실 소식통은 여왕은 자신의 연령대에 대한 충고에 어긋나는 행동을 일절 하지 않고 모든 적합한 조언을 받아들일 것이며 10월이 되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재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아들인 찰스왕세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엘리자베스 여왕이 이같은 결정을 내린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지만 찰스 왕세자(71)는 비교적 가벼운 증상을 보여 스코틀랜드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일주일 간의 격리 기간을 거친뒤 건강을
회복한 상태라고 합니다.
2020년 가을 무렵까지 예정된 엘리자베스 여왕의 행사 일정은 모두 보류되었으며 10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의 공식방문 계획도 불투명해졌습니다.
런던에 있는 버킹엄궁은 1993년부터 여름마다 대중에 공개돼 50만명 정도씩 방문하곤 했는데 올해는 27년 만에 처음으로 열리지 않습니다.
버킹엄궁에서 열리는 군기분열식, 가든파티, 훈장 수여식과 같은 행사는 일찌감치 취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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