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코로나19 확진자 연이어 발생
#News2020. 5. 10. 05:24
미국 백악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미국사회에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5월 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의 업무를 도와주는 개인비서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습니다. 이방카의 개인비서는 두 달 전부터 재택근무를해 이방카와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방카와 이방카의 남편이자 백악관 선임고문인 재러드 쿠슈너 ( Jared Kushner )는 이날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습니다.
이날 오전에는 마이크 펜스( Mike Pence )부통령의 대변인 케이티 밀러( Katie Miller )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알려져 일정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백악관은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이 소식에 미국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을 보좌하는 파견 군인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미 해군 소속의 해당 군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근거리에서 개인적인 시중을 맡아왔다고 합니다.
한 기자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케이티밀러 보좌관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질문을 했는데요, 대통령은 이 질문에 그것에 대해 잘 모르며 그녀는 젊고 훌륭한 여성이라고 답했습니다.
백악관 주요 인사들은 앞으로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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