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주택가 쓰레기 더미서 군용 고폭탄 상자 발견

#News|2020. 7. 14. 14:00

13일 오전 9시 40분께 충북 청원구 내덕동 주택가 쓰레기 더미에서 2.75인치 로켓 고폭탄 보관함 2개가 버려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습니다.


나무로 된 보관함에는 탄두 지환통(겉 포장 용기) 7개가 들어 있었으며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 보관함에 담기는 고폭탄은 공군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모두 빈 용기였으며, 군당국은 탄약상자를 수거하는 한편 유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탄약상자가 발견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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