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해당하는 글 39

  1. 고양이끼리 코로나19 감염. 인간에 전파 사례는 ?2020.05.14
  2. 중국 우한에서 다시 집단감염 1100만 명 전수검사2020.05.12
  3. 백악관, 코로나19 확진자 연이어 발생2020.05.10
  4. 코로나 공기감염(에어로졸) 진실은?2020.05.08
  5. 코로나 덕분에 공기 깨끗해진 도시 순위 ! (+사진추가)2020.05.08
  6. 100년 전 마스크 쓴 일본 소녀들과 전세계 사람들2020.05.07
  7.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개학날짜 (학년마다 등교날짜 달라)2020.05.04
  8. 코로나19 완치자 혈액 한방울 5000만원에 거래.2020.05.03
  9. 코로나19 인도 뭄바이에 날아온 15만 마리 아름다운 홍학떼2020.05.03
  10.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미국 FDA 긴급 승인2020.05.02
  11. 코로나 부채관리법 소개 - 코로나 특별자금 대출 정리2020.05.01
  12. 코로나 후각탐지 연구2020.05.01
  13. 코로나19 감염으로 일본,미국 연예인 사망에 충격!2020.05.01
  14. 뒷북치는 아베총리 한국은 중요한나라? 코로나19 협력하고파 말바꾸기2020.04.30
  15. 시카고 코로나 바이러스 무시하고 1,000 명의 사람들 하우스 파티 참석2020.04.28
  16. 1m 사이즈 헬리콥터 모자쓰고 등교하는 중국 초등학생들의 모습이 화제2020.04.27
  17. 노 재팬 끝? 닌텐도 스위치 품귀 가격 급등 없어서 못사요2020.04.23
  18. [코로나19 극복] mg ? mcg? iu? 비타민 단위 쉽게 아는 방법2020.04.21
  19. 코로나19 일본 2020년 3월 현지 실제 상황 : 마트 사재기 심각2020.03.29

고양이끼리 코로나19 감염. 인간에 전파 사례는 ?

#Pet|2020. 5. 14. 13:55

고양이끼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감염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5월 14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도쿄(東京)대학 가와오카 요시히로(河岡義裕) 교수 연구팀과 미국 위스콘신 대학 등이 공동 연구를 통해 고양이 사이에서도 코로나19가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연구 결과가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에 게재되었습니다.

연구팀은 사람에게서 채취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포함된 액체를 생후 15~18주 고양이 3마리의 코 속·기관지·입·눈에 떨어트렸고, 고양이 코 점막을 조사한 결과 액체 접촉 후 6일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배출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모두 환기가 잘 되는 방에 고양이들을 뒀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이와 그렇지 않은 고양이 등 두 마리를 한 변의 길이가 50cm~1m 정도의 우리 안에 넣고 실험했습니다. 6마리가 총 3개 우리에서 6일 동안 생활했습니다.

6일 후 3개 우리 모두 고양이 간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되었습니다. 고양이는 서로 햝는 등 접촉 기회가 많아 쉽게 감염된 것으로 보입니다.
6마리 모두 체온 이상이나 체중 감소, 결막염 등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번 실험 같은 환경은 실제로 일어날 수 있다고 교수는 설명했습니다.


이번실험을 통해 사람에게서 고양이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감염자는 고양이와 접촉하지 않아야 합니다.

가와오카 교수는 다만 고양이에서 사람으로 코로나19가 감염될 가능성과 고양이가 코로나19 감염 상태가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보고된 사례가 없어 모르겠다"고 알렸습니다.

지난 4월 미국 뉴욕에서는 길 고양이가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바 있다. 미국과 벨기에에서도 발견되었습니다. 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 사례는 고양이 외에도 미국과 인도의 동물원에서 사자, 호랑이 등이 있습니다.

다만 고양이에게서 사람이 감염됐다는 사례 보고는 아직 없지만,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기르는 고양이를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하고, 되도록 고양이와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다고 교수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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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에서 다시 집단감염 1100만 명 전수검사

#News|2020. 5. 12. 21:46

중국 우한 전체에 대한 봉쇄가 풀린 건 4월 8일입니다. 그리고 중국 우한에선 다시 집단 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한 달여 만에 다시 집단 감염 사례가 나온것입니다.


중국 당국은 해당 지역을 곧바로 봉쇄했고, 우한에 사는 천 백만 명 모두에 대해서 감염 여부를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바이러스가 재발생한곳은 우한에서도 환경이 열악한 판자촌으로 지어진 싼민 지구입니다. 매우 오래된 동네이고 안에는 대부분 독거노인들만 산다고 지역주민은 말했습니다.

이곳 주민 6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연령대가 20대부터 80대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하지만 아직 감염 원인을 파악하지 뭇한 상황입니나.


방역당국은 할 수 없이 해당 지역 전체를 2주 동안 봉쇄하기로 결정했고 5천 여명의 사람들의 발이 묶이게 됐습니다.
해당지역은 택배 배달조차 불가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경찰 차량이 주변을 에워쌌고, 거리엔 사람들이 없습니다.


봉쇄된 곳은 싼민 지구지만, 감염 검사는 우한시민 전체가 받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열흘 안에 1108만 명에 대한 전수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중국 지린성에 이어 후베이성 우한에서도 집단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중국은 매우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후베이성에선 확진자 통계에 들어가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가 하루 십수 명씩 나오면서 바이러스 전파 우려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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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코로나19 확진자 연이어 발생

#News|2020. 5. 10. 05:24

미국 백악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미국사회에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5월 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의 업무를 도와주는 개인비서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습니다. 이방카의 개인비서는 두 달 전부터 재택근무를해 이방카와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방카와 이방카의 남편이자 백악관 선임고문인 재러드 쿠슈너 ( Jared Kushner )는 이날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습니다.

마이크펜스 부통령과 그의 대변인 케이티밀러 - 사진출처 : CNN


이날 오전에는 마이크 펜스( Mike Pence )부통령의 대변인 케이티 밀러( Katie Miller )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알려져 일정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백악관은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이 소식에 미국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을 보좌하는 파견 군인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미 해군 소속의 해당 군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근거리에서 개인적인 시중을 맡아왔다고 합니다.

한 기자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케이티밀러 보좌관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질문을 했는데요, 대통령은 이 질문에 그것에 대해 잘 모르며 그녀는 젊고 훌륭한 여성이라고 답했습니다.

백악관 주요 인사들은 앞으로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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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공기감염(에어로졸) 진실은?

#News|2020. 5. 8. 01:57

 

코로나19,
공기전파 된다 VS 안된다

 

처음에는 비말 감염이라고만 알려져 전파력이 높지 않을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하루가 다르게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불안에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공기(에어로졸) 상태로 전염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공기중으로의 전염(에어로졸) 가능성은 없다고 발표했었는데요.

중국과 미국의 연구진이 백화점 입구, 병원 내외부 등의 공공장소에서 코로나19 RNA를 검출했다고 보고했으나, 채집된 에어로졸 샘플이 세포를 감염시킬 수 있는지 까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공기전염가능성이 사실이라면 다가올 개학과 여름에는 더욱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수가 있는데요.


질병관리본부는 미국과 중국 측에서 발표한 이 주장은 확실한 근거가 없지만 특수한 상황일 경우에는 공기 감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바이러스를 함유하는 입자는 크기에 따라 비말 혹은 에어로졸로 분류할 수 있다. 비말은 중력에 의해 2m 이내의 거리에 대부분 떨어지지만, 에어로졸은 상대적으로 더 멀리 이동. [그림: 김혜원]

 

밀폐된 공간이나 환기가 잘되지 않는 공간, 예를 들어 병원 같은 경우는 공간이 한정되어 있고, 환기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지 않다면 감염자가 기침을 했을 때 비말이 공기 중에 섞여 그 범위 내에 있는 가까운 거리의 사람들이 (2m) 코로나바이러스 공기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곧 개학하는 학교같은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때문에 실내에서는 공기가 정체되지 않게 환기를 자주 시켜줘야하며, 개인위생 또한 철저히 해야 합니다.

입에서 튀어나온 미세한 물방울이 초속 10~100m의 속도로 최대 8m까지 날아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JAMA Insights에 소개했다. [Bourouiba, 2020]

 

비말은 중력으로 인해 2m 이내의 거리에 대부분 떨어집니다. 비말이 이동하는 거리는 대화, 기침, 재채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이중 재채기는 비말을 보낼 수 있는 가장 먼거리의 수단이 됩니다.
비말에 의한 감염은 비말을 직접적으로 흡입하거나, 접촉 매개물(비말이 묻은 물건 또는 엘리베이터 버튼)을 거쳐 간접적으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공기중 코로나 전염(에어로졸)
예방방법은 ?

 

 

만약 코로나 바이러스가 공기전파 되더라도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KF80 보건용 마스크는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고 KF94, KF99는 평균 0.4㎛ 크기의 미세입자를 각각 94%, 99% 이상 걸러낼 수 있습니다.
공기전파가 지름 5μm 보다 작은 에어로졸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를 의미하고, KF80 마스크가 평균 0.6μm 크기의 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음을 고려한다면, 설령 코로나19가 비말전파보다 더 위험한 공기전파로 전염된다고 가정할지라도 KF80 마스크는 여전히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는것입니다.

면 마스크 착용 또한 큰 사이즈의 비말을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감염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평균 20차례(시간당평균) 얼굴을 만지는 습관이 있는데, 면 마스크와 보건용 마스크 모두 오염된 손에서 비롯되는 전염을 막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것이지요.

치료제 개발이 늦어지더라도 코로나19 전염병은 개인위생 준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대책에 자발적으로 협조하는 시민의식이 있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대상이 될것 입니다.


* 내용 참조 - 기초과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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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덕분에 공기 깨끗해진 도시 순위 ! (+사진추가)

#News|2020. 5. 8. 01:20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사람들의 이동이 멈춘 곳에 공기가 맑아지고 사라졌던 동물들이 돌아왔다는 뉴스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환경에 여유가 생긴 만큼 자연이 회복되었다는 증거라 볼수 있겠죠.

최근 국내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중국 내 공장이 멈추자 미세먼지가 사라지고 공기 질이 좋아졌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대기 질이 얼마나 바뀌었는가 조사한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대기질 조사 업체 - 아이큐에어
조사대상 - 세계 주요 10개 도시
측정기준 - PM 2.5 기준
조사기간 - 3주

1위
인도 델리

2020.4.8 인도 뉴델리의 인디아 게이트. 왼쪽은 대기오염이 심했던 지난해 10월 17일의 모습, 오른쪽은 전국적으로 시행된 봉쇄 조치로 대기오염이 줄어든 모습. (로이터)

 

 

인도 델리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나 줄었으며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시행된 조사 기간에 평균 PM 2.5 농도는 32.8 μg/m3 였습니다.


2위
서울

출처 - 중앙일보

두 번째로 줄어든 곳은 대한민국 서울 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된 한국의 조사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18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54% 줄었다. 평균 24.1μg/m3의 농도를 기록했습니다.

 

3위
중국

2020.3.1 중국 베이징의 치안먼 앞을 마스크를 쓴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고 있다.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하늘이다. (EPA)

 

세번째는 코로나19가 가장 처음 유행한 중국 우한 입니다. 2월 3일부터 2월 24일까지 측정 기준, 전년 대비 44% 줄어 35.1μg/m3 농도로 조사했습니다.
대기 질을 조사한 이래로 가장 깨끗한 2월과 3월로 기록되었습니다.

 

4위
인도 델리

전년대비 20~30%대 대기질 개선율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30년만에 히말라야산이 육안으로 보이는 현상과 수백만마리의 아름다운 홍학떼가 몰려오는 다양한 현상을 보여주어 화제가 되기도 했죠.

 

2020.4.5 인도 북부의 한 마을에서 찍은 히말라야 산맥의 모습. 건물들 뒤로 눈덮힌 산맥이 뚜렷하게 보인다
2020.4.30 인도 중서부 나비뭄바이의 샛강에 무려 15만 마리가 넘는 홍학떼

 
그밖에 브라질 상파울루,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이 전년대비 20~30%대 대기질 개선율을 보여줬으며, 특히 로스엔젤레스는 WHO 대기 질 기준 농도 10μg/m3 이하 단계를 가장 길게 유지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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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마스크 쓴 일본 소녀들과 전세계 사람들

#News|2020. 5. 7. 23:35

 이 사진들은 가족들의 DNA 샘플을 이용해 조상의 뿌리를 찾는 마이헤리티지(MyHeritage.com)가 전 세계인들로부터 받은 당시 흑백사진을 컬러로 편집한 것으로, 기존에 공개돼왔던 1918년 스페인 독감이 유행했던 당시 사진들보다 훨씬 생동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사진출처 - MyHeritage

스페인 독감을 피하기 위해 애쓴 100년 전 일본 소녀들의 모습도 공개되었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1919년 당시 10대로 추정되는 일본의 소녀 수십 명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어디론가 이동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100년전에 사용했던 마스크 인데 2020년 한 가정에 2개씩 배급되는 아베노 마스크와 확연하게 다른 디자인으로 보여집니다.

1918년 스페인 독감 유행 당시 공기 중에 존재할지도 모르는 바이러스를 걸러내기 위해 일종의 공기청정기와 같은 수제 기계를 사용하고 있는 여성의 모습 (사진=MyHeritage)


당시 사람들 역시 전염병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했는데요. 대부분의 마스크는 면으로 만들어졌고, 일부 사람들은 공기 중에 존재할지도 모르는 바이러스를 걸러내기 위해 일종의 공기청정기와 같은 수제 기계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의 마지막 해인 1918년, 스페인 독감(H1N1 바이러스)은 약 2년간 지속되었으며, 당시 세계인구의 3분의 1인 5억 명이 감염됐었습니다.
사망자는 5000만 명에 달했으며, CDC는 미국에서도 약 67만 명이 사망했으며 2200만 명이 감염됐었다고 합니다.

 1918년 10월 24일, 스페인 독감으로 2차 직격탄을 맞은 샌프란시스코 시의회는 만장일치로 마스크 의무 착용 규제안을 미국에서 처음으로 통과시켰습니다.

미 적십자회도 "마스크를 쓰고 생명을 지킵시다. 마스크는 99% 감염률을 막아줍니다"라고 말하며 캠페인을 벌였고, 마스크 착용 노래도 만들어 시민을 교육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 MyHeritage

1918년 스페인 독감 유행 당시 미국 워싱턴에서 촬영된 한 사진은 중절모를 쓴 한 남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버스 승차를 거부당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MyHeritage

영국 런던의 거리에서 포착된 1919년 당시 한 커플은 마스크를 천을 둘둘 만 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마스크를 입에만 걸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마스크의 끈이 귀에 걸칠 수 있도록 둥그런 형태를 띠고 있는 디자인과는 다르게, 102년 전 영국 커플이 착용한 마스크는 뒤통수에 걸칠 수 있도록 긴 끈만 존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100년 전 스페인 독감 사태 당시에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마스크 미착용자는 체포 및 수감될 정도로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엄격했다고 합니다.

스페인 독감 유행 당시 마스크를 단체로 썼던 시애틀 경찰

당시 경찰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있으면 사진을 찍고 벌금을 물렸다고 합니다. 게다가 밤에는 손전등까지 비춰가며 이들을 적발했고, 극단의 조취가 필요할때는 수감까지 시켰습니다.

당시 미착용 남성들은 적발 시 해외에 파병된 군인을 위해 자선단체에 기부를 해야 하거나 마스크 미착용 죄로 기소되는 일이 흔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전문가들은 팬데믹(세계적인 전염병)을 경험한 지 100년이나 지난 북미·유럽권은 마스크의 중요성을 바로 알기란 쉽지는 않겠지만 현 세대가 이를 계기로 마스크 쓰기의 중요성을 알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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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개학날짜 (학년마다 등교날짜 달라)

#News|2020. 5. 4. 18:1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두 달 넘게 미뤄진 초·중·고교 등교수업이 5월 13일 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됩니다.

교육부가 5월 4일 발표한 등교 및 개학 방안과
날짜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4개 단계에 나뉘어 등교가 재개됩니다

<개학 날짜>

고등학교 2학년 / 중학교 3학년 / 초등학교 1∼2학년 / 유치원생 - 5월 20일

고등학교 1학년 / 중학교 2학년 / 초등학교 3~4학년 - 5월 27일

중학교 1학년 /초 5∼6학년 - 6월 1일 부터


교육부는 5월 황금연휴 기간이 끝나는 오는 5일 어린이날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잠복기인 최대 14일이 지난 시점에서 등교가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고3의 경우 다른 학년보다 일주일에서 최대 19일가량 일찍 학교에 갑니다.
고3은 진로·진학준비를 위해 연휴에서 일주일이 지난 시점부터 등교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온라인개학 때는 중학교 3학년이 ‘입시를 앞뒀다’는 같은 이유로 고3과 함께 첫 대상이 됐지만 이번에는 중3이 고등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리기 때문에 위생수칙을 잘 지키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로 우선 개학대상에서 빠졌습니다.


특별·광역시를 제외한 지역 중 재학생 60명 이하의 소규모 초·중학교는 13일부터 모두 등교수업이 가능합니다. 교육부는 지역별 감염증 추이와 학교별 밀집도 등 여건이 다양한 점을 고려해 구체적인 학사운영 방법을 시·도와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예를 들어

학년·학급별 시차 등교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
학급 단위로 오전반-오후반 운영
수업시간 탄력적 운영 등의 방법

시기와 방법은 역시 시·도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이 가능합니다.

특수학교는 유·초·중·고 단계별 등교수업 일정을 준용하되, 시도 및 학교 여건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 학교에서도 생활속 거리두기 일상화 >


교육부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 지침을 방역당국과 함께 보완해 학교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 집단방역 기본 수칙 >

 

학교 안에서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하고, 매일 발열 검사를 진행하며, 등교 시 교실 환기나 쉬는 시간 차별화, 책상면·문 손잡이 등 접촉이 빈번한 시설은 상시 소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학생이나 교직원의 가족 등 동거인이 자가격리자 또는 최근 해외에서 입국했을 경우 14일간 등교나 출근을 중지할 예정입니다.

확진자 발생 시 학생 및 교직원을 자가격리하고, 원격수업으로 즉각 전환 합니다. 이후 등교 재개 여부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조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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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치자 혈액 한방울 5000만원에 거래.

#News|2020. 5. 3. 19:4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혈액 샘플. © AFP=뉴스1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사람들의 혈액이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캔토 바이오커넥트 등 몇몇 미국 바이오 기업들이 완치자들로부터 기부받은 혈액을 전 세계 백신 개발 업체에 350~4만달러(약 43만~4986만원)라는 터무니없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것입니다.

각국 연구소들이 이 고가의 혈액 샘플을 구하려고 하는것은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을 개발하려면 임상실험과 검증을 거쳐야 하는데, 그러기위해 양성 혈액 샘플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캔토 바이오커넥트는 완치자의 혈액을 1밀리리터(㎖)당 350달러(2020년 3월31일 기준)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늘자 4월22일엔 500달러로 상승했고, 하루에 950달러까지 폭등하기도 했습니다.

혈액 내 항체 수치가 높을수록 가격이 높아집니다.

일반 코로나바이러스 항체 샘플 가격은
3000달러(367만원) ,
항체 수치가 높은 샘플은 4만 달러(4890만원) 에 거래 되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1000~2000달러씩 '프리미엄'도 붙었습니다.

혈액 샘플들은 주로 미국 연구소와 백신 개발업체에서 구매해갔지만, 영국도 주고객층 중 하나였습니다.

공중보건 체계가 중앙집권화돼 있는 영국에서는 그동안 정부가 혈액 샘플을 낮은 비용으로 연구소에 공급해 왔지만 코로나19 이후 의료시스템이 망가지면서 각 기관들이 자체적으로 샘플을 조달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되자 웃돈을 얹어서라도 혈액을 사들이는 상황이 벌어진것 입니다.

영국 보건법상 기증받은 혈액을 제3자에게 판매해 이익을 얻는 것은 불법이지만 다른 나라에서 기증받은 혈액을 영국에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 아닙니다.

이 회사는 이런 법의 허점을 이용하여 어떤 제재도 받지 않은 채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출처 - 록포드 혈액센터 / 2020년 4월 22일 록포드 혈액센터에 최초로 혈장을 기부중인 Ted o’Donnell

 

오도넬은 록포드의 밴드 가수이며, 코로나19 의 생존자이며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혈장 기증을하는 최초의 사람 입니다.

기증 된 혈장의 저장 수명은 42 일이지만 냉동되어 최대 1 년까지 저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래 링크 참조)

https://www.rrvbc.org/


코로나19 항체 개발을 돕기 위해 캔토 바이오커넥트에 자신의 혈액을 기증했다는 알레시아 젠킨스(42)도 큰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는 열흘간 끔찍한 오한과 메스꺼움, 섭씨 39.4도가 넘는 고열, 심한 두통에 시달린 끝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병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기에 항체 검사 개발을 도와달라고 했을 때 망설임없이 헌혈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혈액이 수천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은 NYT 기자의 전화를 받고 나서였다고 합니다. 그녀는 혈액을 시애틀의 비영리 병원에 대신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캔토 바이오커넥트는 코로나19 양성 기증자들의 혈액채취 과정이 복잡하고, 극히 어려워 비용이 많이 들기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힘든 시기에 인류에 도움이 되길 바랄뿐이라며 폭리를 취했다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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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인도 뭄바이에 날아온 15만 마리 아름다운 홍학떼

#News|2020. 5. 3. 18:18

 

코로나19로 사람들의 활동이 줄어들자 자연이 다시 숨을 쉬는 듯한 모습이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4 월 30일(현지시간) 인도 중서부 나비뭄바이의 샛강에 무려 15만 마리가 넘는 홍학떼들이 찾아드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는데요.
공개된 사진을 보면 수많은 홍학들이 강가 위를 핑크색 물결로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아파트 모습과 묘하게 대비되는 풍경입니다.

현지 환경단체에 따르면 이 지역은 원래 10월에서 3월 사이 홍학들이 머물다 떠나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예년과 다른 점은 과거보다 최소 25% 이상 홍학들이 더 찾아왔다는 사실입니다.

과거보다 유난히 홍학들이 많아진 이유는 공기와 물이 오염이 덜해 주요 먹거리인 조류의 품질이 향상됐기 때문이며 인간의 활동이 홍학과 같은 야생동물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연히 보여주는 사례로 현지 환경단체 관계자는 추측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도는 전세계 대기 오염도가 나쁜 상위 20개 가운데 14개 도시가 위치해있을 만큼 최악의 대기오염 국가 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도 당국은 그간 다양한 노력을 해왔지만 해결책은 너무나 간단했던것 같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일까지 전국에 봉쇄령을 내린 상태 입니다.

 

인도 최대의 경제도시인 뭄바이는 코로나19 봉쇄령으로 열차, 지하철, 장거리 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되었고 학교, 종교시설 등을 비롯해 공장 등 사업장도 문을 닫은 상태 입니다. 그 결과로 돌아온 것은 대기 중 이산화질소 수치가 급감하면서 대기의 질이 개선되었으며 하늘의 색깔이 달라진것이 육안으로 드러나는 상황입니다.

출처 - cnn news


인도의 대기 질 지수가 낮아져 푸른 하늘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경제를 둔화시키는 것이 대기 오염을 줄이는 이상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의지만 있다면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출처 - cnn news

 

출처 - cnn news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민에게 자가 격리를 지시한지 15일째 되는날, 인도 북부의 히말라야 산맥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히말라야 설산을 육안으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은 인도 주민들 사이에서도 30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고 합니다.

한편 5월 3일 기준 인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4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사망자는 1300명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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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미국 FDA 긴급 승인

#News|2020. 5. 2. 15:31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되는
렘데시비르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FDA는 이날 성명에서 렘데시비르가 호흡 장애로
인공호흡기를 필요로 하는 코로나19 중증 입원 환자를 위해 특별 지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렘데시비르는 제약회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했었지만 코로나19 양성으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했었던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와 큰 관심을 받은바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백악관에서 길리어드사의 대니얼 오데이 최고경영자(CEO), 스티븐 한 FDA 국장과 함께 한 자리에서 이같은 소식을 알렸습니다.

렘데시비르(사진=길리어드 사이언스)


AP통신은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극복을 돕는 것으로 나타난 최초의 약이라고 평가했습니다.

FDA의 긴급사용 승인은 연구가 진행 중인 상황에 취할 수 있는 조처로, 정식 사용허가와는 다릅니다.
다만 긴급사용 승인이 나면 처방은 가능합니다.
긴급사용 승인은 허가받은 대체 약이 없다는 뜻으로, 치료제가 전혀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의미라는 겁니다.

미국 정부가 후원한 연구 예비 결론에 따르면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의 회복 기간을 31% 평균적으로 약 4일 단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임상시험 중 가장 큰 대규모인
106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효과를 엄격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일반적 치료를 받은 그룹과 비교 실험 또한 진행했습니다.

일반적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퇴원까지 평균 15일이 걸렸지만 렘데시비르 처방을 받은 이들은 11일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DA는 안전과 효과에 관해 알려진 정보가 제한적이지만 효능은 보장된다고 안내했습니다.

렘데시비르의 부작용으로는 간의 염증, 투약방법에 따른 메스꺼움과 구토, 식은땀,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용과 안전에 관련한 자료가 의사와 환자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FDA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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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부채관리법 소개 - 코로나 특별자금 대출 정리

#News|2020. 5. 1. 17:20

코로나19로 가계대출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연체위기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변화된 신용·부채관리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금융소비자들은 다양한 금융정책 프로그램들을 활용해 한계채무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금융소비자가 알아야 할
‘코로나19에 따른 신용·부채관리법’을 정리해봤습니다.

1. 햇살론·새희망홀씨 등

2. 코로나19 피해자를 위한 정책금융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보증재단에서
자영업자, 취약계층 그리고 소상공인을 위한대출

3. 서금원은 상인회 소속전통시장 상인을 대상
1인당 최대 1000만원
2년(6개월 거치)간 연 4.5% 금리 이내로 지원

4. 미소금융 특별자금 대출
특별재난지역(대구·청도·경산·봉화) 거주자인
취약계층이나 자영업자
최대 70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2% 금리로 제공

5. IBK기업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상대로
업체당 1억원, 3년간 연 1.4% 금리 내외로 지원
보증료는 1년 감면

6.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
최대 7000만원을
연 1.5% 금리로 제공받을 수 있다.

 

7. 지역신용보증재단
기업당 최대 7000만원, 비율상향(100%), 보증료율 0.8% 고정 등을 지원

 

 

8. 서민금융진흥원 -
www.kinfa.or.kr



9. 금융감독원의 ‘금융상품 한눈에’

 

 

 

이밖에 여러 시중은행에서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해 연체위기에 처했다면 ‘코로나19 관련 취약 개인채무자 채무조정지원제도’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채무상환이 어려울 때는 대출 금융기관과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채무상환을 유예하거나 채무감면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가계대출 상환이 어려워져 연체우려가 있는 개인채무자들은 대출 금융기관에서 프리워크아웃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원금상환 유예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지난 2월 이후 월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 감소하고 가계생계비 차감 후 월 소득이 월 채무상환액보다 적어야 합니다.

신복위에서는 이미 채무조정을 하고 있는 소득감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상환 유예’를 통해 조정 채무의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해 줍니다.
지난 2월 이후 월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 감소했고, 연체 우려가 있는 채무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채무 문제 예방을 위해서 평소 소액이라도 통신요금, 공과금, 대출금을 등 연체하지 않고, 신용관리에 신경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 giphy.com

 

코로나19 로 힘든시기 우리모두 힘냅시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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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각탐지 연구

#Pet|2020. 5. 1. 05:15

개의 발달된 후각을 이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탐지하는 방안을 영국, 미국, 이란 등 각국에서 실험하고 있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9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개들이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연관된 냄새를 탐지할 수 있는지 실험할 예정입니다.

연구팀은 만약 개가 코로나바이러스를 탐지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
이들을 일종의 '탐지견 부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체내에 도구를 삽입하지 않고도 공항이나 상가
병원 등에서 코로나19 감염자를 걸러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 방법이 통할 경우 기침, 발열 같은 증상이 없는
무(無)증상 환자도 식별해낼 수 있습니다.

개가 약품이나 폭발물, 밀수한 식품은 물론 말라리아나암, 심지어 플로리다 오렌지 과수원을 황폐화시키는 박테리아까지 냄새로 알아낼 수 있다며 코로나바이러스를 탐지해내는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으며, 바이러스는 저마다 고유한 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개들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자와 음성 판정자의 소변과 타액을 이용해 코로나바이러스를 식별하는 훈련을 받은 뒤 실제 사람 몸속에 있는 바이러스를 탐지하는 훈련을 받게 됩니다.
오토 국장은 이 단계에서 개가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이 서 있거나 돌아다닐 때 이를 탐지하도록 훈련할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라며
"이는 또 다른 개념 검증의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대학은 개가 말라리아에 감염된 사람을 식별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이 대학 질병통제학과 과장 제임스 로건은 개가 "코로나19 대응에 혁명을 가져올수 있는 새로운 진단 도구"라고 말했습니다.

로건은 몇 주 내에 코로나바이러스 샘플을 수집한 뒤 개들을 훈련해 영국 내 공항들에 6마리를 배치한다는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개 한 마리는 시간당 250명의 사람을 검사할 수 있다"며 다른 나라의 공항이나 국경검문소에 배치하는 방안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는지를 가려내는 탐지견을 훈련하고 있다고 이란 현지 언론들이 2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군의 지원으로 민간 탐지견 훈련센터에서 이른바 '코로나19 탐지견' 훈련이 두 주전 시작됐으며 현재는 어떤 견종이 바이러스 탐지에 가장 적합한지를 선별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이 계획의 대변인인 하미드레자 시리는 현지 언론에
"개는 사람보다 냄새를 2만배 더 잘 맡을 수 있다"라며 "이미 말라리아 등 일부 질환에 걸린 환자를 냄새로 판별하는 데 개가 쓰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개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래브라도, 골든리트리버, 독일셰퍼드, 보더 콜리 등 여러 견종을 훈련하는 중으로 열흘 안에 계획이 성공했다고 발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 영국의 한 자선단체도 코로나19 환자를 탐지하는 개를 훈련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고유한 냄새를 유발하는 질병의 특징을 이용해 후각이 예민한 개가 훈련을 통해 탐지할 수 있다는 게 이 자선단체의 주장입니다.
주한미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지역 기지에서 출입자들을 대상으로 불시에 후각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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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으로 일본,미국 연예인 사망에 충격!

#News|2020. 5. 1. 01:31

1. 시무라 켄

출처 - tcatmon.com

일본 유명 코미디언.. 아니 일본 국민 개그맨 시무라 켄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시무라 켄이
평소 밤에 유흥가를 즐겨 찾았으며,
감염 경로를 조사하던 과정에서
이같은 동선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23일 도쿄 긴자의 한 고급 유흥주점에서
칠순을 기념하는 파티를 열었으며,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녹화를 했던 3월 10일에도
단골 걸스바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월 17일 권태감을 시작으로 코로나 증상 발병,
20일 도쿄 내 병원에 입원했고 기침 발열 증상이 심각해 인공 호흡기를 달고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2020년 3월 29일 사망

 

 2. 조 디피

1991년 데뷔한 조 디피는 1990년대
빌보드 컨트리 송 Top 10 차트에 히트곡을 다수 올린 미국의 유명한 가수 입니다.
1998년 그래미어워드에서 컨트리음악 부문
수상도 거머쥐었다.

조 디피는 코로나19로 사망하기 며칠 전만 해도
SNS에 건강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공개했으며
인생을 상당히 행복하게 즐기고 있었다고 하여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2020년 3 월 27 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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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치는 아베총리 한국은 중요한나라? 코로나19 협력하고파 말바꾸기

#News|2020. 4. 30. 06:01

하쿠 의원

‘한국 등 이웃나라로서의 관계가 중요하지 않느냐’

아베 총리

‘한국은 우리나라의 이웃나라이며 중요한 나라다.
다자뿐 아니라 양자에서도 한반도 상황이 있으니
협력해 나가야 한다”

지조 없는 남자 같으니
애진작에 잘하지 그러셨어요 ^^?


아베 일본 총리가 29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한국과 협력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오래전부터 한국에 몰상식한 태도를 보여줬던
아베에게 “국제법을 지키라”고 반복적으로
요구했지만 코로나19로 벼랑끝에 몰리자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출처 - 연합뉴스


29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아베 총리는
입헌민주당에 의원중 한명인 하쿠 의원에게

‘코로나 대응과 관련해 한국과 어떻게 협력할 것이냐’
라는 질문을 받았고


“중국 우한에서 많은 감염자가 발생한 뒤 폭발적으로 확대됐고, 이후 한국 대구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됐다” 라고 말했으며

“정보를 나누고 경험을 교류하는 것은 일본의 대응에도 매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는데요

김칫국부터 마시지마세요^^

여담으로 해당 질문을 했던 입헌민주당 의원은 부친이 한국인, 모친이 일본인으로 2003년 일본 국적을 취득했다고 합니다.

출처 - 연합뉴스 아베 국회서 답변하다 '콜록·콜록' 장내 술렁


아베 총리는 또 ‘아세안+한중일’ 정상들의 전화 회담을 거론하며 “한국과는 이런 다자간 협력뿐만 아니라 항공기 귀국편을 이용하는 등 현장 레벨에서도
협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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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코로나 바이러스 무시하고 1,000 명의 사람들 하우스 파티 참석

#News|2020. 4. 28. 19:47

시카고는 치명적인 Covid-19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최악의 도시 중 하나이며,

시카고 방역국에서는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기를 강조하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출처 - www.streetstalkin.com


그러나 지난 밤, 보건당국은 1,000 명의 사람들이 시카고 도시 서쪽에서 파티로 인해 몰려들기로 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위 비디오 참조)




비디오에서 힙합 음악이 백그라운드에서 재생되는 동안 100 명 이상의 사람들이 꽉 찬 방으로 붐 빕니다.

집안은 빈틈없이 굉장히 붐비는 것으로 보입니다.

파티에 참석한 한 여성의 말에 따르면


'마당과 집에 약 1,000 명이 있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파티 참석자들이 파티에 참석했을 당시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고 주장 했습니다.

23 세의 이 여성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지금은 당장은 걱정하지는 않지만…

나중에는 어떻게될지 알수가 없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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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사이즈 헬리콥터 모자쓰고 등교하는 중국 초등학생들의 모습이 화제

#News|2020. 4. 27. 18:47

 

단계적 개학 첫날 코로나19 거리 두기 위해 1m 모자 등장 화제 온라인 국기게양식, 칸막이 식당 등장

출처 - 진르터우탸오

 

코로나 사태 속에 개학한 중국의 초등학교에서 '1m 모자'가 등장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 등은 저장성 항저우 양정초등학교 학생들이 개학 첫날인 27일 '1m 모자' 를 쓰고 수업을 받았다고 보도 했습니다.


 

1m 모자는 양 옆으로 모자챙이 길게 날개처럼 달린 형태 인데요. 학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도입 했다고 합니다.

송 태조 조광윤이 건국 당시 신하들의 귓속말을 막고자 고안한 모자를 연상케 합니다.

 

출처 - 진르터우탸오 위키피디아

 

송 태조 조광윤은 건국 당시 대신들이 궁정 회의에서 귓속말을 하지 못하도록 가로 길이가 최대 2m인 모자를 고안하기도 했었다 합니다.

출처 - 진르터우탸오

 

양정초 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재밌게 하자는 취지에서 학교가 낸 아이디어”라고 소개했는데요.
모자는 개학 전에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만들었다고 합니다.

출처 - 펑파이신문 캡처

 

베이징과 상하이, 광둥성 등 중국 주요 도시들도 27일부터 단계적으로 개학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245개 학교의 5만 고3 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교문에서 체온 확인 후 교실에 들어갔고. 상하이와 광둥성은 고3과 중3 학생들이 개학했습니다.

출처 - 펑파이신문 캡처

 

상하이 푸둥모범중학교 등 중고등학교들은 한 학급 학생들을 여러 교실에 나눠 수업하고, 점심 시간에는 칸막이가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도록 시설을 고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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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재팬 끝? 닌텐도 스위치 품귀 가격 급등 없어서 못사요

#News|2020. 4. 23. 22:29

코로나19 로 바깥활동보다 집에있는 생활이 늘어나는 요즘 집에서 할수있는 여가? 생활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인기를 끄는 품목이 바로 닌텐도 스위치 라는 게임기 입니다.

닌텐도 스위치가 품귀 현상을 겪으며 터무니 없는 수준으로 가격이 인상되고 있습니다.

정가 36만 원인 이 제품은 현재 온라인몰에서 4~5배 이상 가격을 올려 판매되고 있습니다.

정가 36만 원인 제품이 155만 원의 가격으로 버젓이 판매되는 상황에 사람들은 “물량이 부족해 품귀현상이 일어났다지만, 무려 120만 원 가까이 가격을 불려 판매하는 것은 소비자 우롱 아니냐”며 토로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비자고발센터(www.goso.co.kr)에는 온라인몰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가격폭등 관련 민원이 줄을 잇고 있다고 합니다. ▶가격 폭등 ▶허위품절통보 후 가격 인상 등의 내용이 대부분 인데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국 생산 공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자 공급 물량 확보가 힘들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생산이 제대로 되지 않은 가운데 지난달 게임 속편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출시된 것이 닌텐도 스위치 품귀현상을 가속화 시켰습니다.

국내 오픈마켓에서 판매되는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제품 가격 조사 결과 옥션, G마켓, 인터파크, 11번가, 쿠팡, 위메프 등 최저 60만 원에서 최고 99만 원대의 가격이 확인됐습니다.

11번가의 한 판매자는 무려 1055만 원으로 가격을 책정해 판매중이기도 했는데요.

11번가 측은 “판매자가 가격 입력을 잘못했거나, 재고가 없을 경우 고객의 주문을 막기 위해 매우 높은 가격으로 책정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 같은 행위는 당사 측에서 보이지 않게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픈마켓 측은 시장가격에 비해 터무니없이 가격이 높게 형성될 경우 모니터링을 통해 경고 및 판매중지 조치를 진행한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최근 해당 제품의 시장가격이 정가 대비 최소 2배 이상 높게 형성돼 있는 상황이라 판매업자에게 가격을 강요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국닌텐도는 지난 2월 6일 공식 홈페이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닌텐도 스위치 본체와 조이콘 등 주변기기 출하가 지연되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물량이 부족할 것을 예상한 일부 발빠른 판매업자들이 물량 확보 후 온라인몰을 통해 과한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닌텐도 측은 이렇다할 대책이 없다는 무책임한 입장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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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mg ? mcg? iu? 비타민 단위 쉽게 아는 방법

#News|2020. 4. 21. 04:30

 

코로나19 가 유행하는 요즘 건강챙기가 한창 입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키 건성건성 먹었던 영양제를 관심있게 보게 되었는데요

보스맘이 먹고있는 영양제들...

 

 

종합비타민제에 뒷면에 약 성분을 보다가 여러가지 단위가 사용이 되고 있더라구요

mg, mcg, iu 등등...

한가지 단위로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문뜩 들어서 찾아보다가 정말 좋은 사이트를 발견해서 포스팅 하게 되었어요 !

짜잔 ~~

국제단위 변환기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https://mypharmatools.com/othertools/iu/kr

링크에 들어가서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면 단위변환 계산기 바로 이용하실수 있구요

 

 

 

상단 오른쪽에 메뉴 버튼을 누르면 여러가지 기능들을 보실수 있는데 그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능 !

 

약단위 변환 뿐만이 아니라

BMI 수치 계산도 해주고 있답니다 ^^

 

첫번째 칸부터 키
몸무게
나이
성별
허리둘레

작성후 마지막 버튼을 누르면 측정 끝 !

새로운창으로 안넘어가고 광고배너 아래쪽에 결과가 나오니 스크롤을 내리시면 된답니다^^

 

결과 확인을 하는데 제 나이대에 가장 이상적인 몸무게는 46 키로 라고 나오네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이어트 열심히 해야겠어요



영양제에 적혀있는 성분이나 단위들은 어려운 용어들이지만, 자꾸 찾아보고 알고 보면 내가 먹는 영양제를 이해하는데 더욱더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



모두들 건강한 음식과 영양제 섭취하며 코로나19 극복해 나가요~!

 

댓글()

코로나19 일본 2020년 3월 현지 실제 상황 : 마트 사재기 심각

#News|2020. 3. 29. 02:29

 

코로나19 일본 2020년 3월 현지 실제 상황 : 마트 사재기 심각한 상황

상단에 사진 클릭하시면 영상 보실수 있습니다.

 

2020.3.28 도쿄 거주중인 지인에게 직접 받은 영상입니다.

어느 마트를가도 매대마다 텅텅 비어있다고 해요...

 

출처 - https://www.youtube.com/user/Kurzgesagt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2236명으로 늘었다고 하여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2020년 3월 28일 NHK 외신에 따르면 전날 일본에서 12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출처 - instagram : kyungmoda 님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 수 입니다.....

도쿄도는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4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고 하네요.

일본 확진자 가운데 크루즈선 탑승자(712명)를 제외하고 지역별로는 도쿄도가 299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사카부 176명, 홋카이도 169명, 아이치현 160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전날 5명 늘어 현재까지 모두 62명 이라고 합니다.

 

출처 - instagram : kyungmoda 님

 

커져가는 불안감으로 미국, 유럽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마트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요

출처 - 뉴데일리 2020-03-25 촬영 충남 천안시 롯데마트 성정점

 

사재기현상없는 한국 마트와는 너무나도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일본에선 코로나19 유행과 관련해 '보건용 마스크와 휴지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는 보도는 계속돼왔지만

이처럼 사재기가 식료품으로까지 번지진 않았었다고 하여 더 큰 충격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몇주전 일본인 친구(왼쪽)에게 안부 카톡이 왔는데 마지막 인사다 살아서 또 보자는 인사였습니다.

살면서 살아서 다시보자는 인사를 듣게될줄이야...

너무 슽프네요.....

우리 모두 함께 코로나 잘 이겨내 봅시다 !

모두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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